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 용정동(龍井洞)"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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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106. 용정동(龍井洞242)) 萬壽山南洞保明만수산243) 남쪽에 보명동244)이 있는데, 嵬然古廟赫然名높다란 옛 사당에 빛나는 명성 있네. 李公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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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big>萬壽山南洞保'''明''' (<small>만수산남동보'''명'''</small>) 만수산 남쪽에 보명동이 있는데, <br />嵬然古廟赫然'''名''' (<small>외연고묘혁연'''명'''</small>) 높다란 옛 사당에 빛나는 명성 있네.<br />李公去後雲仍在 (<small>이공거후운잉재</small>) 이공이 가신 후에 후손이 이어져,<br />世世惟殫享祀'''誠''' (<small>세세유탄향사'''성'''</small>) 대대로 정성 다해 제사를 지내오네.<b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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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임진년(1592) 난리에 명나라 총병(摠兵) 이여매(李如梅)가 그의 아버지 영원백(寧遠伯) 이성량(李成樑)과 함께 명을 받들어 우리나라로 왔었다. 그 자손들이 계속 우리나라에 머물러 살고 있었는데 이면(李葂)이라고 하는 자는 만수산(萬壽山) 남쪽 기슭 작은 마을에 와서 거주하였으므로 그 마을 이름을 보명동(保明洞)이라고 하였다. 영조가 이것을 듣고 그 터에서 영원백 부자를 제사지내주었다. 그 후손들은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다. 후손 이기혁(李基赫)은 무과에 급제하여 병사를 거쳐서 관직이 한성 판윤(漢城判尹)까지 올랐다. 또 그 아들은 정평 부사(定平府使)를 지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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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물== | ||
| + | * 이여매(李如梅) | ||
| + | * 영원백(寧遠伯) 이성량(李成樑) | ||
| + | * 이면(李葂) | ||
| + | * 이기혁(1810년 출생) 자는 원서(元緖), 본관은 합천(陜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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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참고== | ||
| + | * 강화읍 용정리로, 용구물 용구말이라고도 한다. | ||
| + | * 만수산은 당산이라고도 하며, 갑곶리에서 용정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당고개라고 한다. | ||
| + | * 보명동은 용구물 남동쪽에 있다. | ||
2019년 5월 20일 (월) 10:47 기준 최신판
萬壽山南洞保明 (만수산남동보명) 만수산 남쪽에 보명동이 있는데,
嵬然古廟赫然名 (외연고묘혁연명) 높다란 옛 사당에 빛나는 명성 있네.
李公去後雲仍在 (이공거후운잉재) 이공이 가신 후에 후손이 이어져,
世世惟殫享祀誠 (세세유탄향사성) 대대로 정성 다해 제사를 지내오네.
○ 임진년(1592) 난리에 명나라 총병(摠兵) 이여매(李如梅)가 그의 아버지 영원백(寧遠伯) 이성량(李成樑)과 함께 명을 받들어 우리나라로 왔었다. 그 자손들이 계속 우리나라에 머물러 살고 있었는데 이면(李葂)이라고 하는 자는 만수산(萬壽山) 남쪽 기슭 작은 마을에 와서 거주하였으므로 그 마을 이름을 보명동(保明洞)이라고 하였다. 영조가 이것을 듣고 그 터에서 영원백 부자를 제사지내주었다. 그 후손들은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다. 후손 이기혁(李基赫)은 무과에 급제하여 병사를 거쳐서 관직이 한성 판윤(漢城判尹)까지 올랐다. 또 그 아들은 정평 부사(定平府使)를 지냈다.
인물
- 이여매(李如梅)
- 영원백(寧遠伯) 이성량(李成樑)
- 이면(李葂)
- 이기혁(1810년 출생) 자는 원서(元緖), 본관은 합천(陜川).
참고
- 강화읍 용정리로, 용구물 용구말이라고도 한다.
- 만수산은 당산이라고도 하며, 갑곶리에서 용정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당고개라고 한다.
- 보명동은 용구물 남동쪽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