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숙주선생묘 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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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Data
내용
- 유형: 유적
- 시대: 조선
- 성격: 묘
- 크기: 높이 240㎝, 너비 60㎝, 두께 56㎝
- 규모: 묘역 규모 1633㎡
- 소재지: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 문화재 지정번호: 경기도 기념물 제88호
- 문화재 지정일: 1985년 9월 20일
경기도 기념물 제88호. 묘역 규모 1633㎡이며, 묘역은 고산동 구성 마을 뒷편에 위치한 부용산 아래에 있다. 부인의 묘와 쌍분을 이루고 있으며 왼쪽의 것이 군부인윤씨(郡夫人尹氏)의 묘이다.
쌍분 중앙에 묘비가 있고 각 봉분 앞에 상석(床石)과 향로석(香爐石), 장명등(長明燈)이 각기 하나씩 배치되어 있다. 그 앞에 좌우로 문인석이 하나씩 세워져 있으며 장대석(長臺石)으로 계절(階節 : 무덤 앞에 평평하게 만들어 놓은 땅)을 쌓고 밑에 다시 문인석을 배치하였다.
묘비는 후대에 세워진 것으로 뒷면에 ‘崇禎紀元後二百七十年(숭정기원후이백칠십년)’이라는 명문(銘文)으로 보아 1897년(고종 34)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묘소 아래쪽으로 20여m 지점에 대리석으로 된 신도비(神道碑)가 세워져 있는데 규모는 총높이 240㎝, 너비 60㎝, 두께 56㎝이다.
1477년(성종 8)에 세워진 이 비의 비문은 이승소(李承召)가 짓고 정난종(鄭蘭宗)이 글씨를 썼다. 또한 묘역의 하단 좌측에는 1971년 새로 중건된 신도비가 있으며, 하단 중앙에는 1971년 한글학회에서 세운 한글 창제 사적비가 위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