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지:절식:납평의 절식:참새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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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전

2) 참새전[黃雀煎] 만들기(황작전방)

참새를 잡아서 아이에게 먹이면 천연두에 좋다. 도성에서는 사사로이 조총(鳥銃, 새총)을 쏠 수가 없었지만 납일만은 조총으로 참새 잡는 사냥을 허용했다. 《한양세시기》 [1]


참새는 털과 창자·쓸개를 제거하고 껍데기도 벗겨낸다. 이를 칼등으로 대강 저며 기름소금에 담가 배어들게 한 뒤, 녹두가루를 묻혀서 참기름에 지진다 【안 굽는 방법은 〈할팽지류(割烹之類)〉에 보인다[2]】. 《증보산림경제》[3]

각주

  1. 출전 확인 안 됨 ; 《京都雜志》 卷2 〈歲時〉 “臘平”(《조선대세시기》 3, 93쪽).
  2. 굽는……보인다 : 《정조지》 권5 〈가르거나 삶아서 조리하는 음식(割烹之類, 할팽지류)〉 “번자(燔炙, 불에 구워 조리하는 음식)” ‘참새고기 굽기(자마작방).
  3. 《增補山林經濟》 卷8 〈治膳〉 上 “肉膳治法” ‘麻雀’(《農書》 4, 12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