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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ungseok - 사용자 기여 [k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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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07:25Z</updated>
	<subtitle>사용자 기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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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학지:나무류:회화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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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4T02:00:13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회화나무[槐]&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amp;lt;strong&amp;gt;1) 이름과 품종&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회(櫰)&amp;lt;ref&amp;gt;회(櫰):콩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종으로 나무 높이가 30m, 직경이 2m까지 크게 자랄 수 있다. 꽃은 황색 염료나 풍치 치료제로, 열매는 살충제나 지혈, 습진을 치료하는 데도 쓴다. 나무 전체에 함유되어 있는 Rutin이라는 물질을 추출해서 혈관 보강, 지혈, 고혈압, 뇌일혈 치료 또는 예방약으로 쓰인다. 신이 깃들어 있는 신목(神木)으로 여겨 이 나무에 소원을 빌기도 했다. 서원이나 서당, 사대부가 등에 많이 심었으므로 학자나무라고도 한다.&amp;lt;/ref&amp;gt;라고도 한다.【《도경본초》 《爾雅》에 따르면 회화나무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잎이 크고 검은 것은 ‘회괴(櫰槐)’라 하며, 낮에는 오므라지고 밤에 펴지는 것은 ‘수궁괴(守宮槐)’라 하며, 잎이 가늘고 청록색인 것은 단지 괴(槐)’라 한다.&amp;lt;br/&amp;gt; &lt;br /&gt;
&lt;br /&gt;
《농정전서》 회화나무에는 청 ․ 황 ․ 백 ․ 흑의 여러 색깔이 있다. 검은 것은 ‘저시괴(猪屎槐)’인데 재목으로는 사용할 수가 없고, 그중 지극히 높고 큰 저시괴는 재질이 견실하면서 무거워 기물을 만들 수 있다.&amp;lt;br/&amp;gt; &lt;br /&gt;
&lt;br /&gt;
《화한삼재도회》 회화나무에는 수컷과 암컷이 있는데 수나무의 경우 꽃은 피나 씨가 없으며 재목은 견고하며 바탕은 아름다운 무늬[橒文, 나무의 무늬]가 있으므로 그릇이나 찬합을 만들 수 있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lt;br /&gt;
&amp;lt;strong&amp;gt;2) 알맞은 토양&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인가의 정원과 문 앞 좁은 길에 심어야 한다. 손질하여 잘라주고 둥글게  다듬어주면 몇 년 되지 않아서 무성하게 자라서 덮개 같이 드리운 녹음이 사랑스럽고 정원 가득히 맑은 향기가 난다.《고금의통》&amp;lt;br/&amp;gt;&lt;br /&gt;
&lt;br /&gt;
&lt;br /&gt;
&amp;lt;strong&amp;gt;3) 심기와 가꾸기&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회화나무의 열매가 익었을 때, 많이 거두어들여 쪼갠 다음 자주 햇볕에 말려 벌레가 생기지 않게 한다. 5월 하지 10여일 전에 물에 담근다.【주. 삼씨를 담그는 방법과 같다.】 6∼7일이 지나면 싹이 생긴다. 비가 내려 삼을 심을 때, 회화나무 씨를 삼씨와 섞어서 흩어 심으면 그 해에 곧 삼과 같이 자란다. 마가 익으면 베어버리고 회화나무만 남긴다. 회화나무가 가늘게 자라 스스로 설 수 없으면, 뿌리에 따로 나무를 세우고 줄로 묶어 고정시킨다.【주. 겨울에 바람과 비가 많으면, 줄로 묶을 고정시킬 때 띠 풀로 감싸야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껍질을 상하고 자국이 남는다.】 다음해에 땅을 충분하게 파고 다시 회화나무 아래에 삼을 심는다.【주. 회화나무 옆에 나무를 끼워서 자라게 한다.」 3년째 정월에 옮겨 심으면 천 가지 백 가지가 한결같이 높고 곧게 자란다.「주. 소위 “쑥이 삼속에서 나면 기대지 않고 스스로 선다.”라는 것이다.】 만약 적당하게 취하여 심으면 자라는 것이 더딜 뿐만 아니라, 나무 또한 굽고 좋지 않다.【주. 정원에 땅을 쪼개어 심어야 한다.】《제민요술》&amp;lt;br/&amp;gt;&lt;br /&gt;
&lt;br /&gt;
수궁괴(守宮槐)는 봄에 뿌리 옆으로부터 작은 뿌리를 나누어 옮겨 심는다.《군방보》&amp;lt;br/&amp;gt;&lt;br /&gt;
&lt;br /&gt;
회화나무는 가지를 꽂으면 나서 쉽게 자란다.《화한삼재도회》&amp;lt;br/&amp;gt;&lt;br /&gt;
&lt;br /&gt;
&lt;br /&gt;
&amp;lt;strong&amp;gt;4) 치료하기&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녹색 벌레〔靑蟲〕가 잎을 거의 다 먹었을 때 나무 아래를 크게 두드리면 벌레가 다 떨어져 죽는다.《산림경제보》&amp;lt;br/&amp;gt;&lt;br /&gt;
&lt;br /&gt;
&amp;lt;strong&amp;gt;5) 쓰임새&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회화나무의 꽃은 누렇게 물을 들일 수 있다. 회화나무의 잎과 어린 싹은 데치고 익혀 쓴 맛을 제거하면 먹을 수 있으며 햇볕에 말리면 차 대신 마실 수가 있다.《농정전서》&amp;lt;ref&amp;gt;이상의 내용은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지 만학지(林園經濟志 晩學志)》권4 〈나무류〉에 있다.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 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Architecture]][[분류:임원경제지]][[분류:만학지]][[분류:나무류]][[분류:회화나무]][[분류:임원경제지 만학지]][[분류:농정전서]][[분류:화한삼재도회]][[분류:제민요술]][[분류:고금의통]][[분류:광군방보]][[분류:산림경제보]][[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ntry>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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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학지:나무류:소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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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4T01:58:55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소나무[松]&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amp;lt;strong&amp;gt;1) 이름과 품종&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소나무와 잣나무는 모든 나무 중에서 뛰어나서 소나무는 그 지위가 공(公)과 같고 잣나무는 백(伯)과 같다. 그러므로 소나무[松]는 글자가 공(公)을 따르고 잣나무는 백(白)을 따른다.《왕씨자설》&amp;lt;br/&amp;gt;  &lt;br /&gt;
소나무 잎은 침이 두 개인 것, 세 개인 것, 다섯 개인 것으로 구별된다. 침이 세 개인 것은 괄송자(栝子松)이고 다섯 개인 것은 송자송(松子松)이다. 요해와 운남에서 나는 것은 씨가 파두(巴豆)&amp;lt;ref&amp;gt;파두(巴豆)：대극과(大戟科)에 속하는 파두나무의 씨를 말린 약재. 옴 ․ 악창 ․ 변비에 쓰임.&amp;lt;/ref&amp;gt;만 하고 먹을 수 있으며 해송자라고 한다.《본초강목》&amp;lt;br/&amp;gt; &amp;lt;br/&amp;gt;&lt;br /&gt;
&lt;br /&gt;
&amp;lt;strong&amp;gt;2) 심는 시기&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정월 우수에 소나무와 잣나무를 심고 또 정월 초하루에서 그믐까지 소나무와 잣나무를 옮겨 심을 수 있다.《사시찬요》&amp;lt;br/&amp;gt; &lt;br /&gt;
소나무를 심을 때 춘사[春社, 입춘 뒤 다섯 번째의 무일(戊日)]전에 흙 채로 심고 북돋우면 백 그루를 심어 백 그루가 다 산다. 이 때에 하지 않으면 결코 살아나지 않는다.《박문록》&amp;lt;br/&amp;gt; &amp;lt;br/&amp;gt;&lt;br /&gt;
춘분 후에는 소나무를 심지 않고 추분 후에야 심어야 하는데, 소나무만 그러한 것은 아니다.《박문록》&amp;lt;br/&amp;gt;  &lt;br /&gt;
&lt;br /&gt;
&amp;lt;strong&amp;gt;3) 파종과 가꾸기&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10월 후부터 동지 이전에 소나무열매가 충분히 익었으나 떨어지지 않았을 때 꽃받침채로 따서 대그릇 속에 넣어 바람이 통하는 길에 걸어둔다. 아직 익지 않았으면 나지 않는다. 지나치게 익으면 바람을 따라 날아가 버린다. 초봄에 두드려 열매를 취하고 큰 철퇴를 띠 풀이 무성한 땅에 여러 촌 들어가게 하여 구멍을 만들고 그 속에 소나무씨 여러 알을 둔다. 봄비를 얻으면 절로 난다. 열매를 채집하고부터 심을 때까지 모두 손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동파잡기》&amp;lt;br/&amp;gt;  &lt;br /&gt;
소나무를 심는 방법은 대체로 대나무와 같아서  뿌리만 튼튼하게 하고 흔들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살아난다.《박문록》&amp;lt;br/&amp;gt;  &lt;br /&gt;
소나무와 잣나무를 심는 방법: 8∼9월 중에 충분히 익은 소나무씨【잣나무씨도 같다】를 골라 대(臺)를 제거하고 거두어 보관하였다가 다음해 봄 춘분에 단물〔甛水〕에 씨를 10일 동안 담근다. 두둑을 다스리고 물을 주고 똥을 주어 두둑 안에 채소 심는 방법과 같이 씨를 이리저리 뿌리거나 한 줄에 점으로 심고 위에 두 손가락정도의 두께로 흙을 덮어준 후 두둑위에 낮은 시렁을 걸쳐주어 해를 가린다. 가물면 자주 물을 주어 늘 젖어있게 한다. 가을 후에 시렁을 제거하면 높이 4∼5촌으로 자라있다. 10월중에 접시꽃 줄기로 만든 울타리를 쳐서 북풍을 막는다. 두둑 안에 보리 겨를 나무위로 2∼3촌 아무렇게나 뿌리고 멈춘다.《남방의미개》&amp;lt;br/&amp;gt; &lt;br /&gt;
곡우 전후 무렵에 손으로 흙과 보리 겨를 긁어내고 물을 준다. 다음해 겨울에 봉하여 덮어주는 것도 또한 이와 같이한다. 2년 후 3월중에 흙 채로 옮겨 심는데, 먼저 구덩이를 파고 똥과 흙을 배합하여 구덩이 안에 넣고 물로 묽은 진흙을 이긴 다음 구덩이 안에 심는다. 구덩이가 차도록 흙을 북돋워주고 물을 주어 튼실하게 다진다.【절구공이로 다지지 않고 발로 밟는다】다음날 갈라진 부분이 있으면 발로 밟아 메우고 늘 물을 주어 습하게 한다. 10월에 흙을 떨어 없애고 흙을 덮어 나무를 드러나지 않게 한다. 봄에 흙을 제거하면 다음 해에는 덮을 필요 없다. 큰 나무를 심은 경우 3월 중에 옮기되 뿌리의 흙을 넓게 남기고【높이 1장의 나무는 사방 3척의 흙을 남기고 멀리 옮기는 경우는 2척 5촌 남긴다. 1장 5척의 나무는 사방 3척이나 3척 5촌의 흙을 남긴다】 새끼줄로 뿌리의 흙을 감싼다. 나무가 큰 것은 아래 부분부터 2∼3층의 가지를 제거하고 나무에 남북을 기록한 후 구덩이를 파놓은 곳까지 운반하며 이전의 방법과 같이 심는다.《원사농사농상집요》&amp;lt;br/&amp;gt; &lt;br /&gt;
일반적으로 소나무를 눕듯이 하늘을 가리고자 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심을 때 소나무의 큰 뿌리를 제거하고 사방의 잔뿌리를 남기면 눕듯이 하늘을 가리지 않는 것이 없다.《묵객휘서》&amp;lt;br/&amp;gt;  &lt;br /&gt;
큰 소나무를 옮기는 방법: 2월 초순이나 중순에 나침반으로 나무의 남북을 표시하고 흙을 깎아 크고 작은 뿌리를 상하지 않게 한다. 먼저 구덩이를 넓고 깊게 파서 보리 10말 정도를 깔고 앞뒤에 맞게 하여 보리를 깐 위에 뿌리를 안정되게 놓고 뿌리가 횡으로 서게 하면 뻗었다가 줄어드는 것이 모두 예전과 같다. 또 원래의 흙을 많이 취하여 새 흙과 섞이지 않게 한다. 처음 다질 때는 흙을 두터이 하되 단단하게 다지지 않으니 뿌리를 상할까 염려해서이다. 두 번 세 번 이상 다질 때는, 흙을 얇게 하고 예전의 묻힌 정도까지 흙을 단단하게 다진 뒤에 그치는 것은 소나무의 드러난 뿌리가 묻히면 반드시 죽기 때문이다. 다지는 것이 끝나면 사방에 큰 기둥을 심고 노끈으로 튼튼하게 묶으면 큰 바람도 움직일 수 없다. 새벽과 저녁으로 물을 주면 한 아름되는 큰 나무라도 살수 있다.《어우야담》&amp;lt;br/&amp;gt;&lt;br /&gt;
  &lt;br /&gt;
&amp;lt;strong&amp;gt;4) 소나무 심는 방법&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소나무씨를 구하여 물에 담그고 물위에 뜬 것은 없앤 다음 맑은 물에 하루 낮 하루 밤 동안 담갔다가 가는 황토를 섞어서 심되 가령 소나무씨 1되를 심을 경우 황토 10여말을 사용한다. 체로 쳐서 굵은 자갈을 제거하고 얇게 펼쳐 햇볕에 말려 표면이 희게 되면 여러 사람이 손으로 비벼 매우 가늘게 하면 기름기가 비로소 걸러진다. 소나무씨를 물기가 있는 채로 황토 속에 던져 100번 굴려서 흙이 섞여 두터워진 것이 매우 좋다. 개암나무 열매를 짚광주리 안에 보관하는 것과 같이 열매를 누르지 않게 하고 다시 물로 짚을 적셨다가 두텁게 덮는다. 그 날의 날씨가 추우면 방에 두되 먼저 집 난간이나 계단위에 두고 빠르게는 4∼5일 늦게는 10여일정도면 각각 싹이 나니 이에 심되 한 움큼 이리저리 뿌리면 되고 괭이와 가래로 땅을 팔 필요 없다. 또 수고롭게 달하여 흙을 덮을 필요 없다. 그 해에 1척8촌까지 자라고 9년이면 서까래의 재목으로 자랄 수 있다.《행포지》&amp;lt;br/&amp;gt;&lt;br /&gt;
 &lt;br /&gt;
&amp;lt;strong&amp;gt;5) 보호하기&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소나무의 성질은 매우 단단하지만 처음 났을 때는 지극히 무르고 약하여 해와 소나 양을 많이 두려워한다. 그러므로 띠 풀이 무성한 땅에서 띠 풀 그늘로 해를 가려야한다. 백지〔白地:농사가 안되어 거두어들일 것이 없는 땅〕의 경우엔 보리 수십 알을 섞어 심어야 한다. 보리그늘에 의지하면 곧 살아난다. 가시나무로 보호하고 날마다 사람이 다니면서 살피게 하면 3∼5년에 곧 이루어진다. 5년 후면 소나무 아래가 씻은 듯이 깨끗해지고, 가지가 높으면 7년 후면 아래가 깨끗해진다. 가늘면서 빽빽한 것을 크게 하는 것도 대략 이와 같다.《동파잡기》&amp;lt;br/&amp;gt;&lt;br /&gt;
---------------------     &lt;br /&gt;
&amp;lt;strong&amp;gt;6) 거두기&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소나무로 기름내는 방법: 청송(靑松)을 도끼로 베어 넘어뜨리고 가지를 제거한 후 뿌리위에 큰 구멍을 파서 생오동나무기름 여러 근을 넣고 스며들면 견고하면서 오래가고 나무에 좀이 생기지 않으며 다른 나무도 같다.《제민요술》&amp;lt;br/&amp;gt;   &lt;br /&gt;
소나무를 벨 때 오경(五更)의 처음에 곧 껍질을 깎아주면 흰 개미의 피가 없고 해를 피하면 더욱 좋다.《박문록》&amp;lt;br/&amp;gt; &lt;br /&gt;
 &lt;br /&gt;
&amp;lt;strong&amp;gt;7) 종자 거두기&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소나무씨는 바다주변의 산에서 나는 소나무씨를 취하면 벌레 먹는 것을 피할 수 있다. 그 소나무씨가 맺혔으나 아직 떨어지지 않았을 때, 가지가 이어진 채로 베고 햇볕에 말려 거두어들인 다음 다음해 춘분에 심는다.《증보산림경제》&amp;lt;br/&amp;gt;&amp;lt;br/&amp;gt; &lt;br /&gt;
&lt;br /&gt;
&amp;lt;strong&amp;gt;8) 쓰임새&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산사람들은 노송의 뿌리를 베어 송진을 취하여 태움으로써 초를 대신하니, 또한 가난한 집의 이로움이다.《사류전서》&amp;lt;br/&amp;gt;  &lt;br /&gt;
적송 껍질이 붉은 소나무 봉화와 울진에서 많이 난다 특히 울진에서 나는 것은 금강송(金剛松, 일명 황장목, 나무 속이 누른 창자와 닮았다 해서붙여진 이름)이라 한다.&amp;lt;ref&amp;gt;이상의 내용은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지 만학지(林園經濟志 晩學志)》 미출간본 권4 〈나무류〉에 있다.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Architecture]][[분류:임원경제지]][[분류:만학지]][[분류:소나무]][[분류:나무류]][[분류:임원경제지 만학지]][[분류:증보산림경제]][[분류:어우야담]][[분류:남방의미개]][[분류:원사농사농상집요]][[분류:묵객휘서]][[분류:행포지]][[분류:제민요술]][[분류:김용미]][[분류:동파잡기]][[분류:본초강목]][[분류:왕씨자설]][[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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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운지:임원에서 즐기는 청아한 즐길거리(상):향:향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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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4T01:51:26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8) 향로(香爐)&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옛날에는 쑥을 태워 천지신명(天地神明, 천지의 조화를 맡은 온갖 신령)에게 도달했기에 향을 피우지는 않았다. 그러므로 향로가 없었다. 지금 말하는 ‘향로’는, 모두 옛사람들이 종묘(宗廟)&amp;lt;ref&amp;gt;종묘(宗廟)：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왕가의 사당.&amp;lt;/ref&amp;gt;에 제사지내던 그릇을 본떠 만든 물건이다.&amp;lt;br/&amp;gt;‘작로(爵爐)’는 옛날의 작(爵)&amp;lt;ref&amp;gt;작(爵)：고대에 제례에 사용되던 술잔으로, 새처럼 생긴 술잔. 준(尊)이나 이(彝)보다는 작은데, 용량은 1승 정도이다.&amp;lt;/ref&amp;gt;을, ‘산예로(狻猊爐)’는 옛날의 우족두(踽足豆)&amp;lt;ref&amp;gt;우족두(踽足豆)：고대의 제기(祭器) 중의 하나로, 다리가 높고 대부분 뚜껑이 있는 그릇. 주로 술이나 고기를 담았다.&amp;lt;/ref&amp;gt;를, 향구(香毬)&amp;lt;ref&amp;gt;향구(香毬)：금속으로 만든 구(毬)로, 구멍이 여럿 뚫려 있고 안에 향이 담긴 용기가 들어 있는 물건. 안의 향 용기는 입구가 항상 위를 향하도록 만들어져 있다.&amp;lt;/ref&amp;gt;는 옛날의 용가마[鬵]&amp;lt;ref&amp;gt;용가마[鬵]：시루 모양의 큰 가마솥이다.&amp;lt;/ref&amp;gt;를 본뜬 향로인데, 그 유형이 똑같지 않다. 혹은 새로 주조하면서 옛 기물을 본떠 만든 향로도 있는데, 이는 박산로(博山爐)&amp;lt;ref&amp;gt;박산로(博山爐)：중국의 전설 속에 신선이 산다고 전해지는 바다 위의 박산(博山) 모양을 본떠 만든 향로.&amp;lt;/ref&amp;gt;로, 바로 한(漢)나라 태자궁(太子宮)에서 쓰던 것이다. 향로의 제작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동천청록(洞天淸錄)》&amp;lt;ref&amp;gt;《洞天淸祿集》 “古硏辯”(《叢書集成初編》 1552, 14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389~390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파일:작(爵)(국립고궁박물관).png|300픽셀|섬네일|작(爵)(국립고궁박물관)|왼쪽]]&lt;br /&gt;
