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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CR10000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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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백자에 담긴 삶과 죽음
 
|사진출처=백자에 담긴 삶과 죽음
|대표명칭=우산리출토_백자상감_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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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경기도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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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조선
 
|제작시기=조선
|수량/면적=1점/두께 2.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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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설명==
 
==상세설명==
광주 우산리 요지에서 수집한 유물을 살펴보면, 크게 백자, 청자(백태청유자), 요도구로 나눌 수 있다. 기종은 그릇 안바닥에 내저원각이 있는 발, 잔, 접시 등 일상기종과 호, 병, 향로, 화분, 제기, 장군 등 특수기종 같은 다양한 기명이 제작되었다. 발이나 병, 항아리 등 넓은 기면 위주로 모란, 당초, 물고기, 나무, 초화, 구름 등의 문양을 흑상감으로 장식한 것이 특징적인데, 백자뿐만 아니라 청자에서도 발견된다. 특히 그릇 안바닥이나 굽 안바닥에는 드물게 왕실이나 관사의 소용처를 새긴 것으로 추정되는 王, 士, 太一殿, 殿, 司 등 음각명문이 있으며, 司의 경우 인각한 예이다. 요도구의 양상을 통해 볼 때, 양질백자는 통형 갑발과 삿갓형 갑발뚜껑, 원반형 도지미를 사용하여 별도로 제작하였으며 조질백자는 원반형, 원주형, 폐자기활용 등 도지미에 올려놓고 태토빚음을 받쳐 여러 점을 포개구웠던 것을 짐작할 수 있다.<ref>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경기도자박물관 학술총서 ; 제21책 이상기선생 기증도편 자료집>, 광주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2021</ref> 광주 우산리 요지에서는 박건의 부인최씨 묘지편과 정옥현의 부인김씨 묘지편 그리고 '가정 계사년(1533)'이 새겨진 묘지편을 수습하여 중종시대(1506-1544)에 운영되었음을 확실해졌다.<ref>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경기도자박물관 학술총서 ; 제 13책 김영훈선생 기증도편 자료집>, 광주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2016</ref></br>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54248 지석]]은 조상계보와 인적사항, 그리고 업적과 무덤의 위치를 꼼꼼히 기록한 생의 마지막 기록물이다. 세월이 지나 비석에 쓰인 글자가 마모되거나 자연재해에 유실되어 묘주가 잊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무덤에 넣어주는 일종의 비석으로 장례절차 마지막 단계에 무덤 앞에 묻어준다. 조선시대에는 새기는 공력이 많이 들어가는 석제 대신 제작 공정이 간편한 도자기 지석이 유행하였다. 도자 지석은 사대부층에서 선호되다가 왕실에서도 사용되었으며, 청화백자를 가장 고급으로 쳐주었다. 장방형의 판석이 일반적이지만, 조선후기에 접어들면 묵서를 써놓은 생활용기가 유행하기도 한다.<ref>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백자에 담긴 삶과 죽음 : 2019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광주: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2019</ref></br>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54248 지석]]은 조상계보와 인적사항, 그리고 업적과 무덤의 위치를 꼼꼼히 기록한 생의 마지막 기록물이다. 세월이 지나 비석에 쓰인 글자가 마모되거나 자연재해에 유실되어 묘주가 잊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무덤에 넣어주는 일종의 비석으로 장례절차 마지막 단계에 무덤 앞에 묻어준다. 조선시대에는 새기는 공력이 많이 들어가는 석제 대신 제작 공정이 간편한 도자기 지석이 유행하였다. 도자 지석은 사대부층에서 선호되다가 왕실에서도 사용되었으며, 청화백자를 가장 고급으로 쳐주었다. 장방형의 판석이 일반적이지만, 조선후기에 접어들면 묵서를 써놓은 생활용기가 유행하기도 한다.<ref>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백자에 담긴 삶과 죽음 : 2019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광주: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2019</ref></br>  
 
==네트워크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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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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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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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5일 (수) 20:54 판

백자상감지석
백자에 담긴 삶과 죽음
클래스 Object
아이디 GCR100003
대표명칭 백자상감지석
한글명칭 백자상감지석
소장품등록번호 학술-3
높이 두께 2.8
제작시기 조선



상세설명

[지석]은 조상계보와 인적사항, 그리고 업적과 무덤의 위치를 꼼꼼히 기록한 생의 마지막 기록물이다. 세월이 지나 비석에 쓰인 글자가 마모되거나 자연재해에 유실되어 묘주가 잊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무덤에 넣어주는 일종의 비석으로 장례절차 마지막 단계에 무덤 앞에 묻어준다. 조선시대에는 새기는 공력이 많이 들어가는 석제 대신 제작 공정이 간편한 도자기 지석이 유행하였다. 도자 지석은 사대부층에서 선호되다가 왕실에서도 사용되었으며, 청화백자를 가장 고급으로 쳐주었다. 장방형의 판석이 일반적이지만, 조선후기에 접어들면 묵서를 써놓은 생활용기가 유행하기도 한다.[1]

네트워크 그래프


주석

  1.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백자에 담긴 삶과 죽음 : 2019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광주: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