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용지:일상생활에 필요한 도구:와구(누울 때 쓰는 도구):몽고전

pungseok
민철기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9월 17일 (목) 12:4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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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7) 몽고전(蒙古氈)[1]
두께는 몇 촌 정도이고, 모전 위에 사슬처럼 고리를 이어 누벼 꿰맨 문양이 있는 것이 여러 모전을 겹쳐서 포개 만든 것 같다. 추위와 냉기를 가장 잘 막아 몽고의 파오[穹廬, 이동식 천막 집][2]를 만드는 데 쓰인다. 얼음이나 눈에 바로 깔아도 그 위에서 베개를 베고 누울 수 있다고 한다.《금화경독기》


그림 삽입 예정. 몽고전 제작하는 모습, <몽고의 하루:가을> 부분(심연옥, 《한국직물 오천년》)

각주

  1. 몽고전(蒙古氈):몽고족이 발명한 모전.
  2. 파오[穹廬, 이동식 천막집]:중앙아시아 유목민이 거처하는 이동식 집으로, 게르(ger), 유르트(yurt 또는 yurta)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