[[파일:두(豆)(국립중앙박물관).png|300픽셀|섬네일|두(豆)(국립중앙박물관)|가운데]]&lt;br /&gt;
[[파일:향구(국립중앙박물관).png|300픽셀|섬네일|향구(국립중앙박물관)|왼쪽]]&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관요(官窯)&amp;lt;ref&amp;gt;관요(官窯)：중국 송나라 때 변경(汴京)에 있던 가마 또는 그곳에서 제작된 도자기. 휘종(徽宗, 재위 1100~1118) 때에 조정의 명으로 도요지를 설치했으며, 송이 남쪽 항주(杭州)로 수도를 옮긴 후에는 항주 봉황산 근처에 도요지를 만들어 내사요(內司窯)라 했다. 관요의 도자기는 주로 황실과 조정에서 사용했으며 매우 매끄럽고 정밀한 품질로 유명했다고 한다.&amp;lt;/ref&amp;gt;·가요(哥窯)&amp;lt;ref&amp;gt;가요(哥窯)：중국 송나라 때 절강성(浙江省) 용천현(龍泉縣) 화류산(華琉山) 아래에 있던 가마 또는 그곳에서 제작된 도자기. 이 가마에서 장생일(章生一)과 장생이(章生二) 형제가 도자기를 구웠는데, 장생일의 도자기가 품질이 더 우수해서 그가 구운 도자기를 가요라 했다. 5대 명요(五大名窯)에 속한다.&amp;lt;/ref&amp;gt;·정요(定窯)&amp;lt;ref&amp;gt;정요(定窯)：중국 송(宋)나라 5대 명요(名窯)의 하나로, 지금의 하북성 곡양현(曲陽縣) 간자촌(澗磁村) 일대에 있던 가마, 또는 그곳에서 제작된 도자기. 곡양현이 송대에는 정주(定州)에 속했기에 ‘정요’·‘정주요’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정요는 탑기나 묘에서 나온 출토품을 통해 만당(晩唐)시대부터 백자를 제작하기 시작해 오대(五代)에 상당히 발전했고, 북송대(北宋代)에 최성기를 맞아 금대(金代)까지 지속적으로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국립중앙박물관, 《중국도자》, 2007, 국립중앙박물관, 102쪽).&amp;lt;/ref&amp;gt;에서 만든 향로라 하더라도 어찌 사용할 만하겠는가? 평소에 쓰는 향로로는 선동(宣銅)&amp;lt;ref&amp;gt;선동(宣銅)：중국 명(明)나라 선덕(宣德) 연간에 주조한 동기(銅器).&amp;lt;/ref&amp;gt;·반동(潘銅)&amp;lt;ref&amp;gt;반동(潘銅)：중국 명(明)나라 절강성(浙江省) 사람인 반씨(潘氏)가 제작한 동기(銅器).&amp;lt;/ref&amp;gt;·이로(彛爐)&amp;lt;ref&amp;gt;이로(彛爐)：술그릇인 이(彛)의 모양을 본떠 만든 향로. 향로가 없던 옛날에 고대의 동기(銅器)인 이(彛)의 모양을 본뜬 것이다.&amp;lt;/ref&amp;gt;·유로(乳爐)&amp;lt;ref&amp;gt;유로(乳爐)：향로 밑에 붙은 세 다리가 유두 모양인 화로.&amp;lt;/ref&amp;gt;중에서 찻잔 모양을 띠면서 크기가 큰 향로가 하루종일 사용할 만하다. 《준생팔전》&amp;lt;ref&amp;gt;《遵生八牋》 卷15 〈燕閒淸賞牋〉 中 “論香” ‘焚香七要’(《遵生八牋校注》, 596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390~391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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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br /&gt;
소향로(燒香爐)에 색깔 내는 법&amp;lt;br/&amp;gt;&lt;br /&gt;
동청(銅靑)&amp;lt;ref&amp;gt;동청(銅靑)：구리의 표면에 슨 녹을 원료로 하여 만든 물감. 동록(銅綠)이라고도 한다.&lt;br /&gt;
&amp;lt;/ref&amp;gt;2돈, 노사(磠砂)&amp;lt;ref&amp;gt;노사(磠砂)：염화암모늄의 옛 명칭. 광물의 일종으로, 일반적으로 화산이 활동한 지역에서 볼 수 있다. 화산에서 분출된 염화 암모니아 기체가 엉겨서 만들어진다. 공업과 농업 및 의약 부문에서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으며, 노사(鹵砂)라고도 부른다.&amp;lt;/ref&amp;gt;·압취담반(鴨嘴膽礬)&amp;lt;ref&amp;gt;압취담반(鴨嘴膽礬)：담반 가운데 오리 주둥이처럼 누런 빛깔이 나는 최상급의 담반. 담반은 황산구리로 이루어진 황산염 광물인데, 콩팥 모양 또는 종유(鐘乳) 모양이며 유리 광택이 나고 보통 반투명한 푸른색을 띤다. 여러 광산의 물속에서 발견되는데, 침전동(沈澱銅)의 원료 광물로서, 살충제·안료·매염제 등으로 쓰인다.&amp;lt;/ref&amp;gt;·주사(硃砂)&amp;lt;ref&amp;gt;주사(硃砂)：수은과 황의 화합물인 주홍색 광물. 적색(赤色)의 안료(顔料)와 주묵(朱墨)의 원료로 쓰인다.&amp;lt;/ref&amp;gt;각각 5돈을 함께 가루 낸 뒤, 좋은 쌀식초를 골고루 섞는다. 향로를 가져다가 먼저 곱고 단단한 숯의 재로 문질러 광을 내는데, 이때 긁힌 자국에 기름이 스미게 해서는 안 된다. 다시 맑은 물을 사용하여 몸통을 씻어내고, 마르면 붓에 앞에서 만든 약물을 적셔서 향로에 골고루 바른다. 잠시 뒤에 향로 안에 불씨를 집어넣어 쬐면, 자연스럽게 색깔이 변한다. 불이 식으면 또 씻어내고, 약물을 바르고 불 쬐기를 수십 번 반복하면 곧 오래된 향로의 색을 띨 것이다. 만약 검붉은 반점이 생기면 색깔은 더욱 빼어나다. 만일 색깔이 좋지 않으면, 다시 재로 문질러 빛을 내고, 앞에서처럼 씻고 약물을 바른 뒤, 불에 쬔다. 《고금비원》&amp;lt;ref&amp;gt;《古今秘苑》, 위와 같은 곳.&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lt;br /&gt;
약물을 바르기 전에, 손에 힘을 주어 몹시 힘껏 문질러야, 향로에 광택이 나서 색이 빼어나다. 《고금비원》&amp;lt;ref&amp;gt;《古今秘苑》 〈2集〉 卷3 “燒香爐色”, 5쪽.&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lt;br /&gt;
약물을 바른 뒤에는 잠깐 동안 기다려야 하며, 기다렸다가 맑은 물로 대충 씻어 색을 제거하고, 그런 뒤에 불에 쬔다. 향로를 불에 쬔 뒤에는 손가락에 재를 묻혀, 향로의 전체 몸통을 1번씩 살짝살짝 문질러준다. 이때 향로의 입구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문지르다가, 두 귀 부분에 이르면 거듭 반복하여 문질러준다. 《고금비원》》&amp;lt;ref&amp;gt;《古今秘苑》, 위와 같은 곳.&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lt;br /&gt;
향로에 밤껍질색을 내려면 담반(膽礬) 1돈을 더하고 가루 낸 뒤, 위의 약에 섞어서 향로에 발라가며 불에 쬐되, 향로가 밤껍질색을 띨 때까지 한다. 귤껍질 색깔을 내려면 위의 약에 봉사(蓬砂)&amp;lt;ref&amp;gt;봉사(蓬砂)：천연붕사광을 정제하거나 붕소광(홀동석)으로부터 만들어 정제한 것이다&amp;lt;/ref&amp;gt;2돈을 더하고 가루 낸 뒤, 약에 섞어서 향로에 바르는데, 이때는 깨끗이 씻어내지 않는다. 《고금비원》》&amp;lt;ref&amp;gt;《古今秘苑》, 위와 같은 곳.&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392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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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br /&gt;
향로 관리&amp;lt;br/&amp;gt;&lt;br /&gt;
향로가 쥐오줌으로 얼룩지거나, 땀이 밴 손으로 만져서 더러워졌을 때는, 눈 녹은 물에 하룻밤 동안 담가 놓으면 곧 얼룩이 가신다. 《고금비원》&amp;lt;ref&amp;gt;《古今秘苑》, 위와 같은 곳.&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393쪽.&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object]][[분류:임원에서 즐기는 청아한 즐길거리(상)]][[분류:금ㆍ검]][[분류:향]][[분류:향로]][[분류:산재청공(상)]][[분류:임원경제지]][[분류:이운지]][[분류:임원경제지 이운지]][[분류:고금비원]][[분류:준생팔전]][[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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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운지:임원에서 즐기는 청아한 즐길거리(상):금ㆍ검:진의 품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D%B4%EC%9A%B4%EC%A7%80:%EC%9E%84%EC%9B%90%EC%97%90%EC%84%9C_%EC%A6%90%EA%B8%B0%EB%8A%94_%EC%B2%AD%EC%95%84%ED%95%9C_%EC%A6%90%EA%B8%B8%EA%B1%B0%EB%A6%AC(%EC%83%81):%EA%B8%88%E3%86%8D%EA%B2%80:%EC%A7%84%EC%9D%98_%ED%92%88%EB%93%B1&amp;diff=8240"/>
		<updated>2020-11-24T01:46:49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3) 진의 품등[軫品]&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옥으로 만든 진은 화려하게 만들지 않는다. 꽃무늬가 새겨져 있으면 쉽게 돌릴 수 있으며 수수하면 때를 타지 않는다. 자단(紫檀)이나 무소뿔로 만든 진도 좋다. 《동천금록(洞天琴錄)&amp;lt;ref&amp;gt;동천금록(洞天琴錄)：중국 송나라의 문인 조희곡(趙希鵠, 1170~1242)이 금에 대해 기록한 서적. 그 내용 중 일부가 《동천청록(洞天淸祿)》에 수록되어 있다.&lt;br /&gt;
&amp;lt;/ref&amp;gt;》&amp;lt;ref&amp;gt;출전 확인 안 됨; 《遵生八牋》 卷15 〈燕閒清賞牋〉 中 “論文房器具” ‘琴窓雜説’(《遵生八牋校注》, 608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411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파일:금의 밑판과 측면.png|섬네일|300픽셀|금의 밑판과 측면(《칠현금경(七絃琴經)》)|왼쪽]] &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lt;br /&gt;
[[파일:진과 진함 단면도.png|섬네일|진과 진함 단면도| 가운데]]&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object]][[분류:임원에서 즐기는 청아한 즐길거리(상)]][[분류:금ㆍ검]][[분류:현금]][[분류:산재청공(상)]][[분류:임원경제지]][[분류:이운지]][[분류:임원경제지 이운지]][[분류:동천금록]][[분류:준생팔전교주]][[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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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운지:임원에서 즐기는 청아한 즐길거리(상):금ㆍ검:서재에는 검을 걸어두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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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4T01:45:34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30) 서재에는 금을 걸어두어야 한다[論齋閣宜掛劍]&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예로부터 각 물건의 제도는 그 법이 전해 내려오지 않는 것이 없는데, 유독 검을 주조하는 기술만은 전적(典籍)에 실려 있지 않다. 그러므로 요즘에는 검객이 없고 세상에는 명검(名劍)이 드물다. 검 제조 기술이 전해 내려오지 않는 데다가 도(刀)가 검(劍)보다 사용하기에 편리하기 때문이다.&amp;lt;ref&amp;gt;도(刀)가……때문이다：날이 한쪽에만 있으면 도(刀), 날이 양쪽에 있으면 검(劍)이라 한다. 검은 주로 찌르기에 특화된 칼인 반면에, 도는 베는 용도로 쓰기에 적당한 칼이며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 검보다 편하다.&amp;lt;/ref&amp;gt; 이 때문에 사람들이 도를 허리에 찰 줄은 알아도 검을 찰 줄은 모른다. 우리 무리가 이 검을 걸어두는 이유는, 폭도를 막거나 강한 자를 상대하는 데에 쓰지 못하더라도 가슴에 품은 뜻을 씩씩하게 유지할 수는 있기 때문이다.&amp;lt;br/&amp;gt;&lt;br /&gt;
[[파일:도와 검.png|200픽셀|섬네일|도와 검(《삼재도회(三才圖會)》)|왼쪽]]&lt;br /&gt;
옛날 검을 얻을 수 없으면 지금의 보검 중에 운남(雲南)에서 만든 검과 같은 물건을 고아한 서재에 걸어두면 풍성(豐城)의 은기(隱氣).&amp;lt;ref&amp;gt;풍성(豐城)의 은기(隱氣)：《진서(晉書)》 〈장화열전(張華列傳)〉에서 유래한 말이다. 오(吳)가 멸망하기 전에 북두성과 견우성 사이에 자색(紫色) 운기(雲氣)가 끼어 점점 선명해지자 장화가 천문에 달통하다는 뇌환(雷煥)이라는 이를 데리고 누각에 올라 살피게 했다. 뇌환은 풍성(豐城) 땅에 묻힌 용천(龍泉)과 태아(太阿)라는 두 보검에서 자기(紫氣)가 발산되는 것이라고 했고, 그 땅을 파보니 실제로 검이 나왔다고 한다.&amp;lt;/ref&amp;gt;를 자전(紫電).&amp;lt;ref&amp;gt;자전(紫電)：자줏빛을 띤 전광(電光). 옛 사람들이 상서롭게 여겼다.&amp;lt;/ref&amp;gt;과 백홍(白虹).&amp;lt;ref&amp;gt;백홍(白虹)：해와 달 주변에 하얗게 낀 상서로운 기운.&amp;lt;/ref&amp;gt;으로 변하게 하여 위로는 삼태성(三台星)&amp;lt;ref&amp;gt;삼태성(三台星)：자미성(紫微星, 북극성)을 지킨다고 하는 북두칠성의 자루 끝 3개의 별. 곧 상태성(上台星)·중태성(中台星)·하태성(下台星).&amp;lt;/ref&amp;gt;과 북두성까지 닿을 것이다. 그 결과 형형하게밤을 밝혀서 참창(欃槍)과 패성(孛星)&amp;lt;ref&amp;gt;참창(欃槍)과 패성(孛星)：모두 혜성의 별칭. 옛사람들은 혜성이 나타나는 것을 화재나 전쟁 같은 불길한 일의 징조로 여겼다.&amp;lt;/ref&amp;gt;이 함부로 환하게 빛을 내지 못하게 할 것이다. 이런 뜻을 어찌 우활하다고만 하겠는가. 《준생팔전》.&amp;lt;ref&amp;gt;《遵生八牋》 卷15 〈燕閒淸賞牋〉 中 “論文房器具” ‘琴劍’(《遵生八牋校注》, 591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454~455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검 가운데 일본에서 만든 검은 거의 대부분 명품이다. 칼집에서 뽑으면 무지갯빛이 사람을 비추고, 베갯머리 가까이 걸어두면 몸을 보호하고 사악한 기운을 물리쳐줄 뿐 아니라 사람으로 하여금 강직하고 굳세며 과감하고 결연한 기상을 갖추게 한다. 《증보산림경제》.&amp;lt;ref&amp;gt;《增補山林經濟》 卷16 〈雜房〉 “淸齋位置”(《農書》 5, 228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455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object]][[분류:임원경제지]][[분류:이운지]][[분류:금ㆍ검]][[분류:서재에는 금을 걸어두어야 한다]][[분류:산재청공(상)]][[분류:임원에서 즐기는 청아한 즐길거리(상)]][[분류:임원경제지 이운지]][[분류:증보산림경제]][[분류:삼재도회]][[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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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운지:임원에서 즐기는 청아한 즐길거리(상):금ㆍ검:서재에 금(琴)이 없어서는 안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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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4T01:44:41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 서재에 금(琴)&amp;lt;ref&amp;gt;금(琴)：여기서는 중국금을 말한다. 거문고·가야금처럼 길다란 판에 줄을 걸고, 왼손으로 짚어 음높이를 조절하고 오른손으로 뜯거나 튕겨서 연주한다. 중국금의 길이는 거문고의 약 3분의 2로 1미터 미만이며, 일곱 줄(고형[古形]은 다섯 줄)이 표준이다. 고금(古琴), 아금(雅琴), 요금(瑤琴), 칠현금(七絃琴), 휘금(徽琴, 暉琴) 등의 다양한 이칭(異稱)이 있다. 우리나라 문헌에서 ‘금’은 거문고를 가리키기도 하며, 거문고임을 분명히 할 때는 현학금(玄鶴琴), 현금(玄琴), 동금(東琴), 괘금(棵琴, 卦琴, 掛琴) 등으로 쓴다. 《임원경제지 유예지》 권6 〈방중악보〉 “당금자보”에 고금의 연주법과 악보가 자세하게 나온다.&amp;lt;/ref&amp;gt;이 없어서는 안 된다[論書室不可無琴]&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lt;br /&gt;
금은 서재 안에서 고아한 악기가 되므로 하루라도 마주 대하지 않을 수 없다. 청음거사(淸音居士, 음악을 즐기는 선비)가 옛 이야기를 할 때, 만약 고금(古琴)이 없으면 신금(新琴)이라도 벽에 하나 걸어놓아야 한다. 연주를 잘하든지 전혀 잘못하든지에 상관없이 금이 있어야만 한다.&amp;lt;br/&amp;gt;&lt;br /&gt;
도잠(陶潛)&amp;lt;ref&amp;gt;도잠(陶潛)：365~427. 중국 동진(東晉)의 시인. 호는 연명(淵明), 자는 원량(元亮). 속세를 벗어난 생활을 담담하면서도 격조있게 묘사한 그의 시는 후대의 여러 시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귀거래사(歸去來辭)》·《오류선생전(五柳先生傳)》·《도화원기(桃花源記)》 등의 작품이 있다.&amp;lt;/ref&amp;gt;은 “다만 금의 아취(雅趣)를 얻었으면 됐지, 어찌 현 위의 소리에 힘을 쓰겠는가.”&amp;lt;ref&amp;gt;다만……쓰겠는가：도잠 ‘무현금(無絃琴)’의 고사를 말한다. “본래 음악을 알지 못하나, 줄도 휘(徽: 아래 ‘論徽’ 참조)도 없는 소박한 금 한 대를 갖추어 두고서 매번 벗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어루만지고 화답하며 말하기를 ‘다만 금의 아취를 알면 됐지, 어찌 줄 위 소리에 힘쓰겠는가’ 하였다.(性不解音, 而畜素琴一張, 絃徽不具, 每朋酒之會, 則撫而和之, 曰：‘但識琴中趣, 何勞絃上聲.’)” 《晉書》 권94 《列傳·陶潛》.&amp;lt;/ref&amp;gt;라 했다. 우리가 금을 일삼음은 많은 곡을 기억함에 뜻이 있지 않으니, 오직 금의 아취를 이해하면 또한 그 진의(眞意)를 얻는 것이다.&amp;lt;br/&amp;gt;&lt;br /&gt;
