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납일(臘日)[1] 전의 매화 감상
방[龕]에서 매화 분재를 기르면서 납일 전후 무렵에 매화를 피게 하는데, 이를 ‘납매(臘梅)’라 한다. 청아한 감상을 즐기는 사람[淸賞家]은 매년 납매의 향기가 그윽할 무렵 술과 구운 고기를 차려놓고 벗들을 모아 매화를 감상한다. 《금화경독기》[2]
각주
- ↑ 납일(臘日):동지가 지난 뒤 3번째 미일(未日). 나라에서는 종묘와 사직에 제사를 지내고 민간에서는 여러 신에게 제사를 지냈는데, 이를 납향(臘享)이라 한다.
- ↑ 출전 확인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