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용지:일상생활에 필요한 도구:와구(누울 때 쓰는 도구):대자리베개"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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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대자리베개 [竹簟枕]<br>
 
20) 대자리베개 [竹簟枕]<br>
색칠한 대자리【민간에서는 ‘대껍질자리(피죽점)’라 부른다. 이것으로 옷상자를 만드는데, 호남의 담양 사람들이 잘 만든다.】를 말아 가늘고 긴 주머니를 만들고서 여기에다 자른 볏짚으로 속을 채워 여름철에 사용한다. 다만 목에 바로 닿게 베서는 안 되니 대나무가 사람의 피부를 찌를까 우려되기 때문이다.《금화경독기》<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32쪽.</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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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한 대자리【민간에서는 ‘대껍질자리(피죽점)’라 부른다. 이것으로 옷상자를 만드는데, 호남의 담양 사람들이 잘 만든다.】를 말아 가늘고 긴 주머니를 만들고서 여기에다 자른 볏짚으로 속을 채워 여름철에 사용한다. 다만 목에 바로 닿게 베서는 안 되니 대나무가 사람의 피부를 찌를까 우려되기 때문이다.《금화경독기》<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32쪽.</ref>  
  
  

2020년 10월 23일 (금) 16:36 기준 최신판

내용

20) 대자리베개 [竹簟枕]
색칠한 대자리【민간에서는 ‘대껍질자리(피죽점)’라 부른다. 이것으로 옷상자를 만드는데, 호남의 담양 사람들이 잘 만든다.】를 말아 가늘고 긴 주머니를 만들고서 여기에다 자른 볏짚으로 속을 채워 여름철에 사용한다. 다만 목에 바로 닿게 베서는 안 되니 대나무가 사람의 피부를 찌를까 우려되기 때문이다.《금화경독기》[1]


각주

  1. 《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3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