예를 들어 《아성조(亞聖操)&amp;lt;ref&amp;gt;아성조(亞聖操)：안회(顔回, B.C.521~B.C.481)를 그리워하는 금 연주곡. 공자(孔子)의 제자인 안회는 성인(聖人)에 버금가는[亞] 인물이었지만 요절하였기에 이 연주곡은 쓸쓸하고 슬픈 분위기를 담고 있다. 작자는 미상이다. 명나라의 금 전문가인 사림(謝琳, ?~?)이 편찬한 《사림태고유음(謝琳太古遺音)》 등의 금서(琴書)에 수록되어 있다.&amp;lt;/ref&amp;gt;》·《회고음(懷古吟)&amp;lt;ref&amp;gt;회고음(懷古吟)：옛사람을 회상하는 분위기의 금 연주곡. 작자는 미상이다. 명나라의 금 전문가인 장극겸(蔣克謙, ?~?)이 편찬한 《금서대전(琴書大典)》 등의 금서에 수록되어 있다.&amp;lt;/ref&amp;gt;》은 현인(賢人)에 뜻을 두고 이들을 회고한다. 《고교행(古交行)&amp;lt;ref&amp;gt;고교행(古交行)：송나라의 시인 정협사(鄭俠寫, ?~?)가 지은 시와 그 시를 주제로 하는 금 연주곡. 명나라의 금 전문가인 소란(蕭鸞, ?~?)이 편찬한 《행장태음보유(杏莊太音補遺)》 등의 금서에 수록되어 있다.&lt;br /&gt;
&amp;lt;/ref&amp;gt;》·《설창야화(雪窓夜話)&amp;lt;ref&amp;gt;설창야화(雪窓夜話)：겨울밤 옛일을 그리워하는 분위기의 금 연주곡. 작자는 미상이다. 명나라의 금 전문가인 양가삼(楊嘉森, ?~?)이 편찬한 《금보정전(琴譜正傳)》등의 금서에 수록되어 있다.&lt;br /&gt;
&amp;lt;/ref&amp;gt;》는 벗을 그리워하게 한다. 《의란(漪蘭)&amp;lt;ref&amp;gt;의란(漪蘭)：《의란조(漪蘭操)》 또는 《유란조(幽蘭操)》라고도 하며, 공자가 곡을 지었다고도 하고, 또는 공자가 지은 노랫말에 붙인 금곡(琴曲)이라고도 전한다. 후한(後漢) 채옹(蔡邕, 132~192)의 《금조(琴操)》에 곡명이 나올 정도로 유서 깊은 금곡이다.&lt;br /&gt;
&amp;lt;/ref&amp;gt;》·《양춘(陽春)&amp;lt;ref&amp;gt;양춘(陽春)：봄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금 연주곡. 작자는 미상이다.&amp;lt;/ref&amp;gt;》은 화창한 기운이 퍼지도록 북돋운다. 《풍입송(風入松)&amp;lt;ref&amp;gt;풍입송(風入松)：중국 진(晉)나라의 문인 혜강(嵇康, 224~263)이 지은 시와 그 시를 주제로 하는 금 연주곡. 고려 때 같은 제목의 거문고곡 및 가사와는 구별되는 곡이다.&lt;br /&gt;
&amp;lt;/ref&amp;gt;》·《어풍행(御風行)&amp;lt;ref&amp;gt;어풍행(御風行)：중국 춘추전국시대 사상가인 열자(列子, 450~375)가 바람[風]을 타고[御] 세상을 주유했다는 고사를 주제로 하는 금 연주곡. 《열자어풍(列子御風)》이라고도 한다.&lt;br /&gt;
&amp;lt;/ref&amp;gt;》은 연주하면 서늘한 바람이 일어나 노여움을 풀어준다. 《소상수운(瀟湘水雲)&amp;lt;ref&amp;gt;소상수운(瀟湘水雲)：중국 남송시대 금 전문가인 곽초망(郭楚望, 1190~1260)이 지은 노래와 그 노래를 주제로 하는 금 연주곡.&lt;br /&gt;
&amp;lt;/ref&amp;gt;》·《안과형양(雁過衡陽)&amp;lt;ref&amp;gt;안과형양(雁過衡陽)：중국 송(宋)나라의 문인 범중엄(範仲淹, 989~1052)이 지은 《어가오(漁家傲)·추사(秋思)》를 주제로 하는 금 연주곡.&amp;lt;/ref&amp;gt;》은 나의 흥을 북돋아 가을 하늘에 가까워지게 한다. 《매화삼롱(梅花三弄)&amp;lt;ref&amp;gt;매화삼롱(梅花三弄)：중국 동진(東晉)의 문인 환이(桓伊, ?~?)가 지은 시와 그 시를 주제로 하는 금 연주곡.&amp;lt;/ref&amp;gt;》·《백설조(白雪操)&amp;lt;ref&amp;gt;백설조(白雪操)：중국 남북조시대 문인 유연자(劉涓子, 370?~450)가 지은 시 “양춘백설(陽春白雪)”과 그 시를 주제로 하는 금 연주곡.&lt;br /&gt;
&amp;lt;/ref&amp;gt;》는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현포(玄圃)&amp;lt;ref&amp;gt;현포(玄圃)：전설로 전해지는, 곤륜산(崑崙山) 위의 신선이 사는 곳.&lt;br /&gt;
&amp;lt;/ref&amp;gt;에 노닐게 한다. 《초가(樵歌)&amp;lt;ref&amp;gt;초가(樵歌)：중국 송나라의 시인 주돈유(朱敦儒, 1081~1159)가 지은 고금 연주곡. 《태평초가(太平樵歌)》라고도 한다.&lt;br /&gt;
&amp;lt;/ref&amp;gt;》·《어가(漁歌)&amp;lt;ref&amp;gt;어가(漁歌)：배를 타고 세상을 주유하는 광경을 노래한 시와 그 시를 주제로 하는 금 연주곡. 작자는 미상이다.&lt;br /&gt;
&amp;lt;/ref&amp;gt;》는 산수에서의 한가로운 마음을 울리고, 《곡구인(谷口引)&amp;lt;ref&amp;gt;곡구인(谷口引)：중국 진(晉)나라의 문인 좌사(左思, 250?~305?)가 벼슬을 그만두고 심산유곡에 은거하며 지은 시와 그 시를 주제로 하는 금 연주곡.&lt;br /&gt;
&amp;lt;/ref&amp;gt;》·《구각가(扣角歌)&amp;lt;ref&amp;gt;구각가(扣角歌)：중국 춘추시대 위(衛)나라 사람 영척(寗戚, ?~?)이 제(齊)나라의 환공(桓公) 앞에서 소의 뿔[角]을 두드리면서[扣] “내 평생 요순(堯舜)을 만나보지 못하겠네(生不遭堯與舜).”라 말하며 탄식하자 환공이 영척을 등용시켰다는 고사를 주제로 한 금 연주곡.&lt;br /&gt;
&amp;lt;/ref&amp;gt;》는 안개와 노을의 아취를 품게 한다.&amp;lt;br/&amp;gt;&lt;br /&gt;
사부(詞賦) 중에 《귀거래사(歸去來辭)&amp;lt;ref&amp;gt;귀거래사(歸去來辭)：도잠이 지은 산문시.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은거하는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심경을 노래한 작품이다.&lt;br /&gt;
&amp;lt;/ref&amp;gt;》·《적벽부(赤壁賦))&amp;lt;ref&amp;gt;적벽부(赤壁賦)：중국 송(宋)나라의 문장가인 소식(蘇軾, 1037~1101)이 삼국시대 적벽전투를 주제로 쓴 산문시. 촉나라 유비와 오나라 손권의 연합군이 위나라의 조조 군대를 상대로 싸운 장소가 호북성(湖北省) 가어현(嘉魚縣) 북동쪽 양자강에 있는 적벽이다. 《전(前)적벽부》·《후(後)적벽부》가 있다.&lt;br /&gt;
&amp;lt;/ref&amp;gt;》 역시 시가(詩歌)로 읊거나 흥을 부칠만한 악곡들이다. 맑은 밤 달이 밝을 때에 한두 곡을 타면 성품을 기르고 일신을 수양하는 방도가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어찌 사동(絲桐)&amp;lt;ref&amp;gt;사동(絲桐)：실과 오동나무, 즉 금.&lt;br /&gt;
&amp;lt;/ref&amp;gt;을 귀만 즐겁게 하는 계책으로 여기겠는가. 《준생팔전》&amp;lt;ref&amp;gt;《遵生八牋》 卷15 〈燕閒清賞牋〉 中 “論文房器具” ‘琴劍’(《遵生八牋校注》, 591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401~403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object]][[분류:임원에서 즐기는 청아한 즐길거리]][[분류:금ㆍ검]][[분류:서재에 금이 없어서는 안 된다]][[분류:산재청공(상)]][[분류:임원경제지]][[분류:이운지]][[분류:임원경제지 이운지]][[분류:준생팔전교주]][[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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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운지:임원에서 즐기는 청아한 즐길거리(상):금ㆍ검:금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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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4T01:41:50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9) 금낭(琴囊, 금 주머니 자루)&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옛 사람들이 금낭을 만들 때에는 자주색이나 황색 2가지 색으로만 만들었을 뿐 다른 색을 사용하지 않았다. 《비설록(霏雪錄)&amp;lt;ref&amp;gt;비설록(霏雪錄)：중국 명(明)나라 유적(鎦績, ?~?)이 지은 책. 선대에 전해지는 이야기, 꿈에 나오거나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amp;lt;/ref&amp;gt;》&amp;lt;ref&amp;gt;출전 확인 안 됨；《古今說海》 卷114 〈說畧〉30 “霏雪錄”.&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440~441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object]][[분류:임원에서 즐기는 청아한 즐길거리(상)]][[분류:금ㆍ검]][[분류:금낭]][[분류:산재청공(상)]][[분류:임원경제지]][[분류:이운지]][[분류:임원경제지 이운지]][[분류:비설록]][[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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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운지:임원에서 즐기는 청아한 즐길거리(상):금ㆍ검:금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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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4T01:41:07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8) 금갑(琴匣, 금 보관 상자)&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금갑의 제도는 아래가 매우 작고 좁아서 간신히 이 금(琴)을 넣을 정도로 만들어야 한다. 대개 금갑 입구를 금(琴)이 들어갈 정도로 한 다음, 상자 입구에 구멍을 내어 걸쇠를 걸고서 자물쇠를 채운다. 《동천청록》&amp;lt;ref&amp;gt;《洞天淸祿集》 〈古琴辯〉(《叢書集成初編》1552, 6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440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object]][[분류:임원에서 즐기는 청아한 즐길거리(상)]][[분류:금ㆍ검]][[분류:금갑]][[분류:산재청공(상)]][[분류:임원경제지]][[분류:이운지]][[분류:임원경제지 이운지]][[분류:동천청록집]][[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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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운지:임원에서 즐기는 청아한 즐길거리(상):금ㆍ검:금 만드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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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4T01:38:26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6) 금 만드는 법[製琴法]&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나(소식)의 집에 금이 있는데, 그 악(嶽)&amp;lt;ref&amp;gt;악(嶽)：악(岳), 악산(嶽山), 또는 임악(臨岳)이라고도 하며, 브리지(bridge)이다. 금의 이마 쪽에서 일곱 현이 나오기 시작할 때 맨 처음 받치는 가로 막대이다. &amp;lt;/ref&amp;gt;은 사이로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을 만큼 붙어 있어 현이 풀리지 않는다. 이것이 최고의 금이 지닌 빼어남이니, 뇌문(雷文)&amp;lt;ref&amp;gt;뇌문(雷文)：?~?. 중국 당(唐)나라의 금 제작자. 장월(張越, ?~?)과 함께 우수한 금을 만드는 명인으로 알려져 있다.&amp;lt;/ref&amp;gt;의 금이 유독 그러했다. 뇌문은 그 법식대로 만들고자 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곧 부숴버렸다. 그런데 내가 소장하고 있는 그 뇌문의 금은 법식대로 구하여 완성한 금이다. 금 소리는 양지(兩池)&amp;lt;ref&amp;gt;양지(兩池)：금의 밑판, 용지(龍池)와 봉소(鳳沼)를 말한다. 용지와 봉소는 세로로 나 있는 장방형의 구멍이며, 머리 쪽의 봉소가 꼬리 쪽의 용지보다 크기가 약간 작다. 이 용지와 봉소는 금의 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한다.&amp;lt;/ref&amp;gt; 사이에서 나오는데, 금 뒷면이 마치 염교[薤]의 잎처럼 약간 솟아올라, 소리가 나오려다 막혀 빙 돌면서 떠나지 못하니, 그래서 여운이 있게 된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전수되지 않은 빼어남이다. 《동파지림》&amp;lt;ref&amp;gt;출전 확인 안 됨; 《說郛》 卷100 〈雜書琴事 蘇軾〉 “家藏雷琴”(《文淵閣四庫全書》881, 653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415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lt;br /&gt;
[[파일:위판의 현을 밑판의 봉족에 맨 모습.png|300픽셀|섬네일|위판의 현을 밑판의 봉족에 맨 모습|가운데]]&amp;lt;br/&amp;gt;&lt;br /&gt;
금의 배[腹] 부분을 만들 때에는 봉족(鳳足)&amp;lt;ref&amp;gt;봉족(鳳足)：금의 밑판, 배와 허리 경계 부근에 붙이는 2개의 발. 금족(琴足) 또는 안족(雁足)이라고도 한다.&amp;lt;/ref&amp;gt;을 붙일 자리를 두어야 하는데, 이 곳을 조금 좁게 만들고, 봉족을 지나면 다시 넓게 만든다. 대개 소리는 좁은 곳을 지나가면 바로 통과하지 못했다가, 좁은 곳을 지나 넓어지면 다시 유유히 퍼져 나간다. 이는 여운을 길게 울리게 하는 방법으로, 곧 당나라 뇌문의 비법이다. 이는 금의 배 부분의 가로로 너비를 논한 것으로, 위판과 밑판 모두 그러하다. 좁아지는 곳에 봉족 구멍(족공)을 뚫는다. 《동천청록》&amp;lt;ref&amp;gt;《洞天淸祿集》 〈古琴辯〉(《叢書集成初編》1552, 4쪽).&amp;lt;/ref&amp;gt;금족(琴足)은 대추나무 심재·황양목(黃楊木, 회양목) 및 오목(烏木)&amp;lt;ref&amp;gt;오목(烏木)：흑단(黑檀) 줄기 중심부의 검은 부분. 재질이 몹시 단단해서 젓가락이나 문갑 등을 만들 때 쓴다.&amp;lt;/ref&amp;gt;을 사용해야 하는데, 대개 단단하고 실한 점을 취한 것이다. 금족의 아래 부분은 쇠처럼 평평하게 해야 하며, 뾰족하거나 오목한 것은 절대 금한다. 금족의 자루와 이 자루를 끼울 금의 구멍은 반드시 크기가 서로 맞고 털끝만큼의 차이도 없어야 한다. 만약 금족의 자루가 끼울 구멍보다 작아서 종이로 빈틈을 메꾸면, 금의 소리는 반드시 뜨게 된다. 악(嶽)·진(軫)·초미(焦尾)&amp;lt;ref&amp;gt;초미(焦尾)：금의 꼬리 부분. 중국 후한(後漢)의 문인 채옹(蔡邕, 133~192)이 소장했던 금은 불에 타서 끄트머리[尾]가 그을려[焦] 있었다는 다음 고사에서 유래한다. “오(吳)지역 사람이 오동나무를 태워 불을 피우고 있을 때 채옹은 그 불길이 강렬하게 타오르는 소리를 듣고 그것이 좋은 재목임을 알았다. 그래서 타다 만 나무를 달라고 하여 그 재목을 잘라 금을 만들었는데 과연 금소리가 훌륭했다. 그런데 그 끄트머리가 여전히 그을려 있었으므로 그때 사람들은 ‘초미금’이라 했다.(吳人有燒桐以㸑者, 邕聞火烈之聲, 知其良木. 因請而裁爲琴, 果有美音, 而其尾猶焦, 故時人名曰‘焦尾琴’焉.)” 《後漢書》 卷90下 〈蔡邕列傳〉第50下 “蔡邕傳”.&amp;lt;/ref&amp;gt;도 역시 이 3가지 종류의 나무를 사용해야 하고, 절대 금·옥·무소뿔·상아로 장식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면 도둑을 불러들이는 일이 많다. 《동천청록》&amp;lt;ref&amp;gt;《洞天淸祿集》 〈古琴辯〉(《叢書集成初編》1552, 4~5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416쪽. &amp;lt;/ref&amp;gt;&amp;lt;br/&amp;gt; &lt;br /&gt;
뇌문과 장월(張越)&amp;lt;ref&amp;gt;장월(張越)：?~?. 중국 당나라의 금 제작자. 위의 뇌문과 함께 우수한 금을 만드는 명인으로 알려져 있다.&amp;lt;/ref&amp;gt;의 두 집안에서 조복(槽腹)&amp;lt;ref&amp;gt;조복(槽腹)：금의 몸통 부분.&amp;lt;/ref&amp;gt;을 제작할 때에는 오묘한 비결이 있다. 이는 금의 밑판을 전체적으로 암키와처럼 약간 우묵하게 한 것이다. 대개 용지(龍池)와 봉소(鳳沼) 사이의 테두리는 약간 도톰하게 하고, 나머지는 모두 파내는데 바로 지금의 동전 뒷면 구멍이 뚫려 있는 곳과 같다. 그리고 테두리가 볼록하게 솟아 있어서 소리에 관폐(關閉, 빗장처럼 닫아 걺)가 있게 하는 것이다.&amp;lt;br/&amp;gt;&lt;br /&gt;
이미 그 위판과 밑면을 마치 기왓장 같이 서로 합치고, 용지와 봉소에 만든 테두리에도 관폐 역할을 하여 소리가 바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 소리가 모여서 흩어지지 않는다. 그러니 어찌 금의 조복을 단단하고 깊음으로 따져 평하겠는가. 내가 일찍이 필사안(畢士安)&amp;lt;ref&amp;gt;필사안(畢士安)：938~1005. 중국 송나라의 관료. 자는 인수(仁叟), 시호는 문간(文簡). 감찰어사(監察御史)·지제고(知制誥)·한림학사(翰林學士)를 거쳐 재상(宰相)을 역임했다.&amp;lt;/ref&amp;gt;의 장월금(張越琴, 장월이 만든 금)을 보았는데, 용지와 봉소의 사이를 손가락으로 더듬어보니, 과연 이와 같았다. 《동천청록》&amp;lt;ref&amp;gt;《洞天淸祿集》 〈古琴辯〉(《叢書集成初編》1552, 5쪽).&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장인이 금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베고 깎는 일을 할 때, 가령 먹줄로 치수를 재어 두께나 네모지거나 둥근 모양을 정하는 일은 반드시 금을 잘 타는 고매한 선비가 주관해야 한다. 그래야 일 하나하나가 날림으로 처리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조복이나 금의 위판을 만드는 일은 하나의 일이 끝나야 비로소 다른 하나의 일을 진행하도록 한다. 이때 반드시 잘 헤아리고 살펴 생각해야 하니, 나무를 깎아서 제거하고 나면 다시 늘릴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의 금을 만들고 아울러 칠까지 하는 과정을 고려할 때 반드시 3개월 혹은 6개월 정도 걸려야 비로소 제대로 처리할 수 있다.&amp;lt;br/&amp;gt;&lt;br /&gt;
밑판과 위판을 붙일 때에는 반드시 피지(皮紙, 닥나무 종이) 두께로 아교를 칠한다. 붙이기를 마치면 금을 탁자 위에 놓고 두꺼운 나무를 탁자 아래에 가로로 놓은 다음 탁자를 끼고서 두꺼운 나무와 함께 대껍질끈으로 묶는다. 법대로 감싸기를 마치면 1개월이 지난 뒤에 비로소 끈을 푼다.&amp;lt;br/&amp;gt;&lt;br /&gt;
밑판의 회(灰)&amp;lt;ref&amp;gt;회(灰)：금을 만드는 과정에서 위판과 밑판을 합한 다음 전체적으로 칠(漆)을 입힐 때 초벌칠에 쓰는 가루.&amp;lt;/ref&amp;gt;에는 반드시 금이나 구리의 고운 가루나 자기(磁器) 가루를 섞어야 하는데, 연지(連 紙)&amp;lt;ref&amp;gt;연지(連紙)：중국 복건성(福建省) 연성현(連城縣)에서 만든 종이. 어린 대나무를 주재료로 만들어 얇으면서도 질기다. 연사지(連史紙)라고도 한다.&amp;lt;/ref&amp;gt; 같이 얇게 발랐다가 완전히 마르기를 기다려서 1번 덧칠한다. 위판의 회는 얇은 연지처럼 지극히 고운 골회(骨灰)&amp;lt;ref&amp;gt;골회(骨灰)：동물의 뼈를 고온에서 태워 얻은 흰빛의 가루. 유약을 만들 때 사용하거나, 골회자기를 만들 때 고령토와 혼합하여 태토로 사용한다.&amp;lt;/ref&amp;gt;를 써서 1번만 칠한다. 모두 1개월이 지나야 비로소 마른다. 위판에 바르는 거친 옻칠은 겨우 회의 광택을 가릴 정도면 되고, 밑판의 거친 회칠은 조금 두꺼워도 해가 되지 않는다.&amp;lt;br/&amp;gt;&lt;br /&gt;
