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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정보
 
{{문화유산정보
 
|대표명칭 = 강화역사박물관
 
|대표명칭 = 강화역사박물관
|지정번호 = 국가민속문화재 제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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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번호 =  
|지정일 =  1970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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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지정명칭 = 부안 서문안 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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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명칭 =  
|한자명칭 = 扶安 西門안 堂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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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명칭 = 江華歷史博物館
|영문명칭 = Dangsan at Seomun in B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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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GanghwaHistoryMuseum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민간신앙/마을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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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건립·제작 =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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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제작 = 2010년 10월 23일
|주소 =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20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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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19
|위도 = 35.730440
+
|위도 = 37.774219
|경도 = 126.731708
+
|경도 = 126.435744
|사진 = 부안서문안당산.jpg|3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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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Ganghwahistorymuseum.jpg
|웹사이트 = http://www.buan.go.kr/tour/index.b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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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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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개관'''==
당산은 민간신앙에서 신이 있다고 믿고 섬겨지는 대상물이다. 부안 서문안 당산은 높은 돌기둥과 돌장승이 각각 1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돌기둥은 마을 밖의 부정한 것에 대한 침입을 막고 마을의 평안함을 위해 세운 솟대의 일종이다. 이 돌기둥은 각각 할아버지당과 할머니당으로, 할아버지 당산은 서문안 당산의 주신으로서 꼭대기에는 돌로 조각된 새가 얹혀 있다. 할머니 당산은 새를 따로 얹지 않고 돌기둥 윗부분에 새겨서 표현한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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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3일에 개관하였으며, 강화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근 현대까지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시·보존·연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총 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적 제137호 강화고인돌공원내 1만5천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축면적 4천200㎡ 규모로 지어졌다.
  
돌장승 역시 남녀 한 쌍이다. 할아버지로 불리는 상원주장군(上元周將軍)은 탕건(모자의 일종)을 쓰고 수염이 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보다 조금 작은 모습으로 몸체에는 하원당장군(下元唐將軍)이라 새겨져 있다. 풍수지리설에 바탕을 둔 신앙물 중 하나인 이 돌기둥은 ‘짐대’라고도 하는데 이곳의 지형이 배가 떠있는 형상과 같아서 안정감을 주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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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고려. 조선시대 등 근 현대의 강화 유물과 민속사를 볼 수 있는 전시장이 있으며, 2층에는 구석기∼청동기 시대의 상설 유물전시장과 체험관이 있고, 지하 1층은 수장고로 쓰인다. 그밖에 다양한 기획전시 및 교육,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19(부근리)있다. <ref>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995457&cid=40942&categoryId=35446  </ref>
  
마을에서는 돌장승 2기와 돌기둥 2기를 하나의 단위로 삼아 마을의 신으로 모시며, 매년 음력 정월초하루 자정을 전후해서 당산제를 지낸다. 예전에는 공동체의식이 강해서 마을사람들이 함께 모여 제사를 드렸지만 최근에는 몇 집만이 참여하는 것으로 축소되었고 이들의 위치도 보호관리상 할머니당산 쪽에 모아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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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hwaHistoryMuse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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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anghwa History Museum has opened on October 23, 2010. It was established to systematically display, preserve and study the history and culture of Ganghwa Island from prehistoric times to modern times. The total project cost 14 billion won and was built on 15,000 square meters of land in Ganghwa Godol Park, a historical site designated as a World Heritage Site, with one basement floor, two floors above ground and a 4,200 square meters of floor space.
  
돌기둥에는 조성 연대와 건립자를 알 수 있는 기록이 남아 있어 숙종 15년(1689)에 건립된 것임을 알 수 있지만, 돌장승의 경우 만들어진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보통 나무로 세워지는 장승과 솟대가 돌로 만들어지는 변화의 과정을 볼 수 있는 민속자료이다.<ref>문화재청 '부안 서문안 당산'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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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first floor, there is an exhibition hall where visitors can see modern fortified relics and folk history such as the Goryeo and Joseon Dynasties. On the second floor, there is a permanent exhibition hall and an experience hall from the Paleolithic to Bronze Age, and the first basement floor is used as a water storage facility. In addition, the company also operates various special exhibitions, education and experience programs. It is located at 994-19 (Buggeun-ri) in Ganghwa-myeon, Ganghwa-gun, Incheon.
  
