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용지:불로 요리하는 도구:데우거나 볶거나 굽는 여러도구:완자탕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내용== '''3)완자탕기'''<ref>완자탕기:지금의 신선로와 비슷하면서 가운데의 구리 통을 중심으로 십(十)자 모양으로 구획이 지어진 그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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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도로, 유랍(鍮鑞)<ref>유랍(鍮鑞):놋쇠와는 성분이 다르나, 성분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조선에서는 유랍을 다루는 법을 모른다는 내용과 더불어 더 자세한 내용은 뒤에 나오는 ‘유기’조를 참조 바람</ref>으로 만들고 모양은 작은 동이 같지만 동이와 달리 뚜껑이 있다. 바닥 한복판에 구리 통 하나를 세워 뚜껑 위로 뚫고 나오게 하고, 양 가장자리에는 타원형 고리를 달아 잡고서 들기 편하다. 탕이 다 익으면 통 속에서 숯에 불을 붙이고 탕을 통의 언저리 4곳에 담아 끓인다. 겨울에 음식을 데우는 그릇 중에 가장 좋은 것이다.《금화경독기》<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349~350쪽.</ref> | 중국 제도로, 유랍(鍮鑞)<ref>유랍(鍮鑞):놋쇠와는 성분이 다르나, 성분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조선에서는 유랍을 다루는 법을 모른다는 내용과 더불어 더 자세한 내용은 뒤에 나오는 ‘유기’조를 참조 바람</ref>으로 만들고 모양은 작은 동이 같지만 동이와 달리 뚜껑이 있다. 바닥 한복판에 구리 통 하나를 세워 뚜껑 위로 뚫고 나오게 하고, 양 가장자리에는 타원형 고리를 달아 잡고서 들기 편하다. 탕이 다 익으면 통 속에서 숯에 불을 붙이고 탕을 통의 언저리 4곳에 담아 끓인다. 겨울에 음식을 데우는 그릇 중에 가장 좋은 것이다.《금화경독기》<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349~350쪽.</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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