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 장곶동(長串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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尼嶽西停長串村 (니악서정장곶촌) 마니산 서쪽의 장곶촌에 머무니,
鎭墩無迹海雲飜 (진돈무적해운번) 진과 돈대 흔적 없고, 바다 구름만 피어나네.
樞官庠士朱兄弟 (추관상사주형제) 중추원 의관 지낸 주씨 집안 형제는,
楊柳樓臺始闢門 (양류누대시벽문) 양류 누대에서 가문을 열었네.
○ 장곶(長串)은 예전에 진과 돈이 있어 별장을 두었다. 병진년(1676)에 유수 허질(許秩)이 설치한 바로서 지금은 폐하였다. 신안 주씨인 주윤창(朱潤昌)이 의관(議官)을 지냈고 아우 주윤호(朱潤鎬)는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인물
- 주윤호(1877년 출생) 본관은 능성(綾城). 1894년 식년시 진사(進士) 3등 254위로 합격했다.
참고
- 장곶동(長串洞) : 화도면 장화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