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도원경"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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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품 활용 - 노리개, 부채, 살풀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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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품 활용 - 노리개, 접부채, 살풀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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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0일 (수) 02:38 판

네트워크 그래프

빅스.lst

컨셉 기본 정보

도원경 앨범 커버.png

 컨셉 소개 : 타이틀곡 도원경은 무릉도원에서 풍류를 즐기는 6명의 신비로운 신선(神仙)이라는 컨셉에 맞춰 동양적 분위기가 한껏 담겨져 있다. 노래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의상, 춤까지
 모든 부분을 컨셉에 알맞게 선보였다. 
 노래는 퓨전 R&B로서 가야금을 활용한 부분이 도입부와 노래 중간에 있어 몽환적이면서도 한국적인 느낌과 동시에 하이라이트는 세련된 느낌을 주는 곡이다.
 안무는 마치 무릉도원 속에서 풍류를 즐기는 신선들의 모습을 표현[1] 했는데, 부채 소품을 활용해 기존의 부채춤의 느낌과는 파워풀한 느낌을 준다.
 도원경 : 복숭아나무 도 桃 근원 원 原 지경 경 境 
 복숭아 꽃이 만발한 낙원을 의미, 이 세상이 아닌 무릉도원처럼 아름다운 경지, 속세를 벗어난 이상향을 의미한다.
사실 도원경은 중국 동진(東晉) 때의 시인 도잠(陶潛:자는 淵明)의 《도화원기(桃花源記)》에 나오는 이야기로, [2] 도원경 소재 자체는 우리나라의 문화원형은 아니다. 무릉도원은 서양의 유토피아처럼 이상향을 표현하는 말로 기존의 동양적 판타지를 우리나라 문화원형을 더해서 새롭게 재해석했기에 분석해보았다.

가사

 흐드러져 피는 꽃/ 바람마저 달콤한 이곳은 꿈 / 이 꿈속에 빠져들고 싶어 / 널 닮은 붉은 동백이 질투해 / 휘날리는 꽃잎 아래 / 네 비단결 옷자락

뮤직비디오

 '무릉도원'이라는 배경을 현대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이미지 표현에 집중한 뮤직비디오 [3]

 뮤직비디오에는 먼저 도원경이라는 컨셉에 맞춰 복숭아 꽃이 만개해있는 세트가 등장한다. 또 뮤직비디오 배경에 십장생에 포함된 물,돌,소나무,사슴등의 상징물이 삽입되어있기도 하다.

의상

 수트 변형 - 저고리의 디자인을 차용해 기존의 수트가 단추를 사용하던것을 대신해서 고름(끈)으로 여미는 개량한복 의상을 선보였다. 자켓뿐만 아니라 셔츠에도 같은 형식을 이용했다.
 또한 일부 의상은 한복의 깃 형식을 활용했다.

남자저고리 명칭.gif

포 활용 - 보통 우리는 한복의 겉옷으로서 두루마기를 익히 알고 있는데, 아래 사진의 빅스 의상을 살펴보면 두루마기보다는 조선시대 소창의와 더 유사하다. 
 두루마기는 무가 있지만 소창의는 무가 없고 대신에 트임이 존재한다. 한편 앞쪽에는 두루마기나 소창의에 있는 섶과 고름이 없다.
 이는 삼국시대 겉옷인 포와 유사한 형태이다. 무대의상에 맞게 개량해서 활용한 형태인것 같다.
 소품 활용 - 노리개, 접부채, 살풀이천

두루마기의상5.jpg 빅스 노리개.jpg 빅스부채3.jpg

출처

  1. 앨범 桃源境(도원경) 공식 설명
  2. 두산백과 '도원경'
  3. 앨범 桃源境(도원경) 공식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