또 휘(徽)라는 것은 먹줄 같은 기준이니, 금의 먹줄인 이 휘를 기준으로 해서 소리가 정해지므로 더욱 유의하여야 한다. 어찌 속된 장인이 할 수 있는 일이겠는가! 《동천청록》 &amp;lt;ref&amp;gt;《洞天淸祿集》 〈古琴辯〉(《叢書集成初編》1552, 2~3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416~417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object]][[분류:임원경제지]][[분류:이운지]][[분류:금]][[분류:임원에서 즐기는 청아한 즐길거리(상)]][[분류:산재청공(상)]][[분류:임원경제지 이운지]][[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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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운지:서재의 고상한 벗들(하):종이:종이 두드리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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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4T01:34:37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0) 종이 두드리는 법[搥紙法]&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종이 100장마다 1석으로 삼아 두드린다. 이때 말린 종이 10장 단위마다 물을 뿌려 축축해진 종이 1&lt;br /&gt;
장을 그 위에 겹친다. 이와 같이 거듭 겹쳐서 올라가면 100장을 1타(垜, 더미)로 만들고, 평평하고 네모&lt;br /&gt;
난 탁자 위에 놓는다. 다시 평평한 널빤지를 종이 더미 위에 두어 누르고 다시 큰 돌로 널빤지를 눌러놓&lt;br /&gt;
는다. 24시간이 지나면 위아래의 습도가 모두 균일해질 것이다. 이어서 이 종이를 다듬잇돌 위에 올리&lt;br /&gt;
고 200~300번 고루 두드리면 종이가 모두 튼실해진다.&amp;lt;br/&amp;gt;&lt;br /&gt;
종이 100장을 두드린 다음에는 그 가운데에서&lt;br /&gt;
종이 50장을 햇볕을 쏘여 말린다. 그리고 바로 축축&lt;br /&gt;
한 종이 50장과 함께 마른 종이를 서로 교차하여 겹&lt;br /&gt;
쳐놓고서 다시 종이를 200~300번 고루 두드린다.&lt;br /&gt;
이 100장 중에서 위와 같이 다시 50장을 햇볕을 쏘이고 마르면 또 마른 종이와 축축한 종이를 겹친다.&lt;br /&gt;
이와 같이 3~4번 하여 1장도 서로 달라붙지 않을 때까지 한다. 다시 5~7장씩을 한 차례 고루 두드려&lt;br /&gt;
서 아래로 내리고 기름종이처럼 광택이 나고 매끄러&lt;br /&gt;
워지고서야 그친다. 이 방법은 오로지 종이를 두드&lt;br /&gt;
린 뒤 들추어내어 마른 종이와 축축한 종이를 바꾸&lt;br /&gt;
는 기술에 달려 있기 때문에, 손으로 균등하게 다루는 법에 힘써야 한다. 《거가필용》&amp;lt;ref&amp;gt;《居家必用》 〈戊集〉 “文房適用” ‘搥紙法’(《居家必用事類全集》, 203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263~264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추백지(搥白紙)&amp;lt;ref&amp;gt;추백지(搥白紙)：황규화(黃葵花)의 즙을 바르고 두드려 만든, 매끄럽고 광택이 있는 종이.&amp;lt;/ref&amp;gt; 만드는 법：황규화(黃葵花)&amp;lt;ref&amp;gt;황규화(黃葵花)：금규(錦葵, 당아욱)과 식물. 여름에 꽃이 피는데, 연노랑색이며 접시꽃과 비슷한 모양이&lt;br /&gt;
다. 난산이나 소변이 잘 통하지 않는 데 약으로 쓰인다.&amp;lt;/ref&amp;gt; 뿌리를 찧어 즙을 내고, 물 1큰사발마다 이 즙을 1~2술씩 넣고 고루 젓는다. 이 액체를 쓰면 종이가 달라붙지 않고 매끄럽다. 하지만 만약 뿌리즙을 많이&lt;br /&gt;
쓰면 도리어 달라붙어 좋지 않다.&amp;lt;br/&amp;gt;&lt;br /&gt;
종이 10폭(장)을 겹쳐놓고는 맨 위의 1폭 종이에&lt;br /&gt;
축축하게 황규화 즙을 바른 다음 그 위에 다시 마른&lt;br /&gt;
종이 10폭을 더한다. 이런 식으로 겹친 종이가 100&lt;br /&gt;
폭이 되어도 지장이 없다. 종이가 두꺼우면 7~8장&lt;br /&gt;
마다 서로 간격을 두고, 얇으면 10장보다 많이 겹쳐도 무방하다.&amp;lt;br/&amp;gt;&lt;br /&gt;
그 위에 두꺼운 널빤지나 돌로 종이를 눌러둔 다음 하룻밤 지나 겹쳐둔 종이를 하나하나 들어내면&lt;br /&gt;
모두 습기가 배어들어 있을 것이다. 이때 종이가 축축하면 햇볕에 말리고, 그렇지 않으면 돌 위에 평평하게 펼쳐 놓고 1,000여 번 망치로 두드린 다음 낱&lt;br /&gt;
장을 걷어내서 햇볕에 완전히 말린다. 그런 다음 다시 종이를 겹쳐서 하룻밤 눌러 놓고 또 1,000여 번&lt;br /&gt;
두드려 광택이 나게 하되, 납전(蠟牋)&amp;lt;ref&amp;gt;납전(蠟牋)：벌집을 끓여 짜낸 기름을 바른 종이. 서예가들이 글씨를 쓸 때 많이 사용했다.&amp;lt;/ref&amp;gt;과 서로 비슷해져야 비로소 빼어난 종이가 된다. 《쾌설당만록》&amp;lt;ref&amp;gt;《遵生八牋》 卷15 〈燕閑淸賞牋〉 中 “論紙” ‘造槌白紙法’(《遵生八牋校注》, 577~578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264~265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lt;br /&gt;
==각주==&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object]][[분류:임원경제지]][[분류:이운지]][[분류:서재의 고상한 벗들(하)]][[분류:문방아제(하)]][[분류:종이]][[분류:종이 두드리는 법]][[분류:임원경제지 이운지]][[분류:쾌설당만록]][[분류:거가필용사류전집]][[분류:준생팔전교주]][[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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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운지:서재의 고상한 벗들(하):종이:여러 색종이 만드는 법:접시꽃색종이 만드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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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4T01:33:39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9-8) 접시꽃색종이(규전) 만드는 법[造葵箋法]&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접시꽃색종이(규전) 만드는 법：5~6월에 접시꽃&lt;br /&gt;
이파리를 이슬과 합하여 딴 다음 흐물흐물하게 찧어&lt;br /&gt;
즙을 낸다. 여기에 어린 백록지(白鹿紙) 가운데 튼튼하고 두꺼운 것을 층층이 접시꽃즙에 넣은 뒤, 운모&lt;br /&gt;
【고운 가루】·명반 【아주 조금】을 약간 넣어 고루&lt;br /&gt;
섞고, 큰 동이 속에 담는다. 종이를 여기에 넣고 염색한 다음 걸어놓고 말린다. 간혹 이 종이를 문질러&lt;br /&gt;
꽃무늬를 만들기도 하고, 무늬 없이 쓰기도 한다.&lt;br /&gt;
종이의 색은 녹색을 띠어 사람의 마음에 드는 데다&lt;br /&gt;
가 접시꽃이 해를 향하려 하듯이 은자가 해를 향하려 하는 은미한 뜻까지 품고 있다. 《쾌설당만록》&amp;lt;ref&amp;gt;출전 확인 안 됨；《遵生八牋》 卷15 〈燕閑淸賞牋〉 中 “論紙” ‘造葵牋法’(《遵生八牋校注》, 577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255쪽. &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object]][[분류:임원경제지]][[분류:이운지]][[분류:서재의 고상한 벗들(하)]][[분류:문방아제(하)]][[분류:종이]][[분류:여러 색종이 만드는 법]][[분류:접시꽃색종이 만드는 법]][[분류:임원경제지 이운지]][[분류:쾌설당만록]][[분류:준생팔전교주]][[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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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운지:서재의 고상한 벗들(하):종이:여러 색종이 만드는 법:오색종이 만드는 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D%B4%EC%9A%B4%EC%A7%80:%EC%84%9C%EC%9E%AC%EC%9D%98_%EA%B3%A0%EC%83%81%ED%95%9C_%EB%B2%97%EB%93%A4(%ED%95%98):%EC%A2%85%EC%9D%B4:%EC%97%AC%EB%9F%AC_%EC%83%89%EC%A2%85%EC%9D%B4_%EB%A7%8C%EB%93%9C%EB%8A%94_%EB%B2%95:%EC%98%A4%EC%83%89%EC%A2%85%EC%9D%B4_%EB%A7%8C%EB%93%9C%EB%8A%94_%EB%B2%95&amp;diff=8232"/>
		<updated>2020-11-24T01:30:33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9-1) 오색종이 만드는 법[造五色牋法]&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오색종이(오색전) 만드는 법：반드시 두텁고 실하여 옮기거나 뒤집어도 견딜 수 있는 종이를 고른다.&lt;br /&gt;
만약 흰 종이를 만들려면 반드시 색이 밝은 종이를&lt;br /&gt;
골라야 한다. 30장마다 앞의 방법대로 풀을 쑨 다음 【안 풀을 쑤는 법은 위의 ‘고경지(古經紙, 배접용종&lt;br /&gt;
이) 만드는 법’에 보인다.】 연분(鉛粉)·은분(銀粉)·백석&lt;br /&gt;
분(白石粉)을 넣고 곱게 가루 내어 고루 간다. 그런 뒤에 먼저 겉면에 색을 바르고 다 마르면 안쪽 면에 색&lt;br /&gt;
을 바른다. 종이가 모두 마르면 굴대 위에 놓고 두드려서 【안 두드리는 법은 아래의 다음 항목에 보인다】 그물무늬를 만들거나, 문질러서 꽃 모양을 만든다. 《거가필용》&amp;lt;ref&amp;gt;《居家必用》 〈戊集〉 “文房適用” ‘造五色牋法’(《居家必用事類全集》, 203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252~253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object]][[분류:임원경제지]][[분류:이운지]][[분류:서재의 고상한 벗들(하)]][[분류:문방아제(하)]][[분류:종이]][[분류:여러 색종이 만드는 법]][[분류:오색종이 만드는 법]][[분류:임원경제지 이운지]][[분류:거가필용사류전집]][[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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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운지:문주연회:유상곡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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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4T01:24:58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 유상곡수(流觴曲水, 굽이진 시내에 술잔 띄우&lt;br /&gt;
며 시 짓는 놀이)&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lt;br /&gt;
1-1) 놀이의 기원&amp;lt;br/&amp;gt;&lt;br /&gt;
굽이진 시내에 술잔을 띄우며 시 짓는 놀이에 대 해 속석(束晳)&amp;lt;ref&amp;gt;속석(束晳)：?~300?. 중국 진(晉)나라의 경학가. 자는 광미(廣微). 과두문(蝌蚪文)에 정통했으며, 상서랑 (尙書郞)·박사(博士)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오경통론(五經通論)》 등이 있다. &amp;lt;/ref&amp;gt;은 일시(逸詩)&amp;lt;ref&amp;gt;일시(逸詩)：중국 고대의 노래 모음집인 《시경(詩經)》 에 수록되지 않았지만 그 일부가 전해지는 시&amp;lt;/ref&amp;gt; 가운데 ‘우상(羽觴)&amp;lt;ref&amp;gt;우상(羽觴)：고대 술잔의 한 종류. 양쪽에 새 날개모양 손잡이가 달려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배 (耳杯)라고도 한다. &amp;lt;/ref&amp;gt;을 물 결에 띄운다.’&amp;lt;ref&amp;gt;우상(羽觴)을……띄운다：고대 매년 상사일[上巳日, 새해 첫 사일(巳日)]에 잔치하고 놀면서 흐르는 물에 잔 을 띄워 아래로 내려보낼 때 《시경(詩經)》 에서 빠진 일시 중에 이 한 구절을 외웠다고 한다. 《진서(晉書)· 속석전(束晰傳)》 에 이 일이 실려 있다. &amp;lt;/ref&amp;gt;라는 문장에 근거하여, “주공이 낙읍 (洛邑)&amp;lt;ref&amp;gt;낙읍(洛邑)：동주(東周)의 도읍으로, 지금의 낙양(洛陽)을 말한다. &amp;lt;/ref&amp;gt;을 건설할 때 시작한 놀이다.”라 했으나, 정말 로 그런지는 알 수 없다. 진(晉)나라 사람들이 난정 (蘭亭)&amp;lt;ref&amp;gt;난정(蘭亭)：중국 절강성(浙江省) 소흥현(紹興縣)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남서쪽으로 12㎞ 정도 떨어진 곳에 있던 정자. 왕희지(王羲之, 321~379)가 동진(東晉) 영화(永和) 9년(353년) 3월 3일에 이곳에서 당시의 명사(名士) 41 명과 함께 유상곡수의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이때 모아 엮은 시집의 서문인 《난정서(蘭亭序)》가 전해진 다. 《난정서》에 대해서는 《임원경제지 유예지》2, 풍석문화재단, 2017, 132쪽에 소개되어 있다. &amp;lt;/ref&amp;gt;에서 계사(禊祀)&amp;lt;ref&amp;gt;계사(禊祀)：음력 3월 첫 번째 사일(巳日)에 모여 산천에 지내는 제사. 상스럽지 못한 기운을 떨쳐버리며 재 앙을 씻어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amp;lt;/ref&amp;gt;를 지내고 술을 마신 때부터 비로소 3월 상사절(上巳節)&amp;lt;ref&amp;gt;3월 상사절(上巳節)：음력 3월의 첫 번째 드는 사일(巳日). 나중에는 3월 3일을 가리키게 되었다. &amp;lt;/ref&amp;gt;에 행하는 일이 되었다.&amp;lt;br/&amp;gt; &lt;br /&gt;
&lt;br /&gt;
그러나 유종원(柳宗元)&amp;lt;ref&amp;gt;유종원(柳宗元)：773~819. 중국 당(唐)나라의 문인. 자는 자후(子厚).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으로, 한유 (韓愈, 768~842)와 함께 변문(騈文)에 반대해 고문(古文)운동을 펼쳤다. 유주자사(柳州刺史)를 지내 ‘유 유주(柳柳 州)’라 부르기도 한다. &amp;lt;/ref&amp;gt;의 《서음(序飮)&amp;lt;ref&amp;gt;서음(序飮)：유종원이 음주에 관하여 쓴 짧은 산문. 작은 언덕을 하나 구입하여 이틀 동안 정리하고 술 마 실 자리를 마련한 뒤 놀이를 하며 술을 마시고 즐기는 내용이다. &amp;lt;/ref&amp;gt;》을 고찰해보 면 또 오로지 상사절에만 하는 놀이는 아니다. 《금화경독기(金華耕讀記)》&amp;lt;ref&amp;gt;《금화경독기(金華耕讀記)》卷4 '流觴曲水', 20~21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4,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440~441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1-2) 차례로 술 마시는 일의 대략적인 법식&amp;lt;br/&amp;gt;&lt;br /&gt;
계곡의 바위에 술을 마련해두고 잔을 채운 다음 물에 띄워 보낸다. 술 마실 차례가 된 사람이 1척 되 는 산가지 3개를 들어 물이 흐르는 반대 방향으로 거슬러 던진다. 산가지가 물이 소용돌이치는 곳에서도 돌지 않거나 모래섬에서 멈추지 않거나 바닥에 가라앉지 않는 경우에는 벌주를 마시지 않고 지나간다. 그러나 산가지가 소용돌이치며 돌거나, 모래 섬에서 멈추거나, 바닥에 가라앉으면 그렇게 된 산가지 숫자대로 벌주를 마신다. 유종원 《서음(序飮)》&amp;lt;ref&amp;gt;《柳河東集》 卷24 〈序十一首〉 “序飮”(《文淵閣四庫全書》1076, 227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4,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441~442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Architecture]][[분류:시문과 술을 즐기는 잔치]][[분류:문주연회]][[분류:유상곡수]][[분류:임원경제지]][[분류:이운지]][[분류:임원경제지 이운지]][[분류:금화경독기]][[분류:서음]][[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ntry>
	<entry>
		<id>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D%B4%EC%9A%B4%EC%A7%80:%EB%AA%85%EC%8A%B9%EC%A7%80_%EC%97%AC%ED%96%89:%EC%82%B0%EC%97%90_%EC%98%A4%EB%A5%BC_%EB%95%8C%EC%9D%98_%EB%B6%80%EC%A0%81%EA%B3%BC_%EC%A3%BC%EB%AC%B8:%EC%9E%85%EC%82%B0%EC%A3%BC&amp;diff=8230</id>
		<title>이운지:명승지 여행:산에 오를 때의 부적과 주문:입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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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4T01:23:18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3) 입산주(入山呪, 산에 들어갈 때의 주문)&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산림 속에 들어갈 때는 왼손으로 청룡(靑龍)&amp;lt;ref&amp;gt;청룡(靑龍)：육갑(六甲)에 해당하는 동쪽 방위를 말한다. 곧 갑자(甲子)·갑술(甲戌)·갑신(甲申)·갑오(甲午)·갑진(甲辰)·갑인(甲寅)의 6개 방위이다. 6명의 신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들은 양신(陽神)으로, 육갑&lt;br /&gt;
옥남(六甲玉男)이라고 부른다. 육갑장군은 날씨를 관장하고 귀신을 제압한다고 전해진다.&amp;lt;/ref&amp;gt;방향에 있는 풀을 뜯고 반을 잘라 그중 절반은 봉성(逢星)&amp;lt;ref&amp;gt;봉성(逢星)：육을(六乙)에 해당하는 동남쪽 방위를 말한다. 곧 을축(乙丑)·을묘(乙卯)·을사(乙巳)·을미(乙未)·을유(乙酉)·을해(乙亥)의 6개 방위이다.&amp;lt;/ref&amp;gt; 아래에 놓고, 명당(明堂)&amp;lt;ref&amp;gt;명당(明堂)：육병(六丙)에 해당하는 남쪽 방위를 말한다. 곧 병자(丙子)·병인(丙寅)·병진(丙辰)·병오(丙午)·병신(丙申)·병술(丙戌)의 6개 방위이다.&amp;lt;/ref&amp;gt;을 지나 태음중(太陰中)&amp;lt;ref&amp;gt;태음중(太陰中)：육정(六丁)에 해당하는 남동쪽 방위를 말한다. 곧 정묘(丁卯)·정축(丁丑)·정해(丁亥)·정유(丁酉)·정미(丁未)·정사(丁巳)의 6개 방위이다. 6명의 신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들은 음신(陰神)으로,&lt;br /&gt;
육정옥녀(六丁玉女)라고 부른다. 이들 또한 육갑옥남과 마찬가지로 날씨를 관장하고 귀신을 제압한다고 전해진다.&amp;lt;/ref&amp;gt;&lt;br /&gt;
