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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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데뷔작부터 극장가를 열광시킨 대한민국의 영화감독 세 작품 만으로 관객들에게 굵직한 인상을 남긴, 떠오르고 있는 완벽주의의 영화감독.
서울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한뒤 무려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공예학과를 졸업해 광고업계에서 일하다가 자신이 원하던 영화를 포기 못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전문사에 들어갔다.
완벽한 요리를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주방장이 결국 요리를 완성했지만 맛조차 보지 못한다는 블랙코미디 '완벽한 도미요리'로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비롯한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며[5] 주목 받기 시작한 감독. 2007년에는 흑백의 슬로모션 화면에 담아낸 인간군상의 ‘땀’을 통해 자본주의의 모순을 형상화한 작품 '한'으로 대종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추격자'로 장편 데뷔를 한다. 이후 '추격자'로 흥행성과 작품성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아 올해 가장 무서운 신인 감독으로 주목 받은 뒤, 약 2년 뒤인 2010년에 두번째 장편 '황해'를 개봉했다.그리고 2016년에 개봉한 '곡성'을 통해 제 69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