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용지:일상생활에 필요한 도구:앉을 때 필요한 도구:탁자"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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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탁자 씻는 법[洗檯法]<br> | ||
+ | 뜨거운 사발의 굽이 밀리면서 옻칠한 탁자에 자국이 났을 때는 주석 잔에 끓는 물을 부어서 대 주면 그 자국이 저절로 없어진다.《물류상감지》 <ref>《說郛》 卷22 下 <物類相感志> “器用”.</ref><br> <br> | ||
+ | 금칠을 한 탁자 위에 뜨거운 차나 술병을 놓으면 대부분 누렇게 되는데, 이때는 다만 탁자를 밖에 들어다 놓고 하룻밤만 서리를 맞히면 바로 예전처럼 반짝거리게 된다. 눈 속에 두면 더욱 효과가 빼어나다.《고금비원》 <ref>《古今秘苑》 <二集> 卷3 “金漆器易黃”, 4~5쪽.</ref> | ||
+ | <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38~239쪽.</ref> | ||
==각주== | ==각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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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7일 (화) 16:16 기준 최신판
내용
6) 탁자[檯]
다리가 4개이고 네모나며, 높이는 2~3척 정도이다. 연회 때마다 앉을 의자와 장의자를 둘러놓고 그 가운데에는 반드시 이 탁자를 놓아 그 위에 잔이나 쟁반을 늘여 놓는다. 연궤와 탁자는 모두 자단으로 만든 것이 좋다. 탁자 가운데에 대리석을 박아 넣으면 더욱 좋다.《금화경독기》
7) 탁자 씻는 법[洗檯法]
뜨거운 사발의 굽이 밀리면서 옻칠한 탁자에 자국이 났을 때는 주석 잔에 끓는 물을 부어서 대 주면 그 자국이 저절로 없어진다.《물류상감지》 [1]
금칠을 한 탁자 위에 뜨거운 차나 술병을 놓으면 대부분 누렇게 되는데, 이때는 다만 탁자를 밖에 들어다 놓고 하룻밤만 서리를 맞히면 바로 예전처럼 반짝거리게 된다. 눈 속에 두면 더욱 효과가 빼어나다.《고금비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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