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랫줄[桁繩] 옷을 걸어서 햇볕에 말리는 노끈이다. 지금 사람들은 대부분 종이노끈을 쓰는데 비를 맞으면 바로 썩어 끊어진다. 어저귀실[1]을 세 가닥으로 꼬아 노끈을 만들면 비교적 오래 견딘다.《금화경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