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용지:색을 내는 도구:채색:석간주

pungseok
이동: 둘러보기, 검색

내용

7) 석간주(石間朱)[1]
붉은 산화철을 화로에 넣고 단련하면 석간주가 된다. 색이 선명하고 화려해 대자석보다 낫다. 산골백성이 갈이틀로 나무를 둥글게 깎아 합(盒)을 만들 때 이것을 법제들기름에 개어 칠하는데, 광이 당주나 왜주에 버금간다.《금화경독기》 [2]


각주

  1. 석간주(石間朱):산화철을 많이 포함한 붉은 흙에서 산출한 검붉은 안료.
  2. 《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8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