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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193. 장하동(場下洞437)) 古木春深荷麓村하록촌의 고목에도 봄기운이 완연한데, 權公舊第逈開門권 선생 옛집엔 저 멀리 문 열렸네. 追思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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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big>古木春深荷麓'''村''' (<small>고목춘심하록'''촌'''</small>) 하록촌의 고목에도 봄기운이 완연한데, <br />權公舊第逈開'''門''' (<small>권공구제형개'''문'''</small>) 권 선생 옛집엔 저 멀리 문 열렸네. <br />追思四十年前事 (<small>추사사십년전사</small>) 사십 년 전의 일을 돌이켜 생각하면, <br />牖我書中自有'''源''' (<small>유아서중자유'''원'''</small>) 내가 쓰는 글솜씨의 연원이 여기 있네. <b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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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권씨 환성재(喚惺齋) 권갑만(權甲萬)은 미수(尾叟)의 문인이다. 은거하면서 벼슬하지 않았다. 6세손인 하은공(荷隱公) 권호(權灝)는 문장과 효로써 세상에 드러났는데 내가 일찍이 수학한 적이 있다. 그의 손자인 주사를 지낸 권병두(權炳斗)와 여러 친척들이 많이 살고 있다. | ○ 안동 권씨 환성재(喚惺齋) 권갑만(權甲萬)은 미수(尾叟)의 문인이다. 은거하면서 벼슬하지 않았다. 6세손인 하은공(荷隱公) 권호(權灝)는 문장과 효로써 세상에 드러났는데 내가 일찍이 수학한 적이 있다. 그의 손자인 주사를 지낸 권병두(權炳斗)와 여러 친척들이 많이 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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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 | ||
+ | * 장하동(場下洞) : 현재의 양도면 도장2리 장아래마을이다. 진강목장의 아래에 있는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
2019년 5월 30일 (목) 06:38 기준 최신판
古木春深荷麓村 (고목춘심하록촌) 하록촌의 고목에도 봄기운이 완연한데,
權公舊第逈開門 (권공구제형개문) 권 선생 옛집엔 저 멀리 문 열렸네.
追思四十年前事 (추사사십년전사) 사십 년 전의 일을 돌이켜 생각하면,
牖我書中自有源 (유아서중자유원) 내가 쓰는 글솜씨의 연원이 여기 있네.
○ 안동 권씨 환성재(喚惺齋) 권갑만(權甲萬)은 미수(尾叟)의 문인이다. 은거하면서 벼슬하지 않았다. 6세손인 하은공(荷隱公) 권호(權灝)는 문장과 효로써 세상에 드러났는데 내가 일찍이 수학한 적이 있다. 그의 손자인 주사를 지낸 권병두(權炳斗)와 여러 친척들이 많이 살고 있다.
참고
- 장하동(場下洞) : 현재의 양도면 도장2리 장아래마을이다. 진강목장의 아래에 있는 마을에서 유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