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용지:일상생활에 필요한 도구:앉을 때 필요한 도구:의자"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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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자[椅]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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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는 네모난 의자, 둥근 의자, 접는 의자 등의 구별이 있다. 중국에서 자단으로 만든, 둥근 의자에 등나무로 앉는 판을 짠 것이 품평할 반열에 든다. 또 대나무 의자도 있는데, 여름철에 쓴다. 이런 의자들은 모두 문양 있는 단(緞)이나 구유(氍毹), 방로(氆氌)와 같은 각 종류의 모전으로 깔개를 만든다.《금화경독기》
 
의자에는 네모난 의자, 둥근 의자, 접는 의자 등의 구별이 있다. 중국에서 자단으로 만든, 둥근 의자에 등나무로 앉는 판을 짠 것이 품평할 반열에 든다. 또 대나무 의자도 있는데, 여름철에 쓴다. 이런 의자들은 모두 문양 있는 단(緞)이나 구유(氍毹), 방로(氆氌)와 같은 각 종류의 모전으로 깔개를 만든다.《금화경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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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옹의(醉翁椅)<ref>1 취옹의(醉翁椅):취한 늙은이가 누워서 편히 쉴 수 있는 의자라는 뜻이다. 현재 중국에서는 일반적으로 흔들의자를 ‘취옹의’로 명명하고 있다.</ref>는 등을 기대고 뒤로 누울 수 있어 누워서 쉬기에 편하다. 원래 이민족[胡]의 제도에서 나왔기에 이를 ‘호상(胡牀)’<ref>호상(胡牀):중국식 의자의 하나로, 휴대용 접는 의자이다. ‘교상(交床)’, ‘교의(交椅)’, ‘승상(繩床)’이라고도 한다.  호상 그림 추가 예정</ref>이라고도 한다.《금화경독기》
 
취옹의(醉翁椅)<ref>1 취옹의(醉翁椅):취한 늙은이가 누워서 편히 쉴 수 있는 의자라는 뜻이다. 현재 중국에서는 일반적으로 흔들의자를 ‘취옹의’로 명명하고 있다.</ref>는 등을 기대고 뒤로 누울 수 있어 누워서 쉬기에 편하다. 원래 이민족[胡]의 제도에서 나왔기에 이를 ‘호상(胡牀)’<ref>호상(胡牀):중국식 의자의 하나로, 휴대용 접는 의자이다. ‘교상(交床)’, ‘교의(交椅)’, ‘승상(繩床)’이라고도 한다.  호상 그림 추가 예정</ref>이라고도 한다.《금화경독기》
 
<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35~236쪽.</ref>  
 
<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35~236쪽.</ref>  

2020년 10월 27일 (화) 16:35 기준 최신판

내용

1) 의자[椅]
의자에는 네모난 의자, 둥근 의자, 접는 의자 등의 구별이 있다. 중국에서 자단으로 만든, 둥근 의자에 등나무로 앉는 판을 짠 것이 품평할 반열에 든다. 또 대나무 의자도 있는데, 여름철에 쓴다. 이런 의자들은 모두 문양 있는 단(緞)이나 구유(氍毹), 방로(氆氌)와 같은 각 종류의 모전으로 깔개를 만든다.《금화경독기》

취옹의(醉翁椅)[1]는 등을 기대고 뒤로 누울 수 있어 누워서 쉬기에 편하다. 원래 이민족[胡]의 제도에서 나왔기에 이를 ‘호상(胡牀)’[2]이라고도 한다.《금화경독기》 [3]


각주

  1. 1 취옹의(醉翁椅):취한 늙은이가 누워서 편히 쉴 수 있는 의자라는 뜻이다. 현재 중국에서는 일반적으로 흔들의자를 ‘취옹의’로 명명하고 있다.
  2. 호상(胡牀):중국식 의자의 하나로, 휴대용 접는 의자이다. ‘교상(交床)’, ‘교의(交椅)’, ‘승상(繩床)’이라고도 한다. 호상 그림 추가 예정
  3. 《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35~23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