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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big>一村左右屋連茅 (<small>두두아보대춘'''풍'''</small>) 한 마을 좌우에 초가집이 이어져 있고,<br />柿葉前庭拍海潮 (<small>일부산천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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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一村左右屋連茅 (<small>두두아보대춘'''풍'''</small>) 한 마을 좌우에 초가집이 이어져 있고,<br />柿葉前庭拍海潮 (<small>일부산천양안'''중'''</small>) 감나무 정원 앞에 바다 물결 치고 가네.<br />文學承先徐孺子 (<small>명월녹양제구탑</small>) 문학을 이어 받은 서씨 선비는, <br />坐榻時時俯遠郊 (<small>만배곡미사인'''웅'''</small>) 상에 앉아 먼 들판을 굽어보네.<br /></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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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一村左右屋連茅 (<small>일촌좌우옥련'''모'''</small>)   한 마을 좌우에 초가집이 이어져 있고,<br />柿葉前庭拍海潮 (<small>시엽전정박해'''호'''</small>)   감나무 정원 앞에 바다 물결 치고 가네.<br />文學承先徐孺子 (<small>문학승선여유자</small>)   문학을 이어 받은 서씨 선비는, <br />坐榻時時俯遠郊 (<small>좌탑시시부원'''교'''</small>)   상에 앉아 먼 들판을 굽어보네.<br /></big>
  
  

2019년 4월 11일 (목) 14:20 판

一村左右屋連茅 (일촌좌우옥련모)    한 마을 좌우에 초가집이 이어져 있고,
柿葉前庭拍海潮 (시엽전정박해호)    감나무 정원 앞에 바다 물결 치고 가네.
文學承先徐孺子 (문학승선여유자)    문학을 이어 받은 서씨 선비는, 
坐榻時時俯遠郊 (좌탑시시부원교)    상에 앉아 먼 들판을 굽어보네.


  • 대구 서씨인 약봉(藥峯) 서성(徐渻)504)의 후손이 이 동네에 들어와 산다.

504) 서성(1558∼1631) 본관은 대구(大丘). 자는 현기(玄紀), 호는 약봉(藥峯). 호조·형조·병조판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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