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의 동쪽 문이자 정문이다. 덕수궁의 동쪽 문이자 정문이다. 원래 덕수궁의 정문은 조선의 다른 궁궐처럼 남쪽 문인 인화문이었으나, 1900년 대안문 앞으로 큰 길이 나면서 정문인 인화문으로는 점차 사람들의 왕래가 뜸해지자, 덕수궁 화재 후 1906년 대안문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그 이름을 ‘대한문(大漢門)’으로 바꾸고 정문으로 삼았다. 원래 이름인 대안문은 ‘크게 편안하다’는 뜻이다.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