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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랫줄[桁繩]'''<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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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걸어서 햇볕에 말리는 노끈이다. 지금 사람들은 대부분 종이노끈을 쓰는데 비를 맞으면 바로 썩어 끊어진다. 어저귀실<ref>어저귀실:어저귀의 줄기 껍질을 쪼개어 만든 실. 어저귀는 아욱과의 한해살이풀로, 그 줄기로 밧줄이나 마대(麻袋)를 만들고, 씨는 한약재로 사용한다</ref>을 세 가닥으로 꼬아 노끈을 만들면 비교적 오래 견딘다.《금화경독기》<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2, 풍석 서유구 지음,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166쪽.</ref><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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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9일 (목) 16:07 기준 최신판

내용

9) 빨랫줄[桁繩]
옷을 걸어서 햇볕에 말리는 노끈이다. 지금 사람들은 대부분 종이노끈을 쓰는데 비를 맞으면 바로 썩어 끊어진다. 어저귀실[1]을 세 가닥으로 꼬아 노끈을 만들면 비교적 오래 견딘다.《금화경독기》[2]

각주

  1. 어저귀실:어저귀의 줄기 껍질을 쪼개어 만든 실. 어저귀는 아욱과의 한해살이풀로, 그 줄기로 밧줄이나 마대(麻袋)를 만들고, 씨는 한약재로 사용한다
  2. 《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2, 풍석 서유구 지음,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16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