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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란, 임금의 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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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란, 임금의 칼로써 매우 크고 긴 패도佩刀이다. 칼은 비교적 곧은 편이나 등이 약간 휘었으며 칼끝에는 예리하게 날이 서 있다. 어피魚皮로 감싼 칼자루에는 용의 머리를 새기고 색을 입혀 장식하였다. 칼집도 함께 남아있으며 이 칼의 손잡이 끝인 용의 입 아래로는 빛이 바랜 보라색 꼰실로 만든 유소가 길게 드리워 장식되어 있다. 도래, 삼정자, 생쪽, 석씨 매듭으로 엮은 아름다운 유소이다.

2016년 12월 25일 (일) 14:45 기준 최신판

어도란, 임금의 칼로써 매우 크고 긴 패도佩刀이다. 칼은 비교적 곧은 편이나 등이 약간 휘었으며 칼끝에는 예리하게 날이 서 있다. 어피魚皮로 감싼 칼자루에는 용의 머리를 새기고 색을 입혀 장식하였다. 칼집도 함께 남아있으며 이 칼의 손잡이 끝인 용의 입 아래로는 빛이 바랜 보라색 꼰실로 만든 유소가 길게 드리워 장식되어 있다. 도래, 삼정자, 생쪽, 석씨 매듭으로 엮은 아름다운 유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