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 조계동(皂溪洞)

DH 교육용 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皂溪猶白碧山 (조계유백벽산)     거무내는 오히려 희고 청산은 우뚝한데, 
知是韓門次第 (지시한문차제) 한씨들이 차례차례 가문을 일으켰네.
中有一家遊洛社 (중유일가유락사) 그 중의 한 집은 서울에 유학했고,
棣華同日採蓮 (체화동일채련) 형제가 같은 날에 급제하고 돌아왔네.


○ 청주 한씨가 이곳에 많이 살고 있는데 그 친족의 한 명이 서울로 이사 간 지 여러 해 되었다. 형제가 같은 해에 진사가 되어서 이 동네에 살고 있다.


참고

  • 조계동(皂溪洞) : 내가면 고천리 조계동, 현천(玄川) 거무내 마을이다.
  • 구창서발문본에는 제4구의 ʻ華ʼ가 ʻ花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