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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링 페르손(Erling Persson)의 여행(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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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의 창립자 얼링 페르손은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활황을 맞은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는 메이시스(Macy’s)와 바니스(Barney’s) 같은 대형 백화점에 방문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종류별로 대량 진열한 매장의 효율성에 감명 받았다.
 
H&M의 창립자 얼링 페르손은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활황을 맞은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는 메이시스(Macy’s)와 바니스(Barney’s) 같은 대형 백화점에 방문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종류별로 대량 진열한 매장의 효율성에 감명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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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공식 홈페이지] http://www.hm.com/k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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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wikipedia.org/wiki/Amancio_Ortega
 
  
 
<글로벌 파워피플 [66] 스테판 페르손 H&M 회장 - 패스트 패션 제국 만든 스웨덴 최고 부호>, 이코노미스트, 2014.10.20
 
<글로벌 파워피플 [66] 스테판 페르손 H&M 회장 - 패스트 패션 제국 만든 스웨덴 최고 부호>, 이코노미스트,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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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비즈 경영의 신을 만나다 8. 패션뷰티명품 리더들》 조선비즈 공저
 
《위클리비즈 경영의 신을 만나다 8. 패션뷰티명품 리더들》 조선비즈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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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숙명여자대학교]] [[분류:허현서]]

2016년 12월 26일 (월) 23:34 기준 최신판

    H&M은 스웨덴의 패션 기업, 헤네스 앤드 모리츠 AB(Hennes & Mauritz AB)의 대표 브랜드이다.
    창립자 얼링 페르손(Erling Persson)이 스웨덴의 베스테로스에 오픈한 여성복 매장이 시초이다. 현재 H&M은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H&M의 탄생


HNM.jpg

  • 얼링 페르손(Erling Persson)의 여행(1946)

H&M의 창립자 얼링 페르손은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활황을 맞은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는 메이시스(Macy’s)와 바니스(Barney’s) 같은 대형 백화점에 방문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종류별로 대량 진열한 매장의 효율성에 감명 받았다.

  • 여성복 매장 헤네스(Hennes)의 오픈(1947)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얼링은 1947년 '헤네스'라는 여성복 매장을 스웨덴의 베스테로스(Västerås)에 개장했다. 헤네스는 스타일리쉬한 옷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고, 중산층 고객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1952년 스톡홀름에 2호점을, 1964년 노르웨이에 첫 해외 매장을 열었다.

  • 헤네스 앤 모리츠(Hennes & Mauritz)의 탄생(1968)

1968년, 얼링은 모리츠 위드포스(Mauritz Widforsess)라는 사냥용품 매장과 그곳의 남성복 재고를 인수하면서 여성복뿐만 아니라 남성복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때 브랜드 이름을 '그녀와 그'를 의미하는 헤네스 앤 모리츠로 변경하고 이니셜 H&M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 북유럽 너머 전 유럽으로의 진출

1970년대에 들어서며 H&M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1974년 스톡홀름 주식 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1976년 영국 런던에 북유럽 너머의 첫 해외 매장을 열었다. 개점 당일 스웨덴의 국민 가수 아바(ABBA)의 앨범을 배포하면서 고객을 모았다.

  •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다

H&M은 고객층과 제품군을 확장하면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갔다. 1977년에는 10대를 위한 의류 매장 임펄스(Impuls)를 론칭했고, 화장품 판매를 시작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으로의 도약

  • 스테판 페르손(Stefan Persson) CEO 취임(1982)

1982년 얼링의 아들 스테판 페르손이 CEO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1972년부터 H&M에 입사해 영국 진출을 담당하는 등 적극적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추진한 장본인이었다. 취임 이후 1998년에는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 프랑스 1호점을 여는 등 전세계 시장으로 무대를 넓혀갔다.

  • 세계 시장 진출(2000~)

2000년에는 유럽을 넘어 미국과 스페인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도약했다. 뉴욕 1호점은 대표 번화가인 맨해튼 록펠러 센터 맞은편의 5번가에 개점했는데, 당시 안전 요원이 입장을 통제할 정도로 많은 고객을 모았다. 2007년 홍콩과 상하이를 시작으로 아시아에 진출했으며 국내 1호점은 2010년 명동에 개점했다.

  • 칼 라거펠트와의 콜라보레이션(2004)

2004년 H&M은 패스트 패션 업계 최초로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커펠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컬렉션을 공개하는 날이 되자 매장 앞은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으로 붐볐고, 30분 만에 품절되는 매장도 있었다. 이 콜라보레이션은 H&M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평가받는다.

  • 헤네스 앤 모리츠 AB(2008)

2008년 H&M은 스웨덴의 패션 기업, 패브릭 스칸디나비아(Fabric Scandinavian AB)를 인수하면서 기업명을 헤네스 앤 모리츠 AB로 변경했다. 이로써 H&M그룹은 Monki, Weekday, Cheap Monday 등의 캐주얼 브랜드를 소유한 패션 기업으로 거듭났다.

H&M의 현재와 미래

  • 칼-요한 페르손(Karl-Johan Persson)의 취임(2009)

링의 손자인 칼-요한 페르손은 2005년부터 H&M에 입사해 확장과 기획 업무를 담당하다가 2009년, 34세에 CEO가 되었다. 그는 유럽경영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유로피언 네트워크(European Network)의 CEO를 역임했다.

  • H&M의 현재

H&M그룹은 H&M, Weekday, Monki, Cheap Monday, 2007년 론칭한 COS와 2013년 론칭한 & Other Stories까지, 현재 총 6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61개국 4,000개 이상의 마켓에 진출해 있으며(2016년 6월 기준), 직원수는 148,000명(2015년 기준)이다.

  • 지속가능성

그동안 패스트 패션업계는 제품 생산 및 폐기 과정에 의한 환경오염과 제 3세계의 임금 및 노동환경 문제 등 비판에 직면해왔다. 이에 H&M은 2002년 CSR 보고서를 발표하고, 2009년에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2010년에는 Conscious Actions를 발표하면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한 7가지 약속을 선포했다.

  • H&M의 미래

&M의 경영 이념은 '패션과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제공한다'이다. 이러한 경영이념에 따라 패션 산업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것이 H&M의 목표이다. 2020년까지 면 제품 전체를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H&M 공식 홈페이지] http://www.hm.com/kr

<글로벌 파워피플 [66] 스테판 페르손 H&M 회장 - 패스트 패션 제국 만든 스웨덴 최고 부호>, 이코노미스트, 2014.10.20 https://jmagazine.joins.com/economist/view/303364

Erling Persson, The Telegraph, 2002.11.13 http://www.telegraph.co.uk/news/obituaries/1412974/Erling-Persson.html

Stefan Persson Biography, Encyclopedia of World Biography http://www.notablebiographies.com/newsmakers2/2004-Ko-Pr/Persson-Stefan.html

Truly Fast Fashion: H&M’s Lagerfeld Line Sells Out in Hours, WWD, 2004.11.15 http://wwd.com/fashion-news/fashion-features/truly-fast-fashion-h-m-8217-s-lagerfeld-line-sells-out-in-hours-593089/

《위클리비즈 경영의 신을 만나다 8. 패션뷰티명품 리더들》 조선비즈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