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좌전(坐氈, 털방석)
좌전은 꽃이 필 때 땅에 까는데, 때마다 녹비(鹿皮, 사슴가죽)로 만들어 사람들마다 1장씩 쓰면 털이 빠져 오래 쓰지 못하니 어찌 감당하겠는가? 부들 깔개나 종려나무 깔개에 앉으면 매우 좋다. 내가 생각 하기에 청전(靑氈)[1] 1장을 가지고 물가나 꽃나무 옆에 가서 자리를 펴고 함께 앉으면 말았다 펴고 휴대 하기에 더욱 편리하다. 《준생팔전》[2]
각주
- ↑ 청전(靑氈):짐승의 털로 두껍게 짜고 푸른 염료로 물들인 피륙.
- ↑ 《遵生八牋》 卷8 〈起居安樂牋〉下 “溪山逸游條” ‘游具’(《遵生八牋校注》, 26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