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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0일 (월) 00:58 판
165. 옥계(玉溪) 玉溪一曲繞靑山옥계는 한번 굽어 청산을 감아 돌고, 樹色如眠白日閑나무는 졸린 듯 대낮인데 한가롭다. 有二兪生迎我語유 선생 두 분이 나를 맞아 말 나누니, 卜居已久此中間이곳에 자리 잡고 산지가 오래 됐다네.
○ 기계 유씨(杞溪兪氏)가 많이 살고 있는데 그 중에 두 사람은 나와 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