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용지:불로 요리하는 도구:여러 저장 용기:단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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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rong>8) 단지</strong><br/> | + | <strong>8) 단지[缸]</strong><br/> |
단지에는 질단지도 있고, 사기단지도 있고, 오지단지도 있으며, 크기와 모양 및 만드는 방법이 일정하지 않다. <br/>날마다 쓰는 기름이나 꿀 및 필수 양념 일체를 저장한다. <br/>사기단지에는 뚜껑이 있기도 하다.《금화경독기》<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430쪽. </ref><br/><br/> | 단지에는 질단지도 있고, 사기단지도 있고, 오지단지도 있으며, 크기와 모양 및 만드는 방법이 일정하지 않다. <br/>날마다 쓰는 기름이나 꿀 및 필수 양념 일체를 저장한다. <br/>사기단지에는 뚜껑이 있기도 하다.《금화경독기》<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430쪽. </ref><br/><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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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rong>9) 단지나 물장군의 악취 씻어 내는 법</strong><br/> | + | <strong>9) 단지나 물장군의 악취 씻어 내는 법[洗缸、 缾臭法]</strong><br/> |
먼저 물로 2~3번 깨끗하게 씻은 다음, 다시 은행을 찧어 물에 넣고, 거품이 나도록 끓여서 이 물로 씻어 낸다.《속사방》<ref>출전 확인 안 됨.</ref></br/><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431쪽. </ref><br/> | 먼저 물로 2~3번 깨끗하게 씻은 다음, 다시 은행을 찧어 물에 넣고, 거품이 나도록 끓여서 이 물로 씻어 낸다.《속사방》<ref>출전 확인 안 됨.</ref></br/><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431쪽. </ref><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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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rong>11) 사기꿀단지</strong></br/> | + | <strong>11) 사기꿀단지[瓷樽]</strong></br/> |
광주 관요에서 만든 꿀단지가 좋다. 모양은 술단지 같지만 그보다 더 크다. <br/>회청(回靑)으로 물고기와 용, 구름과 풍경을 그리고, 뚜껑 꼭대기에는 꽃술 모양의 꼭지를 만드는데, 벌꿀을 저장할 수 있다.<br/> 우리나라 자기 중에서 오직 사기꿀단지만이 조금 품평할 반열에 들 만하다.《금화경독기》<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431~432쪽. </ref><br/> | 광주 관요에서 만든 꿀단지가 좋다. 모양은 술단지 같지만 그보다 더 크다. <br/>회청(回靑)으로 물고기와 용, 구름과 풍경을 그리고, 뚜껑 꼭대기에는 꽃술 모양의 꼭지를 만드는데, 벌꿀을 저장할 수 있다.<br/> 우리나라 자기 중에서 오직 사기꿀단지만이 조금 품평할 반열에 들 만하다.《금화경독기》<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431~432쪽. </ref><br/> | ||
2020년 11월 23일 (월) 17:12 기준 최신판
내용
8) 단지[缸]
단지에는 질단지도 있고, 사기단지도 있고, 오지단지도 있으며, 크기와 모양 및 만드는 방법이 일정하지 않다.
날마다 쓰는 기름이나 꿀 및 필수 양념 일체를 저장한다.
사기단지에는 뚜껑이 있기도 하다.《금화경독기》[1]
9) 단지나 물장군의 악취 씻어 내는 법[洗缸、 缾臭法]
먼저 물로 2~3번 깨끗하게 씻은 다음, 다시 은행을 찧어 물에 넣고, 거품이 나도록 끓여서 이 물로 씻어 낸다.《속사방》[2]
[3]
11) 사기꿀단지[瓷樽]
광주 관요에서 만든 꿀단지가 좋다. 모양은 술단지 같지만 그보다 더 크다.
회청(回靑)으로 물고기와 용, 구름과 풍경을 그리고, 뚜껑 꼭대기에는 꽃술 모양의 꼭지를 만드는데, 벌꿀을 저장할 수 있다.
우리나라 자기 중에서 오직 사기꿀단지만이 조금 품평할 반열에 들 만하다.《금화경독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