==='''Dangsan at Seomun in B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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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Dangsan at Seomun in Buan, North Jeolla Province, is a set of stone guardian posts and poles reflecting the traditional folk belief about the community and deities. The word, dangsan, refers to an object or venue where the village gods are believed to reside. Dangsan at Seomun (West Gate) in the village of Seooeri, designated as folklore resources in May 1970, are four structures made of granite. They are a pair of male and female jangseung (village guardian posts) and another pair of male and female sotdae (sacred poles). The sotdae, designed to protect the village against evil spirits and ensure peace, are called Dangsan Grandfather and Dangsan Grandmother, respectively. Dangsan Grandfather, decorated with a sculpted bird on top, is the chief deity of Dangsan at Seomun. The stone jangseung are called General Sangwonju and General Hawondang. The village worship the four structures as a single unit and holds a ritual regularly. The sotdae was built in the 15th year of King Sukjong’s reign (1689), while the date of the jangaeung’s buildup remains unkn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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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역사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전통한옥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강화지역 출토유물을 중심으로실물, 디오라마, 복제품, 영상 등 다양한 전시기법을 사용하여 전시하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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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는 강화동종과 선두포축언시말비가 전시되어 있으며, 다양한 기획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2층 상설전시실은 고인돌의 땅 강화, 신나는 청동기시대 탐험, 강화의 열린 바닷길 이야기로 전시공간이 구성되어 있으며, 1층 상설전시실은 고려 강화, 조선 · 근대 강화, 삶과 민속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한옥실에서는 안방과 사랑방, 누마루의 구조로 이루어진 조선시대 한옥이 실물크기로 전시되어 있다. <ref> 강화역사박물관 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museum_history/display/information.jsp </ref>
  
==='''Бүан Сомүнан Дансан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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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물관 1층에 있는 ‘고려 강화’로 가면 16년간 몽골의 침입을 막아보려고 불심으로 만들었던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의 제작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글자를 새기는 데 적어도 500여 명이 동원되었을 것으로 추정하는데 마치 한 사람이 새긴 듯 서체가 같다는 것 등 국난의 시기에 불심으로 제작된 팔만대장경은 놀라운 점이 많다. <ref>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3647&categoryId=58712&cid=58712 인천관광공사</ref>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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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신나는 청동기시대 탐험과 강화의 열린 바닷길 이야기 등 강화의 역사를 체험해보고 익힐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공간이다. 신나는 청동기시대 탐험은 스크린을 통해 퀴즈와 퍼즐을 풀어볼 수 있으며, 참성단의 선녀와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강화의 열린 바닷길 이야기는 그림자 연극을 보여준다. 바닷길을 통해 고려청자를 필리핀으로 보내야 하는 강화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밖에 고려산 오련지, 전등사 나녀상, 손돌, 보문사 석실 나한상 등 강화에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이야기를 간략하게 구성해놓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ref> 대한민국구석구석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rem_detail.do?cotid=ef9ed186-491b-4725-bcaf-cac5516a3eb9&temp= </ref>
  
