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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7일 (월) 04:29 기준 최신판

내용

찰(札, 다구 닦는 솔)
찰은 병려(栟櫚)나무[1]의 껍질을 엮고, 수유(茱萸)나무[2]에 끼워서 동여맨다. 또는 대나무를 자른 다음 병려나무 껍질을 묶어서 그 대롱에 끼는데, 그러면 마치 커다란 붓 모양과 같다.

각주

  1. ↑ 병려(栟櫚)나무：종려(棕櫚)나무의 이칭. 야자나무과의 상록 교목. 껍질이 단단하고 내구성이 있어 오래전 부터 솔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했다.
  2. ↑ 수유(茱萸)나무：운향과의 갈잎큰키나무. 민간에서는 쉬나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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