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용지:건물 짓는 제도:지붕 얹기:돌 지붕"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내용== 4) 돌 지붕<br/> 두메산골의 민가에서는 간혹 돌판으로 지붕을 이기도 한다. 이때의 돌은 색이 푸르고 나무판처럼 얇은데, 크게는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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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메산골의 민가에서는 간혹 돌판으로 지붕을 이기도 한다. 이때의 돌은 색이 푸르고 나무판처럼 얇은데, 크게는 4~5척이고 작게는 1~2척 정도 된다. 비늘 모양으로 층층이 이어 올리면 비바람을 피할 수 있다. 기와집에 비교하면 더욱 오래 견디지만, 흠은 가난하고 검소함이 너무 심하다는 점이다. 곳간 및 곡간이나 뒷간 같은 건물에 이 제도를 쓸 만하고, 담장의 지붕을 얹기에 더욱 좋다.《금화경독기》 | + | 두메산골의 민가에서는 간혹 돌판으로 지붕을 이기도 한다. 이때의 돌은 색이 푸르고 나무판처럼 얇은데, 크게는 4~5척이고 작게는 1~2척 정도 된다. 비늘 모양으로 층층이 이어 올리면 비바람을 피할 수 있다. 기와집에 비교하면 더욱 오래 견디지만, 흠은 가난하고 검소함이 너무 심하다는 점이다. 곳간 및 곡간이나 뒷간 같은 건물에 이 제도를 쓸 만하고, 담장의 지붕을 얹기에 더욱 좋다.《금화경독기》<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1, 풍석 서유구 지음, [[임원경제연구소]] 옮김(풍석문화재단, 2016), 112~113쪽.</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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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30일 (금) 13:44 기준 최신판
내용
4) 돌 지붕
두메산골의 민가에서는 간혹 돌판으로 지붕을 이기도 한다. 이때의 돌은 색이 푸르고 나무판처럼 얇은데, 크게는 4~5척이고 작게는 1~2척 정도 된다. 비늘 모양으로 층층이 이어 올리면 비바람을 피할 수 있다. 기와집에 비교하면 더욱 오래 견디지만, 흠은 가난하고 검소함이 너무 심하다는 점이다. 곳간 및 곡간이나 뒷간 같은 건물에 이 제도를 쓸 만하고, 담장의 지붕을 얹기에 더욱 좋다.《금화경독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