에 들어갈 때 우보(禹步)&amp;lt;ref&amp;gt;우보(禹步)：우(禹)는 짐승 이름인데, 너풀너풀 걸으며 귀신을 잡아먹기 때문에 귀신들이 두려워한다. 그러므로 도가(道家)에서 그 걸음을 흉내내어 걷는 데서 나온 말이다. 일설에는 우(禹)임금이 치수하느라 병이&lt;br /&gt;
생겨 절뚝 걸음을 걷게 된 데에서 유래했는데, 뒤에 뜻이 변하여 도사가 술법을 베풀 때 걷는 걸음을 우보라고 했다고도 한다.&amp;lt;/ref&amp;gt;로 걸으며 주문을 다음과 같이 3번 외운다. “태음장군(太陰將軍) 낙고(諾皐)&amp;lt;ref&amp;gt;낙고(諾皐)：중국 북방의 신인 태음장군(太陰將軍)의 이름. 중국 송(宋)나라 심괄(沈括)의 《몽계필담(夢溪筆談)》 〈상수(象數)〉를 살펴보면, 육임(六壬, 골패점)에 12신이 있는데 나무와 불의 신으로 좌방(左方)에는 등사(螣蛇, 운무로 몸을 감추는 전설 속의 뱀)·주작(朱雀)·육합(六合)·구진(句陳)·청룡(青龍)과 쇠와&lt;br /&gt;
물의 신이 있고 우방(右方)에는 천후(天后)·태음(太陰)·진무(眞武)·태상(太常)·백호(白虎)가 있다고 한다. 이것이 전하면서 일반적으로 주문을 외울 때 부르는 신령의 대명사가 되었다.&amp;lt;/ref&amp;gt;&lt;br /&gt;
여! 나 증손(曾孫) 왕갑(王甲)&amp;lt;ref&amp;gt;왕갑(王甲)：입산하는 사람 본인을 가리킨다. 태음신을 상대로 주문을 외므로 그에 걸맞은 지위의 이름을&lt;br /&gt;
붙여야 하는데, 갑(甲)이 간지의 가장 첫 번째이고 존귀하므로 왕(王)을 붙여 말한 것이고, 증손(曾孫)이라는 혈연관계를 설정하여 외면하기 어려운 관계임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방사(方士)의 술수법(術數法)은 십간(十干)의 을(乙)·병(丙)·정(丁)을 삼기(三奇)로 삼고, 무(戊)·기(己)·경(庚)·신(辛)·임(壬)·계(癸)를&lt;br /&gt;
육의(六儀)로 삼아 삼의와 육의를 구궁(九宮, 9개 방위)에 나누어 배치하고 갑신(甲神)이 이들을 통솔해서&lt;br /&gt;
길흉을 미리 예견하여 피하게 한다고 여겼다&amp;lt;/ref&amp;gt;에게만 산의 문을 열어주고 다른사람에게는 열어주지 마소서. 남이 왕갑을 보면 나뭇단으로 여기고 남이 왕갑을 보지 못하면 사람이 아닌 것으로 여기게 하소서.” 그런 다음,&lt;br /&gt;
잘라서 쥐고 있던 나머지 절반의 풀을 땅 위에 놓고, 왼손으로 흙을 집어 코와 인중(人中)에 바르고,&lt;br /&gt;
오른손으로는 풀을 잡고 자신의 몸을 가리는 시늉을 한다. 왼손을 앞에 놓고 우보로 걷다가 육계(六癸)&amp;lt;ref&amp;gt;육계(六癸)：계유(癸酉)·계미(癸未)·계사(癸巳)·계묘(癸卯)·계축(癸丑)·계해(癸亥)의 6개 방위를 말한다&amp;lt;/ref&amp;gt;&lt;br /&gt;
의 방향에 이르러 숨을 멈춘 채 서 있으면 사람과 귀신이 그를 볼 수 없다. 일반적으로 육갑(六甲)을 ‘청룡(靑龍)’이라 하고, 육을(六乙)을 ‘봉성(逢星)’이라&lt;br /&gt;
하고, 육병(六丙)을 ‘명당(明堂)’이라 하고 육정(六丁)을&lt;br /&gt;
‘음중(陰中)’이라 한다.&amp;lt;br/&amp;gt;&lt;br /&gt;
또 우보법(禹步法)은 다음과 같다. 똑바로 서서 오른발을 앞으로 내딛고 왼발은 뒤에 둔다. 다음에는&lt;br /&gt;
다시 오른발을 앞으로 내딛고 왼발을 들어 오른발과&lt;br /&gt;
나란히 둔다. 이것이 첫 번째 걸음이다. 다음에는&lt;br /&gt;
다시 오른발을 앞으로 내딛고 그 다음에는 왼발을&lt;br /&gt;
그 앞으로 내딛은 다음 오른발을 들어 왼발과 나란히 둔다. 이것이 두 번째 걸음이다. 다음에는 다시 오른발을 앞으로 내딛고 왼발을 들어 오른발과 나란히 둔다. 이것이 세 번째 걸음이다. 이와 같이 하면 우보로 걷는 방법이 끝난다. 《포박자》&amp;lt;ref&amp;gt;《抱朴子內篇》 卷4 〈登涉〉, 302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4,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424~4261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event]][[분류:임원경제지]][[분류:이운지]][[분류:명승지 여행]][[분류:명승유연]][[분류:산에 오를 때의 부적과 주문]][[분류:입산주]][[분류:임원경제지 이운지]][[분류:포박자]][[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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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D%B4%EC%9A%B4%EC%A7%80:%EB%AA%85%EC%8A%B9%EC%A7%80_%EC%97%AC%ED%96%89:%EC%82%B0%EC%97%90_%EC%98%A4%EB%A5%BC_%EB%95%8C%EC%9D%98_%EB%B6%80%EC%A0%81%EA%B3%BC_%EC%A3%BC%EB%AC%B8:%EC%9E%85%EC%82%B0%EC%A3%BC&amp;diff=8229</id>
		<title>이운지:명승지 여행:산에 오를 때의 부적과 주문:입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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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4T01:21:20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3) 입산주(入山呪, 산에 들어갈 때의 주문)&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산림 속에 들어갈 때는 왼손으로 청룡(靑龍)&amp;lt;ref&amp;gt;청룡(靑龍)：육갑(六甲)에 해당하는 동쪽 방위를 말한다. 곧 갑자(甲子)·갑술(甲戌)·갑신(甲申)·갑오(甲午)·갑진(甲辰)·갑인(甲寅)의 6개 방위이다. 6명의 신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들은 양신(陽神)으로, 육갑&lt;br /&gt;
옥남(六甲玉男)이라고 부른다. 육갑장군은 날씨를 관장하고 귀신을 제압한다고 전해진다.&amp;lt;/ref&amp;gt;방향에 있는 풀을 뜯고 반을 잘라 그중 절반은 봉성(逢星)&amp;lt;ref&amp;gt;봉성(逢星)：육을(六乙)에 해당하는 동남쪽 방위를 말한다. 곧 을축(乙丑)·을묘(乙卯)·을사(乙巳)·을미&lt;br /&gt;
(乙未)·을유(乙酉)·을해(乙亥)의 6개 방위이다.&amp;lt;/ref&amp;gt; 아래에 놓고, 명당(明堂)&amp;lt;ref&amp;gt;명당(明堂)：육병(六丙)에 해당하는 남쪽 방위를 말한다. 곧 병자(丙子)·병인(丙寅)·병진(丙辰)·병오(丙午)·병신(丙申)·병술(丙戌)의 6개 방위이다.&amp;lt;/ref&amp;gt;&lt;br /&gt;
을 지나 태음중(太陰中)&amp;lt;ref&amp;gt;태음중(太陰中)：육정(六丁)에 해당하는 남동쪽 방위를 말한다. 곧 정묘(丁卯)·정축(丁丑)·정해(丁亥)·정유(丁酉)·정미(丁未)·정사(丁巳)의 6개 방위이다. 6명의 신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들은 음신(陰神)으로,&lt;br /&gt;
육정옥녀(六丁玉女)라고 부른다. 이들 또한 육갑옥남과 마찬가지로 날씨를 관장하고 귀신을 제압한다고 전해진다.&amp;lt;/ref&amp;gt;&lt;br /&gt;
에 들어갈 때 우보(禹步)&amp;lt;ref&amp;gt;우보(禹步)：우(禹)는 짐승 이름인데, 너풀너풀 걸으며 귀신을 잡아먹기 때문에 귀신들이 두려워한다. 그러므로 도가(道家)에서 그 걸음을 흉내내어 걷는 데서 나온 말이다. 일설에는 우(禹)임금이 치수하느라 병이&lt;br /&gt;
생겨 절뚝 걸음을 걷게 된 데에서 유래했는데, 뒤에 뜻이 변하여 도사가 술법을 베풀 때 걷는 걸음을 우보라고 했다고도 한다.&amp;lt;/ref&amp;gt;로 걸으며 주문을 다음과 같이 3번 외운다. “태음장군(太陰將軍) 낙고(諾皐)&amp;lt;ref&amp;gt;낙고(諾皐)：중국 북방의 신인 태음장군(太陰將軍)의 이름. 중국 송(宋)나라 심괄(沈括)의 《몽계필담(夢溪筆談)》 〈상수(象數)〉를 살펴보면, 육임(六壬, 골패점)에 12신이 있는데 나무와 불의 신으로 좌방(左方)에는 등사(螣蛇, 운무로 몸을 감추는 전설 속의 뱀)·주작(朱雀)·육합(六合)·구진(句陳)·청룡(青龍)과 쇠와&lt;br /&gt;
물의 신이 있고 우방(右方)에는 천후(天后)·태음(太陰)·진무(眞武)·태상(太常)·백호(白虎)가 있다고 한다. 이것이 전하면서 일반적으로 주문을 외울 때 부르는 신령의 대명사가 되었다.&amp;lt;/ref&amp;gt;&lt;br /&gt;
여! 나 증손(曾孫) 왕갑(王甲)&amp;lt;ref&amp;gt;왕갑(王甲)：입산하는 사람 본인을 가리킨다. 태음신을 상대로 주문을 외므로 그에 걸맞은 지위의 이름을&lt;br /&gt;
붙여야 하는데, 갑(甲)이 간지의 가장 첫 번째이고 존귀하므로 왕(王)을 붙여 말한 것이고, 증손(曾孫)이라는 혈연관계를 설정하여 외면하기 어려운 관계임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방사(方士)의 술수법(術數法)은 십간(十干)의 을(乙)·병(丙)·정(丁)을 삼기(三奇)로 삼고, 무(戊)·기(己)·경(庚)·신(辛)·임(壬)·계(癸)를&lt;br /&gt;
육의(六儀)로 삼아 삼의와 육의를 구궁(九宮, 9개 방위)에 나누어 배치하고 갑신(甲神)이 이들을 통솔해서&lt;br /&gt;
길흉을 미리 예견하여 피하게 한다고 여겼다&amp;lt;/ref&amp;gt;에게만 산의 문을 열어주고 다른사람에게는 열어주지 마소서. 남이 왕갑을 보면 나뭇단으로 여기고 남이 왕갑을 보지 못하면 사람이 아닌 것으로 여기게 하소서.” 그런 다음,&lt;br /&gt;
잘라서 쥐고 있던 나머지 절반의 풀을 땅 위에 놓고, 왼손으로 흙을 집어 코와 인중(人中)에 바르고,&lt;br /&gt;
오른손으로는 풀을 잡고 자신의 몸을 가리는 시늉을 한다. 왼손을 앞에 놓고 우보로 걷다가 육계(六癸)&amp;lt;ref&amp;gt;육계(六癸)：계유(癸酉)·계미(癸未)·계사(癸巳)·계묘(癸卯)·계축(癸丑)·계해(癸亥)의 6개 방위를 말한다&amp;lt;/ref&amp;gt;&lt;br /&gt;
의 방향에 이르러 숨을 멈춘 채 서 있으면 사람과 귀신이 그를 볼 수 없다. 일반적으로 육갑(六甲)을 ‘청룡(靑龍)’이라 하고, 육을(六乙)을 ‘봉성(逢星)’이라&lt;br /&gt;
하고, 육병(六丙)을 ‘명당(明堂)’이라 하고 육정(六丁)을&lt;br /&gt;
‘음중(陰中)’이라 한다.&amp;lt;br/&amp;gt;&lt;br /&gt;
또 우보법(禹步法)은 다음과 같다. 똑바로 서서 오른발을 앞으로 내딛고 왼발은 뒤에 둔다. 다음에는&lt;br /&gt;
다시 오른발을 앞으로 내딛고 왼발을 들어 오른발과&lt;br /&gt;
나란히 둔다. 이것이 첫 번째 걸음이다. 다음에는&lt;br /&gt;
다시 오른발을 앞으로 내딛고 그 다음에는 왼발을&lt;br /&gt;
그 앞으로 내딛은 다음 오른발을 들어 왼발과 나란히 둔다. 이것이 두 번째 걸음이다. 다음에는 다시 오른발을 앞으로 내딛고 왼발을 들어 오른발과 나란히 둔다. 이것이 세 번째 걸음이다. 이와 같이 하면 우보로 걷는 방법이 끝난다. 《포박자》&amp;lt;ref&amp;gt;《抱朴子內篇》 卷4 〈登涉〉, 302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4,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424~4261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event]][[분류:임원경제지]][[분류:이운지]][[분류:명승지 여행]][[분류:명승유연]][[분류:산에 오를 때의 부적과 주문]][[분류:입산주]][[분류:임원경제지 이운지]][[분류:포박자]][[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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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운지:명승지 여행:산에 오를 때의 부적과 주문:입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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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3) 입산주(入山呪, 산에 들어갈 때의 주문)&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산림 속에 들어갈 때는 왼손으로 청룡(靑龍)&amp;lt;ref&amp;gt;청룡(靑龍)：육갑(六甲)에 해당하는 동쪽 방위를 말한다. 곧 갑자(甲子)·갑술(甲戌)·갑신(甲申)·갑오(甲午)·갑진(甲辰)·갑인(甲寅)의 6개 방위이다. 6명의 신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들은 양신(陽神)으로, 육갑&lt;br /&gt;
옥남(六甲玉男)이라고 부른다. 육갑장군은 날씨를 관장하고 귀신을 제압한다고 전해진다.&amp;lt;/ref&amp;gt;방향에 있는 풀을 뜯고 반을 잘라 그중 절반은 봉성(逢星)&amp;lt;ref&amp;gt;봉성(逢星)：육을(六乙)에 해당하는 동남쪽 방위를 말한다. 곧 을축(乙丑)·을묘(乙卯)·을사(乙巳)·을미&lt;br /&gt;
(乙未)·을유(乙酉)·을해(乙亥)의 6개 방위이다.&amp;lt;/ref&amp;gt; 아래에 놓고, 명당(明堂)&amp;lt;ref&amp;gt;명당(明堂)：육병(六丙)에 해당하는 남쪽 방위를 말한다. 곧 병자(丙子)·병인(丙寅)·병진(丙辰)·병오(丙午)·병신(丙申)·병술(丙戌)의 6개 방위이다.&amp;lt;/ref&amp;gt;&lt;br /&gt;
을 지나 태음중(太陰&lt;br /&gt;
中)&amp;lt;ref&amp;gt;태음중(太陰中)：육정(六丁)에 해당하는 남동쪽 방위를 말한다. 곧 정묘(丁卯)·정축(丁丑)·정해(丁亥)·정유(丁酉)·정미(丁未)·정사(丁巳)의 6개 방위이다. 6명의 신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들은 음신(陰神)으로,&lt;br /&gt;
육정옥녀(六丁玉女)라고 부른다. 이들 또한 육갑옥남과 마찬가지로 날씨를 관장하고 귀신을 제압한다고 전해진다.&amp;lt;/ref&amp;gt;&lt;br /&gt;
에 들어갈 때 우보(禹步)&amp;lt;ref&amp;gt;우보(禹步)：우(禹)는 짐승 이름인데, 너풀너풀 걸으며 귀신을 잡아먹기 때문에 귀신들이 두려워한다. 그러므로 도가(道家)에서 그 걸음을 흉내내어 걷는 데서 나온 말이다. 일설에는 우(禹)임금이 치수하느라 병이&lt;br /&gt;
생겨 절뚝 걸음을 걷게 된 데에서 유래했는데, 뒤에 뜻이 변하여 도사가 술법을 베풀 때 걷는 걸음을 우보&lt;br /&gt;
라고 했다고도 한다.&amp;lt;/ref&amp;gt;&lt;br /&gt;
로 걸으며 주문을 다음과 같이 3번 외운다. “태음장군(太陰將軍) 낙고(諾皐)&amp;lt;ref&amp;gt;낙고(諾皐)：중국 북방의 신인 태음장군(太陰將軍)의 이름. 중국 송(宋)나라 심괄(沈括)의 《몽계필담(夢溪&lt;br /&gt;
筆談)》 〈상수(象數)〉를 살펴보면, 육임(六壬, 골패점)에 12신이 있는데 나무와 불의 신으로 좌방(左方)에&lt;br /&gt;
는 등사(螣蛇, 운무로 몸을 감추는 전설 속의 뱀)·주작(朱雀)·육합(六合)·구진(句陳)·청룡(青龍)과 쇠와&lt;br /&gt;
물의 신이 있고 우방(右方)에는 천후(天后)·태음(太陰)·진무(眞武)·태상(太常)·백호(白虎)가 있다고 한다. 이것이 전하면서 일반적으로 주문을 외울 때 부르는 신령의 대명사가 되었다.&amp;lt;/ref&amp;gt;&lt;br /&gt;
여! 나 증손(曾孫) 왕갑(王甲)&amp;lt;ref&amp;gt;왕갑(王甲)：입산하는 사람 본인을 가리킨다. 태음신을 상대로 주문을 외므로 그에 걸맞은 지위의 이름을&lt;br /&gt;
붙여야 하는데, 갑(甲)이 간지의 가장 첫 번째이고 존귀하므로 왕(王)을 붙여 말한 것이고, 증손(曾孫)이라는 혈연관계를 설정하여 외면하기 어려운 관계임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방사(方士)의 술수법(術數法)&lt;br /&gt;
은 십간(十干)의 을(乙)·병(丙)·정(丁)을 삼기(三奇)로 삼고, 무(戊)·기(己)·경(庚)·신(辛)·임(壬)·계(癸)를&lt;br /&gt;
육의(六儀)로 삼아 삼의와 육의를 구궁(九宮, 9개 방위)에 나누어 배치하고 갑신(甲神)이 이들을 통솔해서&lt;br /&gt;
길흉을 미리 예견하여 피하게 한다고 여겼다&amp;lt;/ref&amp;gt;&lt;br /&gt;
에게만 산의 문을 열어주고 다른사람에게는 열어주지 마소서. 남이 왕갑을 보면 나뭇단으로 여기고 남이 왕갑을 보지 못하면 사람이 아닌 것으로 여기게 하소서.” 그런 다음,&lt;br /&gt;
잘라서 쥐고 있던 나머지 절반의 풀을 땅 위에 놓고, 왼손으로 흙을 집어 코와 인중(人中)에 바르고,&lt;br /&gt;
오른손으로는 풀을 잡고 자신의 몸을 가리는 시늉을 한다. 왼손을 앞에 놓고 우보로 걷다가 육계(六癸)&amp;lt;ref&amp;gt;육계(六癸)：계유(癸酉)·계미(癸未)·계사(癸巳)·계묘(癸卯)·계축(癸丑)·계해(癸亥)의 6개 방위를 말한다&amp;lt;/ref&amp;gt;&lt;br /&gt;
의 방향에 이르러 숨을 멈춘 채 서 있으면 사람과 귀신이 그를 볼 수 없다. 일반적으로 육갑(六甲)&lt;br /&gt;
을 ‘청룡(靑龍)’이라 하고, 육을(六乙)을 ‘봉성(逢星)’이라&lt;br /&gt;
하고, 육병(六丙)을 ‘명당(明堂)’이라 하고 육정(六丁)을&lt;br /&gt;
‘음중(陰中)’이라 한다.&amp;lt;br/&amp;gt;&lt;br /&gt;
또 우보법(禹步法)은 다음과 같다. 똑바로 서서 오른발을 앞으로 내딛고 왼발은 뒤에 둔다. 다음에는&lt;br /&gt;
다시 오른발을 앞으로 내딛고 왼발을 들어 오른발과&lt;br /&gt;
나란히 둔다. 이것이 첫 번째 걸음이다. 다음에는&lt;br /&gt;
다시 오른발을 앞으로 내딛고 그 다음에는 왼발을&lt;br /&gt;
그 앞으로 내딛은 다음 오른발을 들어 왼발과 나란히 둔다. 이것이 두 번째 걸음이다. 다음에는 다시 오른발을 앞으로 내딛고 왼발을 들어 오른발과 나란히 둔다. 이것이 세 번째 걸음이다. 이와 같이 하면 우보로 걷는 방법이 끝난다. 《포박자》&amp;lt;ref&amp;gt;《抱朴子內篇》 卷4 〈登涉〉, 302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4,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424~4261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event]][[분류:임원경제지]][[분류:이운지]][[분류:명승지 여행]][[분류:명승유연]][[분류:산에 오를 때의 부적과 주문]][[분류:입산주]][[분류:임원경제지 이운지]][[분류:포박자]][[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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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활터에서의 바른 자세:활을 쥐어 과녁을 겨누고 몸을 굳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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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9:08:14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5) 활을 쥐어 과녁을 겨누고 몸을 굳힌다[持弓審固]&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줌손을 늘어뜨리고 엄지를 조금 구부려 줌통을 잡는다. 줌손의 검지와 중지에 힘을 주어 활과화살을 잡고, 나머지 손가락으로는 비스듬하게 감싸며, 아랫고자가 왼발을 향하게 한다. &amp;lt;ref&amp;gt;줌손을……한다：여기에서 설명하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파일:활을 쥐고 과녁을 겨눈 모습.jpg|200픽셀|섬네일|활을 쥐고 과녁을 겨눈 모습|왼쪽]]&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 깍지손을 구부려 가슴에 대고 깍지손의 팔은 갈빗대에 붙인다. 엄지・검지・중지를 시위의 절피[節] &amp;lt;ref&amp;gt;절피[節]：오늬를 먹이도록 활시위에 실로 감은 부분.&amp;lt;/ref&amp;gt; 위에 두고, 약지로 활시위를 쓸고 올라가 활고자를 당긴다. 이때 화살과 오늬는 손과 나란해야 한다. &amp;lt;ref&amp;gt;깍지손을……한다：여기에서 설명하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파일:화살과 오늬가 손과 나란한 모습.jpg|200픽셀|섬네일|화살과 오늬가 손과 나란한 모습|왼쪽]]&amp;lt;br/&amp;gt;[[파일:화살과 오늬가 손과 나란한 모습2.jpg|200픽셀|섬네일|화살과 오늬가 손과 나란한 모습2|가운데]]&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 가결 &amp;lt;ref&amp;gt;가결(歌訣)：활쏘기의 내용을 쉽게 기억하기 위해 짧은 시 형식으로 암송하도록 만든 노래.&amp;lt;/ref&amp;gt;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lt;br /&gt;
