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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정보 | {{소장품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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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출처=김영훈선생 | + | |사진출처=김영훈선생 기증도편 자료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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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경부인 최씨(1439-1514)는 의정부좌찬성을 지낸 박건(1434-1509)의 부인으로 그의 사위인 신용개(1463-1519)가 지은 <이락정집>(1682)에 묘지명 전문이 기록되어 있다.</br> | +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54248 지석]]은 조상계보와 인적사항, 그리고 업적과 무덤의 위치를 꼼꼼히 기록한 생의 마지막 기록물이다. 세월이 지나 비석에 쓰인 글자가 마모되거나 자연재해에 유실되어 묘주가 잊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무덤에 넣어주는 일종의 비석으로 장례절차 마지막 단계에 무덤 앞에 묻어준다. 조선시대에는 새기는 공력이 많이 들어가는 석제 대신 제작 공정이 간편한 도자기 지석이 유행하였다. 도자 지석은 사대부층에서 선호되다가 왕실에서도 사용되었으며, 청화백자를 가장 고급으로 쳐주었다. 장방형의 판석이 일반적이지만, 조선후기에 접어들면 묵서를 써놓은 생활용기가 유행하기도 한다.<ref>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백자에 담긴 삶과 죽음 : 2019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광주: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2019</ref></br> |
| − | + | 정경부인 최씨(1439-1514)는 의정부좌찬성을 지낸 박건(1434-1509)의 부인으로 그의 사위인 신용개(1463-1519)가 지은 <이락정집>(1682)에 묘지명 전문이 기록되어 있다.<ref>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경기도자박물관 학술총서 ; 제 13책 김영훈선생 기증도편 자료집>, 광주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2016</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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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9일 (금) 08:45 기준 최신판
| 백자음각 정경부인최씨 묘지편 |
|
| 클래스 | Object |
|---|---|
| 아이디 | GCD100105 |
| 대표명칭 | 백자음각 정경부인최씨 묘지편 |
| 한글명칭 | 백자음각 정경부인최씨 묘지편 |
| 소장품등록번호 | 기증1-105 |
| 높이 | 10.9 |
| 제작시기 | 조선 |
상세설명
[지석]은 조상계보와 인적사항, 그리고 업적과 무덤의 위치를 꼼꼼히 기록한 생의 마지막 기록물이다. 세월이 지나 비석에 쓰인 글자가 마모되거나 자연재해에 유실되어 묘주가 잊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무덤에 넣어주는 일종의 비석으로 장례절차 마지막 단계에 무덤 앞에 묻어준다. 조선시대에는 새기는 공력이 많이 들어가는 석제 대신 제작 공정이 간편한 도자기 지석이 유행하였다. 도자 지석은 사대부층에서 선호되다가 왕실에서도 사용되었으며, 청화백자를 가장 고급으로 쳐주었다. 장방형의 판석이 일반적이지만, 조선후기에 접어들면 묵서를 써놓은 생활용기가 유행하기도 한다.[1]
정경부인 최씨(1439-1514)는 의정부좌찬성을 지낸 박건(1434-1509)의 부인으로 그의 사위인 신용개(1463-1519)가 지은 <이락정집>(1682)에 묘지명 전문이 기록되어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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