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용지:불로 요리하는 도구:데우거나 볶거나 굽는 여러도구:벙거짓골"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내용== '''9)벙거짓골(전립과, 전립투)'''<ref>벙거짓골(전립과, 전립투):‘전립’을 뒤집어 놓은 모습과 비슷한 모양의 벙거짓골. 양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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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로 만들고 모양이 벙거지(전립)를 뒤집어 놓은 듯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풍로로 숯에 불을 붙이고 벙거짓골을 그 위에 얹어 움푹 들어간 가운데에서는 채소를 끓이고 벙거지의 챙처럼 생긴 사방 언저리에서는 고기를 지진다. | 쇠로 만들고 모양이 벙거지(전립)를 뒤집어 놓은 듯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풍로로 숯에 불을 붙이고 벙거짓골을 그 위에 얹어 움푹 들어간 가운데에서는 채소를 끓이고 벙거지의 챙처럼 생긴 사방 언저리에서는 고기를 지진다. | ||
− | 그 제도는 일본에서 왔는데, 지금은 나라 안에 퍼져 있다. 그러나 끝내 일본에서 만든 솥만큼 좋지 못하다.<ref>벙거짓골로 실제 요리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정조지》 권5 〈고기와 해산물〉 “번자” ‘쇠고기 굽는 방법’ | + | 그 제도는 일본에서 왔는데, 지금은 나라 안에 퍼져 있다. 그러나 끝내 일본에서 만든 솥만큼 좋지 못하다.《금화경독기》<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 쪽.</ref><ref>벙거짓골로 실제 요리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정조지》 권5 〈고기와 해산물〉 “번자” ‘쇠고기 굽는 방법’ |
전립투(氈笠套) 참조.</ref> | 전립투(氈笠套) 참조.</ref>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