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DB:조선 후기 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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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mu5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7년 7월 20일 (목) 14:5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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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족보

조선 후기 족보는 17세기 이후부터 가족 상속제도의 변화와 함께 변모하기 시작하였다. 또 왜란과 호란으로 인한 신분질서의 해이 및 문벌의식의 고취로 17세기 후반부터 족보의 발간이 활발해졌다. 부계 중심으로 外孫은 4대로 한정하였다. 자녀의 배열순서도 出生順이 아니라 先男後女의 형식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서자‧서녀를 성명위에 기록하였으며, 出系‧繼後 관계 즉, 양자에 대한 기록도 족보에 수록하였다. 또한 旁註에 생졸년월일, 과거, 관직이력, 배우자 정보, 묘소의 위치 등이 기록되기 시작하였다. 조선 후기 족보의 특징은 첫째는 부계 중심으로 족보를 편찬하였고, 둘째는 先男後女로 자녀들을 배치하였다. 이는 왕실족보의 적서 구분(公主가 王子君의 앞에 위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셋째는 嫡庶 구별로 서자‧서녀를 표시하였고, 養子 관계를 정확하게 기록하였다.


▷ 1. 조선 전기 족보
▷ 2. 조선 후기 족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