Дансанъ бол бурхан байдаг гэдэгт итгэж түүнийг шүтэн дээдлэх ард иргэдийн сүсэг бишрэлээс үүдсэн дүр юм. Бүан Сомүнан Дансанъ нь хос өндөр чулуун багана болоод хос чулуун шонгоос бүрддэг. Чулуун багана нь тосгоны гадна буй сөрөг муу зүйлсийг тосгон руу орохоос хааж хамгаалах агаад тосгоны амар тайван байдлыг хадгалахын тулд босгосон тосгоны сахиусын нэг төрөл юм. Энэхүү чулуун багана нь тус бүр өвгөн эмгэн Дансанаас бүрдэх ба өвгөн Дансанъ нь Сомүнан Дансаны гол бурхан бөгөөд орой дээр нь чулуугаар сийлсэн шувуу суусан байдаг. Эмгэн Дансанъ нь дээрээ шувуу байдаггүй  харин уг чулуун баганын дээд хэсэгт нь шувуу сийлж тавьсан байдаг. Чулуун шон нь ч гэсэн мөн адил эрэгтэй эмэгтэй хосоороо байдаг. Өвгөн гэж дуудагддаг Санвон Жүжангүн нь тангон(малгайны нэг төрөл) өмссөн байх агаад бас сахалтай байдаг. Эмгэн шон нь өвгөн шонг бодвол арай жижигхэн бөгөөд бие дээр нь Хавон Танжангүн гэж сийлэгдсэн байда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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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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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표마감 5시 30분)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날 당일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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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층으로 구성된 강화역사박물관은 1층 매표소에서 바로 2층으로 올라가 선사시대를 먼저 둘러보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와 고려, 조선시대를 차례로 만나면 역사의 흐름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ref> 강화역사박물관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museum_history/display/information.jsp </ref>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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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기획전시'''===
서문안당산은 본래 6기의 당산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오늘날에 볼 수 있는 당산 이외에 별도로 2기의 신목(神木)이 신앙의 대상으로 모셔진 것이다. 신목은 서문에서 각각 서북쪽과 남쪽 150m 지점에 있었다. 남쪽의 신목은 고사되어 흔적을 알 수 없고, 서북쪽의 신목은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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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별초와 동아시아(2018.03.27 ~ 05.27) 유물 강화중성, 진도 용장산성, 제주 항파두리성, 일본 후쿠오카 다카시마 해저유적 및 오키나와 우라소에성 출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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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임시수도 강화(2017.09.26 ~ 2017.11.12) 강화 선원사지 및 석릉, 곤릉 등 고려 왕릉에서 출토된 유물과 팔만대장경판, 남명천화상송증도가 등 100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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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명부전 존상 복장유물전(2017.4.11 ~ 2017.6.25) 불경, 다라니, 후령통, 오방경, 묘법연화경 목판, 업경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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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인의 삶을 닮다, 강화출토 도기·기와展(2015. 4. 17~ 2015.6. 30) 강화읍 대산리, 하점면 창후리, 송해면 솔정리 등에서 출토된 도기, 기와 등 100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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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 고려청자, 그 푸른 빛(2012.04.20 ~ 2012.12.20) 강화지역에서 출토된 고려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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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 고려의 혼을 새기다(2011.08.10 ~ 2011.10.02) 초조대장경, 교장, 재조대장경의 인출본이 전시되고, 대장경이 봉안되어 있었던 선원사지 출토유물과 대장경의 이름을 새긴 경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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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년 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2011.10.25 ~ 2011.11.20)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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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강화역사박물관 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museum_history/display/information.jsp </ref>
  
오늘날 4기의 당산이 함께 자리하게 된 것은 1980년의 도로확장 공사와 관련이 있다. 원래 서문으로 통하는 길을 사이에 두고 할아버지·할머니 솟대당산이 서로 마주보고 서 있었고, 성문 입구에 있던 한 쌍의 석장승 역시 서로 마주보며 문지기장군으로 서 있다가 이 공사로 인해 현재 자리에 4기 모두를 나란히 옮겨 세우고 그 옆에 담장과 울타리를 설치하여 보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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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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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유물은 구석기유물 3점, 신석기유물 2점, 청동기유물 29건, 고려시대유물 123건, 조선시대유물 113건, 근현대유물 19건, 기타 3건 총 292점이다. <ref> 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museum_history/display/information.jsp 강화역사박물관</ref>
  
이들 당산이 세워진 시기와 연유, 그리고 모두 같은 시기에 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다만 솟대당산에 새겨진 ‘강희이십팔년(康熙二十八年)’이라는 글자를 보면 할아버지 솟대당산은 1689년(숙종 15)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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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역사박물관>이 생기기 전에 강화의 유물은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갑곶리에 위치한 <강화역사관>에 소장됐었다. 1988년 개관한 <강화역사관>은 보물 제 11호인 <강화동종>을 비롯해 1849년 조선 헌종 때의 <왕실행렬도>,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의 토기 및 청동검 등 169점의 유물을 소장했는데, 2010년 <강화역사박물관>이 건립되면서 유물들은 <강화역사박물관>으로 옮겨졌고 현재는 폐관돼 '갑곶돈대'로 명칭이 변경됐다. <ref> 강화역사관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museum_history/display/information.jsp </ref>
  
서문안당산은 동문안당산과 마찬가지로 성 안 마을의 안과태평을 기원하고 풍농과 번성을 빌기 위한 대상 신으로 받들어져 왔다. 또 다른 유래가 있다. 부안 읍성의 형세가 행주형이어서 허한 곳에 짐대를 세워야 배가 뒤집히지 않고 잘 운항되어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이 무사하고 잘살게 된다고 믿는 풍수설과 관련이 있다. 옛날에 새가 부락을 지켜주기 위해 날아와 앉았다는 내용으로, 이 때문에 일부 주민들은 그 새를 위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부안 읍성을 중심으로 모두 세 곳에 서문안당산과 유사한 형태의 당산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부안의 대표적인 산의 명칭이 ‘성황산’이라는 점에서 보면 이들 당산은 마을의 당산으로서의 성격 이전에는 성 안의 주민들이 함께 지내던 성황제와 관련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22267&cid=50222&categoryId=50228 네이버 지식백과 '부안 서문안 당산']</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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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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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90410.jpg|220px]]
  
