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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9일 (일) 22:55 판

110. 성정(星井256)) 井星光彩耀姜門우물별의 광채는 강씨 문중에 빛나는데, 銀杏樹前成一村은행나무 앞쪽에 한마을을 이루었네. 世世簪纓承繼業대대로 관직 올라 그 업을 계승하니, 至今高築讀書軒지금도 책 읽는 집으로 높다랗게 세워져있네.

○ 성정(星井)은 일명 성천(星泉)이라고도 한다. 검고 차가운 물이 흐르는데 별이 떨어져서 샘이 솟았다고 한다. 진주 강씨 강세필(姜世㻶)은 음사로서 예빈시 주부를 지냈는데 처음으로 장령(長嶺)의 이곳에 들어와 살았고, 그 손자 강흥적(姜興績)은 첨정을 지냈고 둘째 손자 강흥업(姜興業)257)은 충신으로 이름을 날렸다. 강흥적의 손자 강상무(姜尙武)258)·강석무(姜錫武)259) 형제는 모두 진사였으며 또 그 아우 강익무(姜翊武)260)는 우후를 지냈다. 또 그 아우 강수무(姜授武)261)는 판관을 지냈다. 강석무의 아들 강성좌(姜聖佐)262)는 무인으로써 영변 부사를 지냈으며, 강성좌의 아들 강욱(姜頊)은 무인으로서 영암 군수과 수안 군수를 지냈고 통진 부사로 있다가 경상좌도 수사로 올랐으며, 또 그 아우 강영(姜瑛)은 절제사를 역임하였다. 강욱의 아들 강계주(姜啓周)는 무인으로서 김해 부사까지 올랐다. 모두 4대가 통진 부사를 역임하였다.


256) 강화읍 월곶리 성정(星井)마을로, 별우물·뺄우물이라고도 불린다. 257) 강흥업(1575∼1637) 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진주. 자는 위수(渭叟). 권필(權韠)의 문인. 258) 강상무(1618년 출생) 자는 취지(就之). 본관은 진주(晉州). 259) 강석무(1622년 출생) 자는 석지(錫之). 본관은 진주(晉州). 260) 강익무(1625년 출생) 본관은 진주(晉州). 261) 강수무(1635년 출생) 자는 수지(授之). 본관은 진주(晉州). 262) 강성좌(1651∼1696) 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