“활을 쥐어 과녁을 겨누고 몸을 굳힐 때는 그 방법을 반드시 알아야 하니,&lt;br /&gt;
살받이가 남쪽에 있을 때 얼굴은 서쪽을 향하네.&lt;br /&gt;
깍지손으로는 활을 당기고, 줌손은 줌통에 두니&lt;br /&gt;
화살과 오늬는 둘 다 서로 나란해야지.”《왕씨사경》 &amp;lt;ref&amp;gt;《射經》 〈持弓審固〉；《事林廣記》 &amp;lt;武藝類&amp;gt; “持弓審固”.&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55~156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터에서의 바른 자세]][[분류:활을 쥐어 과녁을 겨누고 몸을 굳힌다]][[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왕씨사경]][[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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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활터에서의 바른 자세:활시위 당기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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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9:07:18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3) 활시위 당기는 법[控弦法]&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시위를 당길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약지를 소지에 포개고, 중지로는 엄지를 누르며, 검지는 시위에 대고 곧게 세우는 방식이 중국의 방법&amp;lt;ref&amp;gt;중국의 방법：활시위를 당기는 중국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활시위를 당기는 중국의 방법.jpg|200픽셀|섬네일|활시위를 당기는 중국의 방법|왼쪽]]&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이다. 엄지를 굽힌 뒤 검지로 이를 눌러 검지를 갈고리처럼 만드는 방식, 이것은 오랑캐의 방법&amp;lt;ref&amp;gt;오랑캐의 방법：활시위를 당기는 오랑캐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활시위를 당기는 오랑캐의 방법.jpg|200픽셀|섬네일|활시위를 당기는 오랑캐의 방법|왼쪽]]&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이다. 이 방법들 외에는 모두 기술로 쳐주지 않는다. 오랑캐의 방법은 힘이 적게 들어서 기병이 쓰기에 유리한 반면, 중국의 방법은 힘이 많이 들어서 보병이 쓰기에 유리하다.&amp;lt;br/&amp;gt;&lt;br /&gt;
그러나 당긴 활을 유지하는 묘수는 검지에 있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손가락 끝으로 활시위를 눌러 비트는데, 이렇게 하면 화살이 구부러지고 깃도 상하게 된다. 다만 손가락 안쪽이 활시위를 따라 똑바로 서도록 하면 곧 화살과 깃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쉽게 명중하고, 평상시 방법보다 수십 보를 더 멀리 날아간다. 이 때문에 옛날 사람들이 이 방법을 신통하다고 여겨 비밀로 했다. 오랑캐의 방법은 엄지가 검지를 넘지 않게 하는 것인데, 이 또한 묘수다.&amp;lt;br/.&lt;br /&gt;
활을 잡을 때는 줌통의 앞은 호구에 넣고, 줌통의 뒷부분에는 네 손가락의 맨 아래 마디를 댄다. 엄지를 평평하게 하여 여기에 화살촉을 받치고 검지는 화살촉에 닿지 못하게 하면,&amp;lt;ref&amp;gt;활을……하면：활을 잡는 법은 다음과 같다.&lt;br /&gt;
&amp;lt;br/&amp;gt;[[파일:활 잡는 법.jpg|200픽셀|섬네일|활 잡는 법|왼쪽]]&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 조화롭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면서 매우 시원하게 나갈 것이다.《왕씨사경》&amp;lt;ref&amp;gt;《射經》 〈總訣〉.&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50~152쪽. &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터에서의 바른 자세]][[분류:활시위 당기는 법]][[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왕씨사경]][[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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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C%A0%EC%98%88%EC%A7%80:%ED%99%9C%EC%8F%98%EA%B8%B0_%EB%B9%84%EA%B2%B0:%ED%99%9C%ED%84%B0%EC%97%90%EC%84%9C%EC%9D%98_%EB%B0%94%EB%A5%B8_%EC%9E%90%EC%84%B8:%ED%99%9C_%EC%8F%98%EB%8A%94_%EB%B2%95%EC%9D%98_14%EA%B0%80%EC%A7%80_%EC%9A%94%EC%A0%90&amp;diff=8225</id>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활터에서의 바른 자세:활 쏘는 법의 14가지 요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C%A0%EC%98%88%EC%A7%80:%ED%99%9C%EC%8F%98%EA%B8%B0_%EB%B9%84%EA%B2%B0:%ED%99%9C%ED%84%B0%EC%97%90%EC%84%9C%EC%9D%98_%EB%B0%94%EB%A5%B8_%EC%9E%90%EC%84%B8:%ED%99%9C_%EC%8F%98%EB%8A%94_%EB%B2%95%EC%9D%98_14%EA%B0%80%EC%A7%80_%EC%9A%94%EC%A0%90&amp;diff=8225"/>
		<updated>2020-11-23T09:06:39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6) 활 쏘는 법의 14가지 요점[射法十四要]&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① 활은 부드러워야 한다&amp;lt;br/&amp;gt;&lt;br /&gt;
이는 활이 꼭 부드러워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활의 세기가 활 쏘는 사람의 힘보다 강하면 사람의 힘이 활에 압도되므로 자신의 힘보다 강한 활을 쓰면 안 된다. 활 쏘는 사람의 힘이 활의 세기보다 강해야 사람의 힘으로 활을 뜻대로 다룰 수 있기 때문에 ‘활은 부드러워야 한다’고 한 것이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② 화살은 길어야 한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화살은 활 쏘는 사람의 팔(膀, 어깨에서 손목까지의 부분) 길이에 따라서 그 길이를 정해야 한다.&amp;lt;ref&amp;gt;화살은……한다：팔 길이에 따른 적당한 화살의 길이는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팔길이에 따른 화살의 적당한 길이.jpg|200픽셀|섬네일|팔 길이에 따른 화살의 적당한 길이|왼쪽]]&lt;br /&gt;
&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 팔은 짧은데 화살이 길면 활을 지나치게 당기게 되어 죽머리(줌손어깨)가 불룩하게 튀어나오기 쉽고, 팔은 긴데 화살이 짧으면 활을 완전히 당기지 못해서 근육과 뼈가 오그라들어 곧게 펴지지 않는다. 이른바 ‘화살은 길어야 한다’는 말은 두 팔이 이러한 위치에 이를 수 있도록&amp;lt;ref&amp;gt;두 팔이……있도록：양팔의 상박과 어깨를 과녁과 일직선상이 되도록 향하게 하고, 시위를 당겼을 때 양팔의 상박 관절과 근육이 완전히 펴진 상태를 의미한다.&amp;lt;/ref&amp;gt;60 화살의 길이를 알맞게 맞춘다는 뜻이지, 꼭 화살의 길이가 길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③ 가슴 앞은 거둬들여야[吸] 한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흡(吸)’이란 거둬들인다는 말이다. 가슴이 불룩해지면 허벅지 안쪽에 힘을 받지 못하고, 죽머리(줌손 어깨)도 가슴이 불룩해짐으로 인해 모두 솟아오른다. 깍지손은 불룩해진 가슴이 방해해서 제자리를 찾지 못한다.&amp;lt;ref&amp;gt;가슴이 불룩해지면……못한다：여기에서 설명하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가슴이 불룩해진 모습.jpg|200픽셀|섬네일|가슴이 불룩해진 모습|왼쪽]]&lt;br /&gt;
&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 이렇게 되면 줌손과 깍지손 마디마디가 모두 느슨해져 결국 허공에 시렁을 얹어 놓은 듯 화살이 힘을 받지 못한다. 그러나 가슴을 한번 거둬들이면 몸에 돌고 있는 기력이 모두 끌어 올려져 상체 앞면에서 고동치고, 줌손 쪽 허벅지 안쪽은 이로 인해 힘을 받고, 죽머리는 이로 인해 솟았던 부분이 내려가고, 깍지손의 어깨는 이로 인해 움츠러든 부분이 펴지니 이렇게 되면 양팔의 뼈마디가 자연스럽게 아귀가 맞는다.&amp;lt;ref&amp;gt;그러나……맞는다：여기에서 설명하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가슴을 거둬들인 모습.jpg|200픽셀|섬네일|가슴을 거둬들인 모습|왼쪽]]&lt;br /&gt;
&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 그러므로 이 ‘흡(吸)’이라는 글자의 뜻을 공부하는 일을 가장 세밀하게 해야 한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④ 다리는 정해진 위치에 두어야 한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방(方)’이란 네모반듯하게 발을 나란히 놓으라는 말이 아니다. 줌손 쪽 다리가 너무 앞으로나가면 허벅지 안쪽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깍지손 쪽 다리가 너무 뒤에 있으면 그 다리의 허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앞뒤 두 다리에 각각 정해진 위치가 있는 것이다. 양쪽 다리에 균형을 맞춰 굳건하게 서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 바로 ‘방(方)’이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⑤ 계란을 쥐듯이 활을 잡아라&amp;lt;br/&amp;gt;&lt;br /&gt;
&lt;br /&gt;
계란을 쥐듯이 활을 잡으라는 말은 줌손의 가장 핵심 비결이다. 줌손으로 활의 줌통을 막줌&amp;lt;ref&amp;gt;막줌：작대기 같은 물건을 잡을 때처럼 손으로 활의 줌통을 쥘 때 검지부터 소지까지 손가락을 수평으로 가지런하게 잡는 방법. 활을 쥘 때에는 ‘흘려 쥔’ 손가락이 수평이 아닌 사선을 이룬다&amp;lt;br/&amp;gt;&lt;br /&gt;
[[파일:막줌.jpg|200픽셀|섬네일|막줌|왼쪽]]&lt;br /&gt;
&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으로 쥐면 엄지와 검지 사이인 범아귀에는 힘이 들어가지만 하삼지(下三指)&amp;lt;ref&amp;gt;하삼지(下三指)：중지・약지・소지를 말한다.&amp;lt;/ref&amp;gt;에는 힘이 느슨해져서 살걸음&amp;lt;ref&amp;gt;살걸음：화살이 날아가는 속도.&amp;lt;/ref&amp;gt;이 느려지기 쉽고, 또 줌손 반바닥[下掌]&amp;lt;ref&amp;gt;반바닥[下掌]：손바닥에서 손목과 붙은 부분을 말함. 태권도에서는 이를 '바탕손'이라 부름.&amp;lt;/ref&amp;gt;을 너무 위로 치켜들면 손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살걸음이 느슨해지고 화살에 힘이 없어 빠르게 날아가지 못한다. 하지만 계란을 쥐듯이 활을 잡으면 너무 약하지도 않고 너무 세지도 않아서 손과 줌통이 착 달라붙어 서로 조절하기 쉽고, 활고자는 초승달 모양처럼 생겨서 활이 옆으로 너무 눕거나[合手] 활이 너무 곧게 서는[陽手] 결점&amp;lt;ref&amp;gt;활이……결점：활이 옆으로 너무 기울거나[合手] 활이 너무 곧게 서는[陽手] 자세는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합수.jpg|200픽셀|섬네일|합수|왼쪽]] &lt;br /&gt;
[[파일:양수.jpg|200픽셀|섬네일|양수|가운데]]&lt;br /&gt;
&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이 없게 된다. 그러므로 활 쏘는 사람은 이를 가장 세밀하게 익혀야 한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⑥ 저울에 추를 매달듯 시위 한가운데에 화살을 걸어라&amp;lt;br/&amp;gt;&lt;br /&gt;
&lt;br /&gt;
저울이란 물건의 무게를 재는 기구로, 저울눈이 조금이라도 차이가 나면 반드시 천 리만큼 큰 차이로 벌어진다. 오늬를 시위에 걸 때 정해진 위치보다 위쪽에 걸면 화살이 날아가는 거리가 짧아지고, 정해진 위치보다 아래쪽에 걸면 화살이 날아가는 거리가 길어진다. 마치 저울이 수평이 되도록 추를 매달듯이 시위 한가운데에 화살을 걸면 화살이 날아가는 거리에 저절로 오차가 없어질 것이다.&lt;br /&gt;
⑦ 활고자는 기울여야[側] 한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측(側)’이란 약간 눕힌다는 의미이다. 만약 활을 너무 곧게 세우면 손바닥이 보이는 양수(陽手)가 되고, 너무 옆으로 기울이면 손바닥이 아예 보이지 않는 합수(合手)가 된다. 이 두 가지 결점을 범하면 과녁을 제대로 겨눌 수 없다. 활고자를 눕힌다는 말은 너무 기울이지도 않고 너무 곧게 세우지도 않으면서 마치 초승달 모양처럼 눕혀서 활을 당기는 것이다.&amp;lt;ref&amp;gt;활고자를……것이다：여기에서 설명하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활고자가 기울어진 모습.jpg|200픽셀|섬네일|활고자가 기울어진 모습|왼쪽]]&lt;br /&gt;
&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⑧ 손은 수평을 이루어야 한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활쏘기에서 화살이 적중하는지 적중하지 못하는지는 모두 양손에 달려 있다. 활을 당겼을 때 줌손은 낮고 깍지손이 높으면 화살이 멀리 날아가지 못하고, 반대로 줌손은 높고 깍지손이 낮으면 또한 화살이 멀리 날아가지 못한다.&amp;lt;ref&amp;gt;활을……못한다：여기에서 설명하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줌손은 낮고 깍지손이 높은 모습.jpg|200픽셀|섬네일|줌손은 낮고 깍지손이 높은 모습|왼쪽]] &lt;br /&gt;
[[파일:줌손이 높고 깍지손이 낮은 모습.jpg|200픽셀|섬네일|줌손이 높고 깍지손이 낮은 모습|가운데]]&lt;br /&gt;
&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 이른바 ‘평형(平衡)’이란 줌손과 깍지손이 털끝만큼도 높이의 차이가 없다는 말이다. 다만 양손은 가슴 위와 턱 아래에 있어야 하고, 마치 시위를 타듯 양손을 평행하게 당겨야 한다. 활 쏘는 법에 이른바 “가슴과 팔과 옷소매가 꿰뚫린 듯이, 저고리 앞섶을 가를 듯이 팔뚝을 내려라.”라는 말이 이것이다.&amp;lt;br/&amp;gt;&lt;br /&gt;
⑨ 줌손의 팔뚝은 엎어야[轉] 한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전(轉)’이란 곧게 한다는 말이다. 줌손 상박을 엎지(돌리지) 않으면 팔이 곧지 않고, 팔이 곧지 않으면 근육과 뼈가 펴지지 않는데, 팔이 굽어서 힘이 들어가지 않으면 결국 마디마디가 모두 어긋나게 된다.&amp;lt;ref&amp;gt;줌손……된다：이것을 “중구미를 엎는다”라 표현한다. 만약 엎지(돌리지) 못하면 ‘붕어죽(잘못된 활쏘기 자세의 하나로, 활을 잡은 손의 팔꿈치가 뒤로 젖혀져 살대와의 사이가 붕어의 배처럼 휘어든 자세)이 된다.&amp;lt;/ref&amp;gt; 일단 상박을 곧게 하면 활고자가 저절로 눕혀지면서 줌손 상박의 힘이 곧바로 줌손 주먹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amp;lt;ref&amp;gt;일단……있으니：여기에서 설명하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줌손 상박을 곧게 펴서 활고자가 누운 모습.jpg|200픽셀|섬네일|줌손 상박을 곧게 펴서 활고자가 누운 모습|왼쪽]]&lt;br /&gt;
&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 이 부분에서 훈련을 가장 열심히 해야 한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⑩ 관절은 펴야[伸] 한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사람의 신체에서 근육과 뼈는 원래 둘이 서로 짝을 이루고 있어 털끝만큼의 차이도 없는데, 약간이라도 근육이 어긋나면 이미 펴진 다른 근육들까지도 덩달아 바르지 않게 되므로 활을 쏘았을 때 결국 자세가 경직되는 결점이 생긴다. 이른바 ‘신(伸)’이란 활시위를 차분하게 당긴다는 말이다. 관절과 주리(湊理)&amp;lt;ref&amp;gt;주리(湊理)：피부와 근육 사이의 틈.&amp;lt;/ref&amp;gt; 사이가 편안하면 은연중에 여기저기에서 서로 맞물리는 느낌이 생기는데, 이때 너무 힘을 줘도 안 되고, 또한 너무 힘을 빼도 안 된다.&amp;lt;br/&amp;gt;&lt;br /&gt;
⑪ 줌손의 어깨는 거둬들여야[藏] 한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장(藏)’이란 거둬들여 드러내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줌손의 어깨가 한번 솟아오르면 가슴도 이에 따라 솟아올라 손은 결국 힘을 전달받지 못하니 이를 ‘죽은 팔뚝[死膀]’ 또는 ‘솟은 어깨[聳肩]’라 한다. 활시위가 팔을 때리는 결점이 이로 인해 생긴다. 오직 어깨를 거둬들여야만 허벅지에도 힘이 들어가고 가슴 역시 거둬들이게 되어, 가슴뼈가 열리면서 등근육에 힘이 들어가 충분히 힘을 모을 수 있으니, 화살을 쏠 때는 이 ‘장(藏)’이라는 글자에 심오한 의미가 있다.&amp;lt;br/&amp;gt;&lt;br /&gt;