=='''당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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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역사적으로 볼 때 부안 지역에서 서문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모습을 반영하듯 부안 읍성의 세 성문 안 당산 가운데 서문안당산은 신체 수가 가장 많고 복잡한 편이다. 특히 부안성내 모든 당산의 주신은 서문안당산신이었다. 예전에는 정월 초하룻날 밤에 풍물을 치면서 동문과 남문의 당산신을 맞아와 서문안당산에서합동으로 당산제를 모시고 난 뒤 자기 마을로 돌아가서 자신들의 당산제를 지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들어와 성 안 마을이 행정적으로 세분화되고 마을에 구장과 이장이 별도로 생기면서 합동당산제가 없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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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map width="1000" height="300" lat="37.774219" lon="126.435744" type="normal" zoom="16" icon="http://maps.google.com/mapfiles/marker.png">
  
서문안당산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의 당산제는 오래전부터 행해졌으나 1978년에 중단되었다. 이런 과정에서 마을의 공동체의식이 약화되고 당산신에 대한 신앙심도 크게 쇠퇴하면서 서문안당산은 신체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때만 하더라도 서문안당산제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과거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지만 근래에 오면서 부안읍 내의 중고생들이 합동으로 음력 정월 초하룻날 낮에 제물을 올리고 사흘 동안 제의를 지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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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74219, 126.435744,  [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museum_history/ 강화역사박물관]
  
서문안당산을 대상으로 하는 제의인 서문안당산제는 서외리 주민들을 중심으로 음력 정월 초하룻날 밤에 지낸다. 서문안당산제와 유사한 형태인 동문안·남문안 당산제의 제일이 정월대보름이라는 점을 보면 서문안당산제가 가장 먼저 진행되는 셈이다. 다만 서문안당산제는 제의 당일 마을에 초상이나 출산하는 일이 발생하면 제일을 음력 이월로 연기한다. 이때 미리 준비한 제물은 이러한 일이 생긴 집으로 보내고, 음력 이월 제의 때 그 집에 새로 음식을 장만하게 한다.
+
</googlemap>
  
마을 주민들은 섣달 초순에 마을회의를 통해 제의 전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나서 본격적으로 제의를 진행한다. 마을회의에서는 제의를 주관할 제관을 선출한 제관은 덕망이있고 궂은일이 없는 원로자 가운데에서 한 명을 선정한다. 회의에서 선정된 제관은 제의가 끝날 때까지 부정한 곳에 가지 않으며, 함부로 말하지 않고, 행동을 삼간다. 특히 제관은 비린 것을 절대 먹어서는 안 되며, 냉수로 목욕재계를 하여 부정을 가리기도 한다. 또한 제관은 설날에 세배를 받지도 않고 하지도 않으며, 부부간에 한 방에 들지도 않는다. 정결치 못하면 지골을 만든다고 생각해서이다. 제의 사흘 전에 제관 집의 문에 금줄을 걸고 황토를 펴서 잡인(雜人)들의 접근을 금한다. 당산제 제수로는 떡과 과일 등이 있다. 제수 비용은 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부담한다. 과거에는 특별히 시주한 쌀이나, 각 가정에서 조금씩 걷은 쌀로 제수를 마련하였다.
 
  
섣달그믐날 저녁이 되면 제관은 당산 주위를 깨끗이 청소하고 황토를 펴고 주당산인 석간에 금줄을 쳐서 부정을 가린다. 이튿날인 정월 초하룻날 밤이 되면 풍물을 울리면서 제의가 진행된다. 풍물패는 마을에 있는 샘 주위를 밟아 가며 샘굿을 먼저 지낸다. 마을에 있는 모든 우물을 돌면서 굿을 하고, 이 굿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서문안당산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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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서문안당산제는 진설-분향-헌작-독축-소지 순으로 진행된다. 소지를 올릴 때에는 “군수영감 소지요”,“서장영감 소지요” 하면서 기관장·유지·주민들의 순으로 축원을 드린다. 마을의 공동 소망과 개개인의 집안 소망을 소지축원으로 올려 마을의 액운을 씻고 새해의 밝은 소망을 이루고자 축원하는 것이다. 축원 내용은 ‘올해에도 마을의 모든일을 잘 보살펴 주시고, 아무런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주시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제의는 새벽 3시나 4시가 되면 끝난다. 날이 밝아 아침이 되면 당제에 올린 흰떡을 먹으면신수에 좋고 무병하다 하여 동민들은 백설기 떡을 나누어 간다. 제상은 4상으로 차려 개별 신체에 하나씩 놓는다.
+
*강화역사박물관 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museum_history/
  
