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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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 목부(木部) 또는 체명악기(體鳴樂器, idiophone)에 드는 '축'은 네모난 상자처럼 생긴 타악기의 일종이다. '축'의 몸통 윗부분에 뚫린 구멍의 추병(椎柄)을 흔들어서 소리를 낸다.
- 오늘날 문묘제례악(文廟祭禮樂)과 종묘제례악(宗廟祭禮樂)의 연주 때 어(敔)와 함께 '축'은 한 쌍으로 연주되고 있다. [1]
- 대성아악(大晟雅樂)[2] 에서 등가(登歌), 헌가(軒架)
- 종묘의궤(宗廟儀軌)[3] 에서 등가(登歌), 헌가(軒架)
- 악학궤범(樂學軌範)[4] 에서 등가(登歌), 헌가(軒架)
문헌
- 이미지자료
종묘의궤 도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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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헌내용
《종묘의궤(宗廟儀軌)》[5]의 원문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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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6]
주:時用 ○樂書云柷之爲器方二尺四寸深一 尺八寸中有椎柄連底撞之令左右 擊也陰始於二四終於八十陰數四 八而以陽一主之所以作樂則於衆 樂先之而已非能成之也有兄之道 焉此柷所以居宮縣之東象春物之 成始也 ○爾雅曰所以鼓柷謂之止柷 以合樂而作之必鼓之欲其止者戒之於蚤也 |
*번역[7]
주:현재 사용한다. 《악서(樂書)》[8] 축이라는 악기는 사방 2자 4치이고 깊이는 1자 8치인데, 한가운데에 바닥에 연결된 ‘몽치 자루〔椎柄〕’가 있어 그것을 두드려서 좌우를 치게 한다. 음(陰)은 2와 4에서 시작하여 8과 10에서 마치니, 음의 수는 4와 8인데 양의 수 1로 주관한다. 그렇기 때문에 음악을 연주하게 되면 모든 악기 중에서 가장 먼저 연주할 따름이고 음악을 완성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형(兄)의 도리가 있다. 이것이 축이 궁현(宮縣)의 동쪽에 위치하여 봄이 만물의 처음을 이루는 것을 상징하는 까닭이다. 《이아(爾雅)》 축을 치는 도구를 ‘지(止)’라고 한다. 축으로써 음악을 합주하여 시작한다. 반드시 연주를 지로 하는 것은 처음에 경계하려는 것이다. |
참고
- ↑ 한겨레음악대사전, 2012.11.2, 도서출판 보고사
- ↑ 한계레음악대사전
-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 왕실도서관 장서각 디지털 아카이브
- ↑ 한국고전종합db
- ↑ 문화콘텐츠닷컴. 한국콘텐츠진흥원
링크
writer : 조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