⑫ 깍지손의 어깨는 밀어내야[擠] 한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깍지손이라 말하지 않고 깍지손의 어깨라고 말한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줌손의 어깨와 호응하기 때문이다. 또 아래로 내놓는다고 말하지 않고 뒤로 밀어낸다고 말한 이유는 거둬들인다는 뜻의 장(藏) 자와 호응하기 때문이다. 깍지손 손목에 힘을 주고 활시위를 당겨서 깍지손의 어깨가 곧게 처지는 모양을 각지게 솟아오른다[凸]라 한다. 이렇게 솟아오른 채로 깍지손의 어깨를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과 뼈가 펴지지 않는다. ‘제(擠)’란 가볍게 앞쪽으로 모은다는 말이다. 깍지손의 어깨와 등근육을 모으고, 등근육과 줌손의 어깨를 모으고, 줌손의 어깨와 줌손의 상박을 모으면, 마디마디가 모두 모이고 마디마디에 모두 힘이 들어가는데, 이것은 모두 어깨를 민다는 의미의 제(擠) 자의 뜻을 따라서 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 줌손의 어깨를 거둬들이려면 바로 깍지손의 어깨를 밀어야 한다.&amp;lt;br/&amp;gt;&lt;br /&gt;
⑬ 화살을 내보낼 때는 가벼워야[輕] 한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활쏘기에서 화살이 적중하는지 적중하지 못하는지는 모두 화살을 쏘는 순간에 달려 있다. 경(輕)이란 손가락으로 훈련하지 않고 화살이 가볍게 저절로 손가락에서 벗어나면서 나가기를 기다린다는 뜻이니, 이렇게 하면 화살이 정확하게 그리고 수평으로 날아가지 않을 수 없다.&amp;lt;br/&amp;gt;&lt;br /&gt;
⑭ 화살을 놓을 때는 빨라야[速] 한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속(速)’이란 활을 쏠 때 조금이라도 거리낌이 없고, 잠깐이라도 지체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른바 ‘깍지손이 화살을 놓은 것을 줌손도 모른다.’는 말은 빠르게 화살을 놓아야 한다는 뜻이다. 과녁을 정확히 겨누는 훈련은 대개 활시위를 당길 때 해야 한다. 화살을 놓을 때 조금이라도 과녁 겨누는 데에 신경을 쓰면 도리어 거기에 얽매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화살을 빠르게 쏜다는 ‘속(速)’이 화살을 가볍게 쏜다는 ‘경(輕)’을 따라 나온 것이다. 활쏘기를 연습할 때는 이 점을 세밀하게 익혀야 한다.《무경회해》&amp;lt;ref&amp;gt;《武經七書彙解》 末卷 〈射法秘傳攻瑕〉(《中國兵書集成》 43, 1843~1846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76~186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터에서의 바른 자세]][[분류:활 쏘는 법의 14가지 요점]][[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왕씨사경]][[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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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C%A0%EC%98%88%EC%A7%80:%ED%99%9C%EC%8F%98%EA%B8%B0_%EB%B9%84%EA%B2%B0:%ED%99%9C%ED%84%B0%EC%97%90%EC%84%9C%EC%9D%98_%EB%B0%94%EB%A5%B8_%EC%9E%90%EC%84%B8:%ED%99%94%EC%82%B4_%EA%B1%B0%EB%8A%94_%EB%B2%95&amp;diff=8224</id>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활터에서의 바른 자세:화살 거는 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C%A0%EC%98%88%EC%A7%80:%ED%99%9C%EC%8F%98%EA%B8%B0_%EB%B9%84%EA%B2%B0:%ED%99%9C%ED%84%B0%EC%97%90%EC%84%9C%EC%9D%98_%EB%B0%94%EB%A5%B8_%EC%9E%90%EC%84%B8:%ED%99%94%EC%82%B4_%EA%B1%B0%EB%8A%94_%EB%B2%95&amp;diff=8224"/>
		<updated>2020-11-23T09:05:24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2) 화살 거는 법[搭矢法]&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화살을 걸 때는 먼저 위에 있는 깃 하나만을 살핀다. 오늬에 시위를 들일 때는 손으로만 매만져야지 눈으로 보는 일은 절대 금한다.&amp;lt;ref&amp;gt;오늬에……금한다：오늬에 시위를 걸 때 손으로 매만지며 거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손으로 매만지며 시위를 거는 모습.jpg|200픽셀|섬네일|손으로 매만지며 시위를 거는 모습(《유예지》)|왼쪽]]&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 줌손은 반드시 깍지손보다 4~5푼 높아야 한다. 대개 앞이 높고 뒤가 낮아야 수평이 되어 화살이 날아갈 때 위로 뜨지 않는다. 그러나 활을 쏘는 사람의 힘이 어떠한지도 살펴보아야 하는데, 힘이 강하면 저절로 멀리 날아갈 수 있으니 깍지손을 높여야 한다. 만약 힘이 약한데 깍지손도 높이면 화살이 멀리 날아가지 못한다. 반드시 수평으로 쏘아야 하며, 오직 가까운 곳을 쏠 때에만 앞이 낮고 뒤가 높아야 기준에 맞게 된다.&amp;lt;br/&amp;gt;&lt;br /&gt;
화살을 걸 때는 깍지손의 엄지로 활시위의 가운데를 걸고 검지 끝 절반을 엄지 끝에 건 뒤에힘을 다해 바깥쪽으로 버티면서 바로 아래를 향해야지, 옆으로 기울여 활시위가 구부러지게 해서는 안 된다. 이 양 손가락의 뿌리 부분은 가슴 쪽으로 팽팽하게 마주 보도록 하고, 양 손가락 끝은 팽팽하게 오른쪽으로 비틀도록 한다. 또 양 손가락 안쪽 마디는 화살에 대 주되, 지나치게 꽉 대 주어서는 안 된다. 검지 안쪽 마디를 화살에 대 주면 화살이 땅으로 떨어지지 않고, 지나치게 꽉 대 주지 않으면 화살촉이 줌통과 나란히 있으면서[滿] 화살이 너무 위로 밀려 올라가지 않아 시위가 조금 여유 있게 된다.&amp;lt;br/&amp;gt;&lt;br /&gt;
이때 손바닥은 밖으로 비틀어 손바닥 가운데가 밖에서 조금 보이게 하고, 쏠 때가 되면 힘을 주어 다시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을 꼭 쥐었다가 힘을 다하여 바로 당긴다. 팔의 힘이 매우 굳세게 느껴지면 활시위가 깍지손에서 빠져나와 느슨하게 발사되면서 맑은[淸亮] 소리가 나는데, 이를 ‘양장(亮掌)’이라 한다. 이것이 지극한 방법이다.《무경회해》&amp;lt;ref&amp;gt;출전 확인 안 됨&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48~149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터에서의 바른 자세]][[분류:화살 거는 법]][[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무경회해]][[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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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C%A0%EC%98%88%EC%A7%80:%ED%99%9C%EC%8F%98%EA%B8%B0_%EB%B9%84%EA%B2%B0:%ED%99%9C%ED%84%B0%EC%97%90%EC%84%9C%EC%9D%98_%EB%B0%94%EB%A5%B8_%EC%9E%90%EC%84%B8:%EC%A4%8C%ED%86%B5%EC%9D%84_%EB%93%A4%EA%B3%A0_%EC%8B%9C%EC%9C%84%EB%A5%BC_%EB%8B%B9%EA%B8%B4%EB%8B%A4&amp;diff=8223</id>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활터에서의 바른 자세:줌통을 들고 시위를 당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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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9:04:13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6) 줌통을 들고 시위를 당긴다[擧弝按弦]&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조심스럽게 몸을 약간 굽히고, 눈으로는 과녁을 주시하며, 줌손은 손가락을 감싸고 손목을 낮추어 활과 화살을 잡되 품속에서 달을 토해 내는 형세와 같게 한다.&amp;lt;ref&amp;gt;조심스럽게……한다：여기에서 설명하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달을 토해내는 형세 .jpg|200픽셀|섬네일|달을 토해내는 형세|왼쪽]]&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 계속해서 줌손 검지와 중지를 가슴에 기대면서 활시위를 비스듬하게 넣어 누르고, 윗고자를 깍지손 쪽 어깨에 붙게 한다. 그런 다음 줌손 쪽의 다리를 들어 과녁 쪽으로 세 걸음 이동하고 화살을 집는다.&lt;br /&gt;
가결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lt;br /&gt;
“줌통을 들어 활시위를 누르고 다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며,&lt;br /&gt;
손가락을 감싸고 손목을 낮추며 몸도 조심스럽게 약간 굽히네.&lt;br /&gt;
윗고자는 비스듬히 깍지손 쪽 어깨에 붙이고,&lt;br /&gt;
줌손은 줌통을 잡아 가로로 가슴 높이에 마주치게 하지.”《왕씨사경》 &amp;lt;ref&amp;gt;《射經》 〈舉巴按弦〉；《事林廣記》 &amp;lt;武藝類&amp;gt; “舉巴按弦”.&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56~157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터에서의 바른 자세]][[분류:줌통을 들고 시위를 당긴다]][[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왕씨사경]][[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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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활터에서의 바른 자세:전반적인 비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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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9:02:42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 전반적인 비결[總訣]&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을 쏠 때는 반드시 자리의 가운데에 앉되, 앞(왼쪽)의 무릎은 살받이를 똑바로 향하고, 뒤의 무릎은 자리의 가로 방향으로 댄다. 활을 잡을 때는 반드시 줌통 가운데를 쥐면서 동시에 활시위의 중심에 맞추려고 해야 한다. 활을 왼쪽 무릎 앞에 세워 활로 자리를 누르고서, 아랫고자를 조금 앞으로 내밀고, 윗고자를 오른쪽으로 조금 기울인다. 그런 다음 화살을 꺼내 깍지손 손바닥을 아래로 하여 주먹을 약간 쥐어 손가락의 둘째 마디를 나란히 한다. 이어 깍지손의 엄지・검지・중지로 화살의 1/3 부분을 잡고 활에도화살의 1/3 부분을 넘긴다.&amp;lt;ref&amp;gt;일반적으로……넘긴다：앉아서 화살을 메기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앉아서 화살 메기기.jpg|200픽셀|섬네일|앉아서 화살 메기기(《유예지》)|왼쪽]]&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화살을 줌손 검지로 받으면 활을 돌리고 활시위를 몸에서 조금 떨어뜨려 화살에 댄다. 그러고는 곧바로 깍지손으로 화살깃을 훑어 내려오면서 아래의 오늬까지 이른다. 검지 둘째 마디를 오늬에 대고 오늬를 천천히 활시위에 끼워 넣는데, 깍지손 손가락을 봉황의 깃처럼 들쭉날쭉하게 활시위의 중심에 놓았다가 다시 오늬와 깃을 위로 올린다.&amp;lt;ref&amp;gt;화살을……올린다：앉아서 오늬를 활시위에 끼워 넣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앉아서 오늬를 활시위에 끼워 넣기.jpg|200픽셀|섬네일|앉아서 오늬를 활시위에 끼워넣기(《유예지》)|왼쪽]]&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lt;br /&gt;
활시위가 몸에서 떨어지면 화살의 높낮이를 쉽게 볼 수 있으니, 화살을 수평이 되도록 바로잡는다. 그런 다음 활을 들고 자리에서 떨어져 과녁을 응시하고 손을 턱 밑에 두면서 시위를 가득 당긴다. 이때는 줌손, 깍지손의 손가락, 줌손의 팔뚝과 팔꿈치를 수면처럼 평평하게 하여 줌손의 팔꿈치에 물잔을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자세를 잡아야 한다. 그러므로 “몸통은 나무줄기처럼 단정히 하고 팔은 나뭇가지처럼 곧게 편다.”라 했다. 여기서 줌손 팔을 곧게 편다는 말은 처음부터 곧게 편다는 뜻이 아니라, 활시위에 오늬를 끼우고 바로 가득 당겼을 때 팔을 곧게 편다는 뜻이다.&amp;lt;br/&amp;gt;&lt;br /&gt;
활을 당길 때는 급하게 해서는 안 되는데, 급하게 하면 자세를 제대로 잡지 못해 과녁을 뚫을 수 없다.&amp;lt;ref&amp;gt;과녁을……없다：《論語・八佾》의 “子曰：射不主皮, 爲力不同科, 古之道也.”에서 유래했다.&amp;lt;/ref&amp;gt;그렇다고 느리게 해서도 안 되는데, 느리게 하면 힘쓰기가 어려워 화살이 천천히 날아간다. 오직 잘 쏘는 사람만이 이를 잘할 수 있다.&amp;lt;br/&amp;gt;&lt;br /&gt;
화살을 당길 때 화살촉과 줌통이 가지런한 상태가 ‘만(滿)’&amp;lt;ref&amp;gt;만(滿)：화살촉과 줌통이 가지런한 상태를 ‘만(滿)’이라 한다. 그 모습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만(滿).jpg|200픽셀|섬네일|만(滿)(《유예지》)|왼쪽]]&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이고, 여기서 더 당겨 화살촉이 줌통의 가운데까지 들어온 상태가 ‘영관(盈貫)’&amp;lt;ref&amp;gt;화살촉이……영관(盈貫)이다：영관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파일:영관(盈貫).jpg|200픽셀|섬네일|영관(盈貫)(《유예지》)|왼쪽]]&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이다. 영관까지 할 수 있다면 참으로 좋겠지만 그 실력을 이루기가 어렵다. 줌손의 엄지가 화살촉을 느낀 다음에 화살을 쏘아야 한다. 이 때문에 “화살촉이 엄지 위에 오지 않으면 결코 적중하는 화살이 없고, 엄지가 화살촉을 느끼지 못하면 눈이 없는 것과 같다.”라 했으니, 이는 많은 훈련을 통해 안 것이다. 그러므로 화살은 활의 오른쪽에 두고 시선은 활의 왼쪽에 둔다. 화살을 쏘는 순간에는 활고자를 쓰러뜨리듯이 기울이고, 깍지손의 팔꿈치를 내리누르고, 손목은 뒤집어 위를 향하게 돌리고, 눈으로는 과녁을 주시하고, 손으로는 과녁을 가리키며, 마음으로는 과녁에 다다르게 하니, 이렇게 하면 어찌 적중하지 않겠는가?&amp;lt;br/&amp;gt;&lt;br /&gt;
또 “화살은 그 활의 힘을 헤아려 쓰고, 활은 사람의 힘을 헤아려 쓴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고, 안색이 변하지 않고, 몸이 조화로우며, 호흡을 고르게 하여 자신의 심지(心志)를 한결같이 한다.”라 했으니, 이를 ‘바른 자세’라 한다. 이 5가지를 아는 것이 활쏘기의 으뜸가는 덕목이다.《왕씨사경》.&amp;lt;ref&amp;gt;《射經》 〈總訣〉.&amp;lt;/ref&amp;gt;&lt;br /&gt;
줌손의 어깨와 허벅지가 살받이 중심을 마주하면서 먼저 양다리가 반듯하게 선다. 그다음 왼쪽 다리의 발끝을 돌려 살받이 중심을 가리키게 한다. 이것이 정(丁)자 모양이 되지도 않고 팔(八)자 모양이 되지도 않는 부정불팔(不丁不八)이라는 자세이다. 화살을 쏜 뒤 줌손은 호구(虎口, 엄지와 검지로 만든 범 아가리 모양)를 약간 느슨하게 풀고 아래의 약지・소지 두 손가락으로 줌통을 돌려 옆으로 누이면,&amp;lt;ref&amp;gt;줌손은……누이면：줌손의 호구를 풀고 줌통을 돌린 모습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줌손 호구를 풀고 줌통을 돌린 모습.jpg|200픽셀|섬네일|줌손 호구를 풀고 줌통을 돌린 모습(《유예지》)|왼쪽]]&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 윗고자는 화살을 따라 움직여서 과녁을 곧바로 향하고, 아랫고자는 어깨뼈 아래에 이르니, 이것이 활고자를 쓰러뜨리듯이 기울이는 방법이다.&amp;lt;ref&amp;gt;윗고자는……방법이다：《사림광기(事林廣記)》에는 이 과정을 다음과 같은 그림으로 나타냈다.&amp;lt;br/&amp;gt;&lt;br /&gt;
[[파일:활고자를 아래로 기울인 모습(사림광기).jpg|200픽셀|섬네일|활고자를 아래로 기울인 모습(《사림광기》)|왼쪽]]&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깍지손으로는 활시위를 튕기고서 당겼던 힘을 풀고 손을 뒤쪽으로 뒤집어 펼치는데, 이때 어깨와 팔과 손목이 엇비슷하게 평평하고 곧아야 한다. 또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여 손금을 드러내되 손가락은 완전히 펴지 않으니, 이것이 팔꿈치를 내리누르고 손목을 뒤집어 위로 향하게 돌리는 방법이다.《왕씨사경》.&amp;lt;ref&amp;gt;《射經》 〈步射總法〉.&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41~147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event]][[분류:활쏘기]][[분류:활터에서의 자세]][[분류:전반적인 비결]][[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왕씨사경]][[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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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활터에서의 바른 자세:앞뒤 손을 쓰는 방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C%A0%EC%98%88%EC%A7%80:%ED%99%9C%EC%8F%98%EA%B8%B0_%EB%B9%84%EA%B2%B0:%ED%99%9C%ED%84%B0%EC%97%90%EC%84%9C%EC%9D%98_%EB%B0%94%EB%A5%B8_%EC%9E%90%EC%84%B8:%EC%95%9E%EB%92%A4_%EC%86%90%EC%9D%84_%EC%93%B0%EB%8A%94_%EB%B0%A9%EB%B2%95&amp;diff=8221"/>
		<updated>2020-11-23T09:01:57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4) 앞뒤 손을 쓰는 방법[前後手法]&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송나라 노종매(盧宗邁) &amp;lt;ref&amp;gt;노종매(盧宗邁)：?~?. 남송(南宋) 초기의 무관으로, 언어학과 음운학에 밝았다.&amp;lt;/ref&amp;gt; 태위(大尉)가 살(摋) &amp;lt;ref&amp;gt;살(摋)：살은 다음과 같은 자세를 말한다.&amp;lt;br/&amp;gt;&lt;br /&gt;
[[파일:살 자세.jpg|200픽셀|섬네일|살(摋). 왼팔과 어깨의 높이가 일치된 자세가 보인다|왼쪽]]&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lt;br /&gt;
&amp;lt;/ref&amp;gt;이라는 글자에 대해 해석하기를, “《설문해자》에 ‘손을 옆으로 내밀어 사물을 치는 것이 살(摋)이다.’라 했으니, 깍지손이 사물을 치는 모습과 같이 하여, 팔과 어깨의 높이가 엇비슷하도록 평평하고 곧게 하는 자세를 이른 것이다.”라 했다.열(捩) &amp;lt;ref&amp;gt;열(捩)：열은 다음과 같은 자세를 말한다.&amp;lt;br/&amp;gt;&lt;br /&gt;
