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용지:일상생활에 필요한 도구:와구(누울 때 쓰는 도구):몽고전"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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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는 몇 촌 정도이고, 모전 위에 사슬처럼 고리를 이어 누벼 꿰맨 문양이 있는 것이 여러 모전을 겹쳐서 포개 만든 것 같다. 추위와 냉기를 가장 잘 막아 몽고의 파오[穹廬, 이동식 천막 집]<ref>파오[穹廬, 이동식 천막집]:중앙아시아 유목민이 거처하는 이동식 집으로, 게르(ger), 유르트(yurt 또는 yurta)라고도 한다.
 
두께는 몇 촌 정도이고, 모전 위에 사슬처럼 고리를 이어 누벼 꿰맨 문양이 있는 것이 여러 모전을 겹쳐서 포개 만든 것 같다. 추위와 냉기를 가장 잘 막아 몽고의 파오[穹廬, 이동식 천막 집]<ref>파오[穹廬, 이동식 천막집]:중앙아시아 유목민이 거처하는 이동식 집으로, 게르(ger), 유르트(yurt 또는 yurta)라고도 한다.
 
</ref>를 만드는 데 쓰인다. 얼음이나 눈에 바로 깔아도 그 위에서 베개를 베고 누울 수 있다고 한다.《금화경독기》<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22쪽.</ref>
 
</ref>를 만드는 데 쓰인다. 얼음이나 눈에 바로 깔아도 그 위에서 베개를 베고 누울 수 있다고 한다.《금화경독기》<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22쪽.</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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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3일 (금) 16:36 기준 최신판

내용

7) 몽고전(蒙古氈)[1]
두께는 몇 촌 정도이고, 모전 위에 사슬처럼 고리를 이어 누벼 꿰맨 문양이 있는 것이 여러 모전을 겹쳐서 포개 만든 것 같다. 추위와 냉기를 가장 잘 막아 몽고의 파오[穹廬, 이동식 천막 집][2]를 만드는 데 쓰인다. 얼음이나 눈에 바로 깔아도 그 위에서 베개를 베고 누울 수 있다고 한다.《금화경독기》[3]



그림 삽입 예정. 몽고전 제작하는 모습, <몽고의 하루:가을> 부분(심연옥, 《한국직물 오천년》)

각주

  1. 몽고전(蒙古氈):몽고족이 발명한 모전.
  2. 파오[穹廬, 이동식 천막집]:중앙아시아 유목민이 거처하는 이동식 집으로, 게르(ger), 유르트(yurt 또는 yurta)라고도 한다.
  3. 《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2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