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

pungseok
정명현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7월 10일 (금) 11:14 판 (Additional Attrib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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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nition

음식을 만들고 설거지를 하는 등 식사에 관련된 일을 하는 시설물.

[1]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id class groupName partName label hangeul hanja english infoUrl iconUrl
부엌 Architecture 건축부품 가옥 부엌 부엌 廚 또는 廚屋 kitchen http://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부엌

Additional Attributes

propertyName value
id 부엌
이칭/별칭 주방(廚房)
구성품 나무기둥, 인방, 벽돌, 부뚜막, 영롱담, 회반죽, 문짝, 살강, 와두, 항아리, 그릇,
사용자 여성, 일부 남성

Contextu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부엌 나무기둥 hasPart
부엌 인방 hasPart
부엌 벽돌 hasPart
부엌 부뚜막 hasPart
부엌 영롱담 hasPart
부엌 회반죽 hasPart
부엌 흙반죽 hasPart
부엌 문짝 hasPart
부엌 살강 hasPart
부엌 와두 hasPart
부엌 물항아리 hasPart
부엌 그릇 hasPart
부엌 hasPart
부엌 도마 hasPart

Spatial Data

Spactial Information Nodes

gid region label hanja latitude longitude altitue description

Spati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Temporal Data

Temporal Information Nodes

tid timeSpan label hanja lunarDate solarDate indexDate description

Tempor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아래의 내용을 표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부엌에서는 더욱 불을 조심해야 하므로 사방을 벽돌로 쌓아 벽을 만든다. 일반적으로 기둥이나 인방[欂] 등의 일체의 목재는 모두 벽돌 속에 묻히도록 한다. 만일 바람이 통하고 햇빛이 들게 하려면 벽 위의 중간 지점에 모두 영롱담[玲瓏墻]을 만든다.【 서유구 안설(案說): 영롱담 만드는 방법에 관해서는 아래(14. 담장)를 보라.】 부뚜막에서 10~20척 거리를 두고 남북으로 문을 뚫어 왕정(王禎)의 ‘장생옥 짓는 법’에 따라 법제한 회반죽을 문짝 안팎에 바른다. 만약 부엌이 다락 아래에 있으면 위로 마룻널이 보이니, 여기에도 법제한 회반죽을 두껍게 바른다.

부뚜막에서 10~20척 거리를 두고 북쪽 벽을 따라 살강[廚棧][2] 2~3칸을 설치하되, 그 살강으로 쓴 목재가 드러난 곳에는 모두 법제한 회반죽을 칠한다. 살강 아래에는 구덩이를 파고 와두(瓦竇:질그릇으로 만든 배수관)를 놓는데,【 서유구 안설: 와두의 제도는 『본리지』에 자세히 나온다.[3]】 와두를 하나씩 비늘처럼 차례로 끼우고 이어서 담장 밖까지 곧장 통하게 한다. 담장 밖의 와두가 끝나는 곳에는 둥근 못을 깊고 넓게 파고, 바닥과 주위에 벽돌을 2~3겹 쌓아 물이 새지 않게 한다. 못 위에는 처마를 낮게 덮고서 이엉지붕이나 회 지붕을 얹는다. 모든 쌀뜨물, 설거지물, 생선 씻은 물, 닭이나 돼지 삶은 물 등을 일일이 와두에 부어 못에 이르게 한다. 이는 대개 밭두둑에 거름으로 주거나 뽕밭이나 모시밭에 물을 주기 위해서이다.《금화경독기》

[4]

  1. 국립국어연구원, 『표준국어대사전』, 두산동아, 1999, 2835쪽.
  2. 살강[廚棧]:부엌의 벽 중간에 가는 통나무 두 개를 건너질러서 달아맨 선반으로, 식기·부엌기구 등을 올려놓아 두는 데 쓴다.
  3. 와두의……나온다:『임원경제지 본리지』 권12 〈그림으로 보는 관개시설〉 상 ‘와두’ 참조.
  4. 서유구 지음,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임원경제지 섬용지』1, 156~15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