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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허균은 1594년(선조 27)에 23살의 나이로 과거에 급제하였고 1597년(선조 30)에는 문과 중시(重試)에 장원을 했다. 이듬해에 황해도도사(都事)가 되었으나 6달만에 파직되었다. 서울의 기생을 데리고 와서 살고, 거침없이 행동하며 청탁을 일삼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이밖에도 그는 불교를 억압하던 조선에서 불교를 숭상한다는 이유로 몇 차례 파직과 복직을 반복하기도 하였다. | ||
2019년 6월 17일 (월) 14:37 판
| 허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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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300px]] | |
| 한자 | 許筠 |
| 출생 | 1569년 |
| 사망 | 1618년 |
| 성별 | 남자 |
| 분류 | 조선의 문인 |
| 시대 | 조선 |
기본정보
인물정보
개요
조선 중기(선조~광해군)의 문장가·사상가·개혁가이고, 호는 교산(蛟山), 본관은 양천이며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광해군 때 반역 혐의를 쓰게되어 결국 능지처참형을 당했다.
생애
- 유년기
허균은 1569년(선조 2) 경상도 관찰사 허엽의 3남 2녀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허균이 속했던 집안은 당대 최고 명가 중 하나였고 자연스럽게 허균은 5세 때부터 글을 배우기 시작해 9세 때에 시를 지을 줄 알았다. 1580년(선조 13) 12세 때에 아버지를 잃고 더욱 문학 공부에 전념했다. 학문은 유성룡(柳成龍), 시는 이달(李達)에게 배웠다. 특히 이달은 허균의 인생관과 문학관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달 사후 허균은 「손곡산인전(蓀谷山人傳)」을 지어 그를 기렸을 만큼 그를 각별히 생각했다.
허균은 1594년(선조 27)에 23살의 나이로 과거에 급제하였고 1597년(선조 30)에는 문과 중시(重試)에 장원을 했다. 이듬해에 황해도도사(都事)가 되었으나 6달만에 파직되었다. 서울의 기생을 데리고 와서 살고, 거침없이 행동하며 청탁을 일삼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이밖에도 그는 불교를 억압하던 조선에서 불교를 숭상한다는 이유로 몇 차례 파직과 복직을 반복하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