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용지 기거지구(起居之具)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구
【안 평상과 의자나 병풍과 방장 등의 기물은
이미 《이운지》에 보인다.[1] 그러나 거기서는 오로지 청재(淸齋, 몸을 깨끗이 재계함)하면서 즐겁게 몸을 기르는 도구로만 말했고, 여기서는 고상 하든 속되든 두루 쓰는 도구를 아울러 실었으니, 내용의 중복을 꺼릴 필요는 없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서로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2]
각주
- ↑ 《이운지》 권1 <휴식에 필요한 도구>를 참조 바람.
- ↑ 《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1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