당산제가 끝나면 정월대보름날 당산솟대에 옷 입히기를 한다. 옷을 입힐 때 사용되는 동아줄은 마을 사람들이 줄다리기를 목적으로 미리 만들어 놓은 것으로, 줄다리기가 끝나면 이 줄을 가져가 당산 신체에 옷을 입히는 것이다. 이 지역의 줄다리기는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 당산제가 진행되는 동안 마을 사람들은 회관에 모여 당제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제의가 끝나면 모두 모여 음복을 한다.
+
*대한민국구석구석(한국관광공사) https://korean.visitkorea.or.kr/main/main.do
  
서문안당산제는 동문안당산제와 비슷한 시기(1990년대)까지 해마다 마을 주민 중심으로 제의를 지냈다. 하지만 이농현상으로 인해 이 이후부터 격년제로 지내오다 2000년대 초반에 전승이 단절되었다. 그러다가 2010년에 부안군의 지원을 받아 다시 제의를 지내게 되었다. <ref>[http://folkency.nfm.go.kr/kr/topic/%EB%B6%80%EC%95%88%EC%84%9C%EB%AC%B8%EC%95%88%EB%8B%B9%EC%82%B0/2213 한국민속대백과사전 한국민속신앙사전 '부안 서문안 당산']</ref>
+
*인천관광공사 http://www.travelicn.or.kr/open_content/
 
+
=='''사진<ref>문화재청 '부안 서문안 당산' 사진</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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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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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 부안서문안당산2.jpg | 당산 돌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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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 당산새.jpg | 당산 위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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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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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
*문화재청 (http://www.cha.go.kr/)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http://www.grandcultu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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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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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http://www.doopedia.co.kr
  
 
=='''출처'''==
 
=='''출처'''==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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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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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한국학중앙연구원 2019 봄 답사 자료집]]
 

2019년 4월 8일 (월) 13:39 기준 최신판


개관

2010년 10월 23일에 개관하였으며, 강화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근 현대까지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시·보존·연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총 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적 제137호 강화고인돌공원내 1만5천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축면적 4천200㎡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고려. 조선시대 등 근 현대의 강화 유물과 민속사를 볼 수 있는 전시장이 있으며, 2층에는 구석기∼청동기 시대의 상설 유물전시장과 체험관이 있고, 지하 1층은 수장고로 쓰인다. 그밖에 다양한 기획전시 및 교육,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19(부근리)에 있다. [1]

GanghwaHistoryMuseum

The Ganghwa History Museum has opened on October 23, 2010. It was established to systematically display, preserve and study the history and culture of Ganghwa Island from prehistoric times to modern times. The total project cost 14 billion won and was built on 15,000 square meters of land in Ganghwa Godol Park, a historical site designated as a World Heritage Site, with one basement floor, two floors above ground and a 4,200 square meters of floor space.

On the first floor, there is an exhibition hall where visitors can see modern fortified relics and folk history such as the Goryeo and Joseon Dynasties. On the second floor, there is a permanent exhibition hall and an experience hall from the Paleolithic to Bronze Age, and the first basement floor is used as a water storage facility. In addition, the company also operates various special exhibitions, education and experience programs. It is located at 994-19 (Buggeun-ri) in Ganghwa-myeon, Ganghwa-gun, Incheon.

