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지:여행에 쓰는 기타 도구:우구 말리는 법

pungseok
김광명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8월 11일 (화) 00:15 판 (새 문서: ==내용== '''우구 말리는 법'''</br> 비옷이나 우모를 쓰고 나면 대나무 장대에 꿰어 바람이 통하는 곳에 걸어서 바람에 말렸다가 걷어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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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우구 말리는 법
비옷이나 우모를 쓰고 나면 대나무 장대에 꿰어 바람이 통하는 곳에 걸어서 바람에 말렸다가 걷어서 보관한다. 절대 햇볕에 쬐어 말려서는 안되니, 만약 햇볕에 한 번이라도 쪼여서 말리면 쉽게 망가지거나 부러진다.《인사통》[1]

우산은 날이 개면 즉시 펼쳐 햇볕에 완전히 말린 다음 식혀서 거두면 오래간다. 만약 우산이 습한 채로 두면 쉽게 망가진다. 햇볕의 열기를 머금은 채로 바로 거둬도 안 되니, 기름종이는 햇볕에 말려서 물러지면 바로 찢어지기 때문이다. 반드시 볕의 열기를 완전히 식혀야 우산이 손상되지 않는다.《인사통》[2]

여름철 비옷은 그늘진 마루의 바람 통하는 곳에 걸어 두어야 한다. 만약 접어서 깊숙한 곳에 저장하면 찌는 열에 눌어붙어 결국 쓰레기가 된다.《금화경독기》[3]

각주

  1. 《傳家寶》 <人事通續集> “雨衣雨帽”, 358쪽.
  2. 《傳家寶》 <人事通續集> “雨傘木屐”, 359쪽.
  3. 출전 확인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