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용지:색을 내는 도구:채색:압척청"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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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압척청(鴨跖靑, 닭의장풀 물감)<br> | + | 16) 압척청(鴨跖靑, 닭의장풀 물감)<br> |
닭의장풀[鴨跖草]은 꽃이 나방 모양과 같고 벽색(碧色)으로 사랑스럽다. 솜씨 좋은 장인은 그 꽃을 따다가 즙을 내서 물감을 만들거나 양가죽 등잔에 칠하는데, 이 청벽색이 눈썹 색과 같다.《본초강목》<ref>《本草綱目》 卷16 <草部> “鴨跖草”, 1037쪽.</ref> <br><br> | 닭의장풀[鴨跖草]은 꽃이 나방 모양과 같고 벽색(碧色)으로 사랑스럽다. 솜씨 좋은 장인은 그 꽃을 따다가 즙을 내서 물감을 만들거나 양가죽 등잔에 칠하는데, 이 청벽색이 눈썹 색과 같다.《본초강목》<ref>《本草綱目》 卷16 <草部> “鴨跖草”, 1037쪽.</ref> <br><br> | ||
닭의장풀은 그 꽃즙이 진한 것으로 종이를 담가서 물들이는데, 이를 ‘청화(靑花)’라 부른다.《화한삼재도회》<ref>《和漢三才圖會》 卷94 <濕草類> “鴨跖草”(《倭漢三才圖會》 11, 271쪽).</ref> | 닭의장풀은 그 꽃즙이 진한 것으로 종이를 담가서 물들이는데, 이를 ‘청화(靑花)’라 부른다.《화한삼재도회》<ref>《和漢三才圖會》 卷94 <濕草類> “鴨跖草”(《倭漢三才圖會》 11, 271쪽).</ref>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