시설

강화역사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전통한옥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강화지역 출토유물을 중심으로실물, 디오라마, 복제품, 영상 등 다양한 전시기법을 사용하여 전시하고 있다.
로비에는 강화동종과 선두포축언시말비가 전시되어 있으며, 다양한 기획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2층 상설전시실은 고인돌의 땅 강화, 신나는 청동기시대 탐험, 강화의 열린 바닷길 이야기로 전시공간이 구성되어 있으며, 1층 상설전시실은 고려 강화, 조선 · 근대 강화, 삶과 민속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한옥실에서는 안방과 사랑방, 누마루의 구조로 이루어진 조선시대 한옥이 실물크기로 전시되어 있다. [2]

특히, 박물관 1층에 있는 ‘고려 강화’로 가면 16년간 몽골의 침입을 막아보려고 불심으로 만들었던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의 제작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글자를 새기는 데 적어도 500여 명이 동원되었을 것으로 추정하는데 마치 한 사람이 새긴 듯 서체가 같다는 것 등 국난의 시기에 불심으로 제작된 팔만대장경은 놀라운 점이 많다. [3]
2층에는 신나는 청동기시대 탐험과 강화의 열린 바닷길 이야기 등 강화의 역사를 체험해보고 익힐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공간이다. 신나는 청동기시대 탐험은 스크린을 통해 퀴즈와 퍼즐을 풀어볼 수 있으며, 참성단의 선녀와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강화의 열린 바닷길 이야기는 그림자 연극을 보여준다. 바닷길을 통해 고려청자를 필리핀으로 보내야 하는 강화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밖에 고려산 오련지, 전등사 나녀상, 손돌, 보문사 석실 나한상 등 강화에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이야기를 간략하게 구성해놓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4]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표마감 5시 30분)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날 당일이다.
2개 층으로 구성된 강화역사박물관은 1층 매표소에서 바로 2층으로 올라가 선사시대를 먼저 둘러보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와 고려, 조선시대를 차례로 만나면 역사의 흐름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5]

대표 기획전시

  • 삼별초와 동아시아(2018.03.27 ~ 05.27) 유물 강화중성, 진도 용장산성, 제주 항파두리성, 일본 후쿠오카 다카시마 해저유적 및 오키나와 우라소에성 출토품
  • 고려시대 임시수도 강화(2017.09.26 ~ 2017.11.12) 강화 선원사지 및 석릉, 곤릉 등 고려 왕릉에서 출토된 유물과 팔만대장경판, 남명천화상송증도가 등 100여점
  • 전등사 명부전 존상 복장유물전(2017.4.11 ~ 2017.6.25) 불경, 다라니, 후령통, 오방경, 묘법연화경 목판, 업경대 등
  • 강화인의 삶을 닮다, 강화출토 도기·기와展(2015. 4. 17~ 2015.6. 30) 강화읍 대산리, 하점면 창후리, 송해면 솔정리 등에서 출토된 도기, 기와 등 100여점
  • 강화의 고려청자, 그 푸른 빛(2012.04.20 ~ 2012.12.20) 강화지역에서 출토된 고려청자들
  • 대장경, 고려의 혼을 새기다(2011.08.10 ~ 2011.10.02) 초조대장경, 교장, 재조대장경의 인출본이 전시되고, 대장경이 봉안되어 있었던 선원사지 출토유물과 대장경의 이름을 새긴 경패 등
  • 145년 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2011.10.25 ~ 2011.11.20)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6]

유물

소장유물은 구석기유물 3점, 신석기유물 2점, 청동기유물 29건, 고려시대유물 123건, 조선시대유물 113건, 근현대유물 19건, 기타 3건 총 292점이다. [7]

<강화역사박물관>이 생기기 전에 강화의 유물은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갑곶리에 위치한 <강화역사관>에 소장됐었다. 1988년 개관한 <강화역사관>은 보물 제 11호인 <강화동종>을 비롯해 1849년 조선 헌종 때의 <왕실행렬도>,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의 토기 및 청동검 등 169점의 유물을 소장했는데, 2010년 <강화역사박물관>이 건립되면서 유물들은 <강화역사박물관>으로 옮겨졌고 현재는 폐관돼 '갑곶돈대'로 명칭이 변경됐다. [8]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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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관련 사이트

출처

  1.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995457&cid=40942&categoryId=35446
  2. 강화역사박물관 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museum_history/display/information.jsp
  3.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3647&categoryId=58712&cid=58712 인천관광공사
  4. 대한민국구석구석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rem_detail.do?cotid=ef9ed186-491b-4725-bcaf-cac5516a3eb9&temp=
  5. 강화역사박물관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museum_history/display/information.jsp
  6. 강화역사박물관 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museum_history/display/information.jsp
  7. 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museum_history/display/information.jsp 강화역사박물관
  8. 강화역사관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museum_history/display/information.jsp


기여

일자 역할 이름 전공
2019.4 정리 손형남 인문정보학
2019.4 편집 손형남 인문정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