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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내용== '''인두[熨刀]<ref>인두[熨刀]:바느질할 때 불에 달구어 직물의 구김을 눌러 펴거나 솔기를 꺾어 누르는 데 쓰는 도구. 좁은 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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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는 머리 부분이 짧고 그 밑이 평평하며 코는 높고 뾰족하게 솟아 있다. 목은 가늘면서도 긴데, 그중 손을 잡는 곳에는 다시 나무 자루를 끼운다. 바느질이 다 끝나면 인두 날을 숯불 속에 묻어 물건을 다릴 만큼 뜨거워지기를 기다렸다가 꺼내어 재 먼지를 털어 내고 바느질한 곳을 다려 주름을 없애 준다. 통영에서 만든 인두가 좋다.《금화경독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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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는 머리 부분이 짧고 그 밑이 평평하며 코는 높고 뾰족하게 솟아 있다. 목은 가늘면서도 긴데, 그중 손을 잡는 곳에는 다시 나무 자루를 끼운다. 바느질이 다 끝나면 인두 날을 숯불 속에 묻어 물건을 다릴 만큼 뜨거워지기를 기다렸다가 꺼내어 재 먼지를 털어 내고 바느질한 곳을 다려 주름을 없애 준다. 통영에서 만든 인두가 좋다.《금화경독기》<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2, 풍석 서유구 지음,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159쪽.</ref><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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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9일 (목) 16:03 기준 최신판

내용

5) 인두[熨刀][1]
인두는 머리 부분이 짧고 그 밑이 평평하며 코는 높고 뾰족하게 솟아 있다. 목은 가늘면서도 긴데, 그중 손을 잡는 곳에는 다시 나무 자루를 끼운다. 바느질이 다 끝나면 인두 날을 숯불 속에 묻어 물건을 다릴 만큼 뜨거워지기를 기다렸다가 꺼내어 재 먼지를 털어 내고 바느질한 곳을 다려 주름을 없애 준다. 통영에서 만든 인두가 좋다.《금화경독기》[2]

각주

  1. 인두[熨刀]:바느질할 때 불에 달구어 직물의 구김을 눌러 펴거나 솔기를 꺾어 누르는 데 쓰는 도구. 좁은 부분의 주름을 없앨 수 있다.
    일제강점기 인두(국립민속박물관) 일제강점기 인두받침(국립민속박물관)
  2. 《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2, 풍석 서유구 지음,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15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