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용지:복식 도구:기타 장신구:초혜집

pungseok
최시남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0월 29일 (목) 16:4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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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 초혜집[抄舌][1]
초혜집은 상아로 만드는데, 모양이 붓두껍 같으며 안에 귀이개나 이쑤시개를 넣는다. 청색과 자주색 실로 끈을 만들어 옷의 끈에 단다. 혹여 옥돌이나 금패(錦貝),[2] 호박 등을 쓰면 모양이 조금 크고, 대부분 8각형이나 6각형으로 만든다.《금화경독기》[3]

각주

  1. 초혜집[抄舌]:이쑤시개나 귀이개 등을 담아 휴대할 수 있게 만든 통.
    부채 끝에 다는 초혜집(유교문화박물관)
  2. 금패(錦貝):빛깔이 누런 호박의 일종.
  3. 《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2, 풍석 서유구 지음,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13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