[[파일:열 자세.jpg|200픽셀|섬네일|열(捩). 줌손과 깍지손을 비틀면서 활시위를 당긴 자세|왼쪽]]&lt;br /&gt;
&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amp;lt;/ref&amp;gt;에 대해서는, “《설문해자》에 ‘열(捩)은 비트는 것이다.’라 했으니, 줌손으로 줌통을 밀고 깍지손으로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이 힘을 써서 비트는 모양과 같게 하는 자세를 이른다.”라 했다.&lt;br /&gt;
절(㔢) &amp;lt;ref&amp;gt;절은 다음과 같은 자세를 말한다.&amp;lt;br/&amp;gt;[[파일:시위를 튕긴 뒤 손바닥이 위로 향한 자세.jpg|200픽셀|섬네일|깍지손으로 시위를 튕긴 뒤에 손바닥이 위로 향한 모습|왼쪽]]&lt;br /&gt;
&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19에 대해서는, “《설문해자》에 ‘절(㔢)은 끊는 것이다.’라 했으니, 화살을 발사할 때 깍지손으로 활시위를 튕기는 자세가 무엇을 끊는 모양과 같게 하여, 시위를 튕긴 뒤에 손을 뒤로 뒤집고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여 손금이 드러나게 하는 자세를 이른 것이다.”라 했다.&lt;br /&gt;
질(𢲼)&amp;lt;ref&amp;gt;질(𢲼)：질은 다음과 같은 자세를 말한다.&amp;lt;br/&amp;gt;&lt;br /&gt;
[[파일:질 자세.jpg|200픽셀|섬네일|질. 줌손으로 활고자를 기울여 아랫고자가 어깨뼈 아래에 닿은 자세|왼쪽]]&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amp;lt;/ref&amp;gt;에 대해서는, “《설문해자》에 ‘질(𢲼)은 던지는 것이다.’라 했으니, 곧 활시위를 튕긴 뒤에 줌손으로 활고자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가 물건을 던지는 모양과 같게 하여, 활고자를 숙이면 윗고자는 과녁을 가리키고 아랫고자는 어깨뼈 아래에 닿게 한다.”라 했다.《왕씨사경》 &amp;lt;ref&amp;gt;《射經》 〈前後手法〉.&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52~154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터에서의 자세]][[분류:앞뒤 손을 쓰는 방법]][[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왕씨사경]][[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ntry>
	<entry>
		<id>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C%A0%EC%98%88%EC%A7%80:%ED%99%9C%EC%8F%98%EA%B8%B0_%EB%B9%84%EA%B2%B0:%ED%99%9C%ED%84%B0%EC%97%90%EC%84%9C%EC%9D%98_%EB%B0%94%EB%A5%B8_%EC%9E%90%EC%84%B8:%EC%84%9C%EC%84%9C_%EC%8F%98%EB%8A%94_%ED%99%9C%EC%8F%98%EA%B8%B0%EC%9D%98_%EC%9A%94%EC%A0%90&amp;diff=8220</id>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활터에서의 바른 자세:서서 쏘는 활쏘기의 요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C%A0%EC%98%88%EC%A7%80:%ED%99%9C%EC%8F%98%EA%B8%B0_%EB%B9%84%EA%B2%B0:%ED%99%9C%ED%84%B0%EC%97%90%EC%84%9C%EC%9D%98_%EB%B0%94%EB%A5%B8_%EC%9E%90%EC%84%B8:%EC%84%9C%EC%84%9C_%EC%8F%98%EB%8A%94_%ED%99%9C%EC%8F%98%EA%B8%B0%EC%9D%98_%EC%9A%94%EC%A0%90&amp;diff=8220"/>
		<updated>2020-11-23T08:59:51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lt;br /&gt;
==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5) 서서 쏘는 활쏘기의 요점[步射撮要]&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활터에서 연습할 때는 먼저 마음과 뜻을 한결같이 한 다음 호흡을 고른다. 몸은 벽처럼 똑바로 세워야 하고, 활은 곧게 수직으로 세워야 한다. 과녁은 정면으로 바라보고, 오늬를 걸 때는 봉안(鳳眼)&amp;lt;ref&amp;gt;봉안(鳳眼)：봉황의 눈은 가늘고 길며, 눈초리가 깊고 붉은 기운이 있다. 여기서는 과녁을 응시하며 오늬를 걸 때의 시선을 비유하는 말로 쓰였다.&amp;lt;/ref&amp;gt;과 같은 기세가 중요하다. 몸을 살짝 앞으로 기울이며 천천히 화살을 당기되, 처음에는 느슨하게 하다가 나중에는 활이 팽팽해지도록 힘을 준다.&lt;br /&gt;
줌손 쪽 어깨는 있는 힘을 다해 아래로 누르고, 깍지손의 팔꿈치는 굳게 지탱하면서 금방이라도 쏟아 낼 듯이 활을 당긴다. 이때 양발은 화살처럼 곧게 펴고, 두 손은 저울대처럼 수평이 되게 하고, 아래턱은 당겨서 줌손 어깨 끝에 두며, 깍지손은 어깨 부근에 꽉 붙인다. 그러면서 활시위가 가득 당겨지고도 또 가득 당겨지도록, 단단하고도 또 단단하도록, 바르고도 또 바르도록 힘쓴다.&lt;br /&gt;
과녁의 크기에 관계없이 오직 과녁 중심의 지극히 세밀한 지점을 겨냥한다.&amp;lt;ref&amp;gt;과녁의……겨냥한다：과녁의 근접 사진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과녁의 근접 사진.jpg|200픽셀|섬네일|과녁의 근접 사진|왼쪽]]&lt;br /&gt;
&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 이때 두 눈은 가까이는 화살에 집중하고 멀게는 과녁에 집중하되, 과녁에서 화살까지, 화살에서 과녁까지를 오가면서 응시하여 조금의 어긋남도 없게 한다.&lt;br /&gt;
그런 뒤에 정신을 더욱 집중하여 줌손에 강한 힘을 주어 줌통을 한 번에 꽉 쥐고 내민 뒤에 내밀어진 줌손을 아래로 서서히 내린다. 깍지손에는 강한 힘을 주면서 어깨와 평행하도록 한 번에 펼친 다음 곧장 뒤로 젖힌다. 과녁을 정확하게 겨냥하고, 힘을 고르게 쓰고, 활을 쏘는 동작이 가지런해져 화살이 과녁에 이르러 적중할 수 있을 것이다.&lt;br /&gt;
만약 꾸준히 연습하고, 겸허한 마음을 지니며, 물러 나와서 생각을 하여, 잘못된 점은 고치고 잘된 점은 그대로 따라 한다면, 자연스레 활 쏘는 법이 숙련되고 기교가 생길 것이다. 그렇게 되면어찌 활을 쏠 때에 마음대로 손이 움직이지 않을까 걱정할 일이 있겠는가?&amp;lt;ref&amp;gt;이상에서 보여 준 활쏘기의 세부적인 기술을 온전하게 훈련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조선시대에는 활쏘기가 풍속이 되었음을 여러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근의 다음과 같은 그림에서 그 풍속의 일부가 보인다. 활쏘기는 실제 사냥을 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술이기도 하다. 서유구는 사대부의 삶터에 이용할 수 있도록 활 쏘는 정자를 짓는 데 필요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임원경제지》 《이운지》 권1 “은거지의 배치” ‘임원의 삶터·활 쏘는 정자’ 참조)&amp;lt;br/&amp;gt;&lt;br /&gt;
[[파일:홍문 쏘는 모양(김준근).jpg|200픽셀|섬네일|홍문 쏘는 모양(김준근)|왼쪽]]&lt;br /&gt;
&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서양인이 담은 조선인의 활 쏘는 모습도 귀중한 자료다. 일제강점기에는 여성들도 활쏘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여성과 남성이 나란히 서서 활 쏘는 모습이 이채롭다. 활쏘기 대회를 보여 주는 기록 사진 자료는 매우 많으나, 여기서는 생략하기로 한다&amp;lt;br/&amp;gt;&lt;br /&gt;
[[파일:서울양반들의 활쏘기대회.jpg|200픽셀|섬네일|서울양반들의 활쏘기대회|왼쪽]]  &lt;br /&gt;
[[파일:이화학당에서 열린 활쏘기대회(국궁신문).jpg|200픽셀|섬네일|이화학당에서 열린 활쏘기대회(국궁신문)|가운데]]&lt;br /&gt;
&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무경회해》 &amp;lt;ref&amp;gt;출전 확인 안 됨.&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73~175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터에서의 바른 자세]][[분류:서서 쏘는 활쏘기의 요점]][[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무경회해]][[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ntry>
	<entry>
		<id>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C%A0%EC%98%88%EC%A7%80:%ED%99%9C%EC%8F%98%EA%B8%B0_%EB%B9%84%EA%B2%B0:%ED%99%9C%ED%84%B0%EC%97%90%EC%84%9C%EC%9D%98_%EB%B0%94%EB%A5%B8_%EC%9E%90%EC%84%B8:%EA%B9%83%EC%9D%84_%EC%96%B4%EB%A3%A8%EB%A7%8C%EC%A7%80%EB%A9%B0_%ED%99%94%EC%82%B4%EC%9D%84_%EB%BD%91%EB%8A%94%EB%8B%A4&amp;diff=8219</id>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활터에서의 바른 자세:깃을 어루만지며 화살을 뽑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C%A0%EC%98%88%EC%A7%80:%ED%99%9C%EC%8F%98%EA%B8%B0_%EB%B9%84%EA%B2%B0:%ED%99%9C%ED%84%B0%EC%97%90%EC%84%9C%EC%9D%98_%EB%B0%94%EB%A5%B8_%EC%9E%90%EC%84%B8:%EA%B9%83%EC%9D%84_%EC%96%B4%EB%A3%A8%EB%A7%8C%EC%A7%80%EB%A9%B0_%ED%99%94%EC%82%B4%EC%9D%84_%EB%BD%91%EB%8A%94%EB%8B%A4&amp;diff=8219"/>
		<updated>2020-11-23T08:59:05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7) 깃을 어루만지며 화살을 뽑는다[抹羽取箭]&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줌손 중지로 화살 밑을 받치고 약지와 소지 앞에 바짝 붙인 다음&amp;lt;ref&amp;gt;줌손……다음：이때 줌손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줌손의 모습.jpg|200픽셀|섬네일|줌손의 모습|왼쪽]]&lt;br /&gt;
&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깍지손을 화살대 위로 올려 갈고리처럼 늘어뜨린다. 먼저 오른발을 들어 보법에 따라 합치시키고, 깍지손은 활고자를 향했다가 줌통 쪽으로 내린다. 깍지손 검지로는 화살을 누르고 중지로는 화살을 비스듬히 받친다. 이때 약지와 소지는 손바닥 안쪽을 향해 비스듬히갈고리처럼 구부린다.&amp;lt;ref&amp;gt;깍지손……구부린다：이때 깍지손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깍지손의 모습.jpg|200픽셀|섬네일|깍지손의 모습|왼쪽]]&lt;br /&gt;
&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 줌손의 검지와 중지로 화살대를 잡아 고정시키고 화살촉이 이르도록 화살을 끌어당긴다.&amp;lt;ref&amp;gt;줌손의……끌어당긴다：여기에서 설명하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화살대를 잡아 고정시킨 모습.jpg|200픽셀|섬네일|화살대를 잡아 고정시킨 모습|왼쪽]]&lt;br /&gt;
&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가결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lt;br /&gt;
“화살은 줌통과 가지런히 하고&lt;br /&gt;
줌손 아래 세 손가락에 힘을 주면서 두 손가락은 점차 느슨하게 풀어 주게나소지로 화살 잡아 화살촉을 단단히 동여매고,&lt;br /&gt;
화살깃 어루만지며 오늬를 시위에 들일 때에 잠시라도 지체함이 없어야 한다네.”《왕씨사경》 &amp;lt;ref&amp;gt;《射經》 〈抹羽取箭〉；《事林廣記》 &amp;lt;武藝類&amp;gt; “抹羽取箭”.&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58~160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터에서의 바른 자세]][[분류:깃을 어루만지며 화살을 뽑는다]][[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왕씨사경]][[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ntry>
	<entry>
		<id>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C%A0%EC%98%88%EC%A7%80:%ED%99%9C%EC%8F%98%EA%B8%B0_%EB%B9%84%EA%B2%B0:%EC%9E%90%EC%84%B8%EC%9D%98_%EA%B2%B0%EC%A0%90:%EC%A4%8C%EC%86%90%EC%9D%98_%EC%9E%90%EC%84%B8%EC%97%90%EC%84%9C_%EC%83%9D%EA%B8%B0%EB%8A%94_%EA%B2%B0%EC%A0%90&amp;diff=8218</id>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자세의 결점:줌손의 자세에서 생기는 결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C%A0%EC%98%88%EC%A7%80:%ED%99%9C%EC%8F%98%EA%B8%B0_%EB%B9%84%EA%B2%B0:%EC%9E%90%EC%84%B8%EC%9D%98_%EA%B2%B0%EC%A0%90:%EC%A4%8C%EC%86%90%EC%9D%98_%EC%9E%90%EC%84%B8%EC%97%90%EC%84%9C_%EC%83%9D%EA%B8%B0%EB%8A%94_%EA%B2%B0%EC%A0%90&amp;diff=8218"/>
		<updated>2020-11-23T08:53:05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2) 줌손 자세에서 생기는 결점[前手病]&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① 장(張, 펼침)&amp;lt;br/&amp;gt;&lt;br /&gt;
이것은 화살을 보낼 때, 줌손을 활 바깥쪽으로 한 번 감아 주는[捲]&amp;lt;ref&amp;gt;감아 주는[捲]：《重刊武經彙解・射義・射法引端》에서는 “捲”을 “앞으로 돌리면서 아래로 뒤집어 주다[回前番下]”로 풀었다.&amp;lt;/ref&amp;gt; 자세이다. 결점은 줌손의 관절이 긴밀하게 붙지 않는 데 있는데도 활 쏘는이들은 열린[辟] 것으로 오인한다. 활 쏘는 사람은 이 점을 가장 유의해야 한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② 도(挑, 구부러짐)&amp;lt;br/&amp;gt;&lt;br /&gt;
이것은 줌손이 활 바깥쪽에서 한 번 굽어 살걸음이 자연히 평평하지 못한 것이다. 그 결점은 줌손 반바닥의 기력이 호구로 곧게 이어지지 못하여 그 누르는 힘이 손에 머물지 못하기 때문이다.&amp;lt;br/&amp;gt;③ 탁(卓, 멈춤멈춤)&amp;lt;br/&amp;gt;&lt;br /&gt;
이것은 화살을 보낼 때, 줌손이 아래로 내려가서 한 번 멈추는 자세이다. 결점은 호구가 몹시 조여 활의 힘으로 인해 손이 아래로 눌어붙어 버리는 데에 있다. 활 쏘는 사람들 중에 알지 못하는 사람은 화살을 낼 때 매번 줌손의 팔을 떨어뜨리는 줄은 알았지, 자세 때문에 줌손을 들어도 살걸음이 짧아지기 쉽다는 사실은 알지 못한다.&amp;lt;br/&amp;gt;&lt;br /&gt;
③ 탁(卓, 멈춤)&amp;lt;br/&amp;gt;&lt;br /&gt;
이것은 화살을 보낼 때, 줌손이 아래로 내려가서 한 번 멈추는 자세이다. 결점은 호구가 몹시 조여 활의 힘으로 인해 손이 아래로 눌어붙어 버리는 데에 있다. 활 쏘는 사람들 중에 알지 못하는 사람은 화살을 낼 때 매번 줌손의 팔을 떨어뜨리는 줄은 알았지, 자세 때문에 줌손을 들어도 살걸음이 짧아지기 쉽다는 사실은 알지 못한다.&amp;lt;br/&amp;gt;&lt;br /&gt;
&lt;br /&gt;
④ 눈(嫩, 연약함)&amp;lt;br/&amp;gt;&lt;br /&gt;
이것은 줌손이 오른쪽으로 굽은 자세이다. 활 쏘는 사람들은 시위가 팔을 칠까 봐 겁내서 이렇게 된 것으로 알 뿐이지만, 실제 결점은 줌손 손목에 힘이 없어 앞 팔이 펴지지 않는 데 있다. 기력이 손바닥을 곧게 꿰뚫지 못하면, 자연히 줌손을 이루는 주먹도 곧게 펴지 못하며, 활을 당겨버티지 못하고, 화살이 날아갈 때 중간에 떨어져 표적에 미치지 못한다.&amp;lt;br/&amp;gt;&lt;br /&gt;
⑤ 노(老, 무력함)&amp;lt;br/&amp;gt;&lt;br /&gt;
이것은 줌손의 관절에 힘이 없어 마치 버들꽃이나 헌솜이 바람 따라 가듯이 자세를 유지시키는 힘이 조금도 없는 자세이다. 결코 적중할 리가 없다.&amp;lt;br/&amp;gt;&lt;br /&gt;
⑥ 만(彎, 굽음)&amp;lt;br/&amp;gt;&lt;br /&gt;
이것은 줌손의 손가락만 굽은 자세가 아니다. 견안(肩眼)&amp;lt;ref&amp;gt;견안(肩眼)：팔을 들었을 때 어깨 끝부분의 오목한 부위. 견우(肩髃).&amp;lt;/ref&amp;gt;이 나오지 않은 것 역시 굽은 자세이고, 줌손의 팔이 돌지 못하는 것 역시 굽은 자세이다. 줌손 팔목이 펴지지 못한 것 역시 굽은 자세이고, 줌손 주먹이 곧지 못한 것 역시 굽은 자세이다. 결점은 경락을 맑게 다스리지 못하고, 기력을 안정되게 북돋지 못하며, 관절을 긴밀하게 붙이지 못하는 데에 있다. 활 쏘는 이들 중에 이것을 아는 자가 가장 적다.&amp;lt;br/&amp;gt;&lt;br /&gt;
⑦ 잉(剩, 남김)&amp;lt;br/&amp;gt;&lt;br /&gt;
이것은 화살을 가득 당기지 못하여 남김이 있는 자세이다. 활 쏘는 사람들은 이 결점이 매번깍지손으로 시위를 당기지 못해서 생기는 줄만 알지, 모두 줌손의 팔을 펴지 못하기 때문에 근육과 뼈가 모이지 않고, 팔뚝을 밀어내지 못하며, 팔꿈치가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한 줄은 모른다. 깍지손은 이미 끝까지 당겼는데 줌손이 아직 펴지지 않아서 깍지손의 힘을 받쳐 줄 수 없는 것이다. 이 ‘잉(剩)’이라는 한 글자는 진실로 줌손이 일으킨 결점이다.《무경회해》&amp;lt;ref&amp;gt;《重刊武經彙解》 末卷 〈射法秘傳攻瑕〉 “前手病”(《中國兵書集成》 43, 1841~1842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88~191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자세의 결점]][[분류:줌손 자세에서 생기는 결점]][[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무경회해]][[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br /&gt;
ㆍ&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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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C%A0%EC%98%88%EC%A7%80:%ED%99%9C%EC%8F%98%EA%B8%B0_%EB%B9%84%EA%B2%B0:%EC%9E%90%EC%84%B8%EC%9D%98_%EA%B2%B0%EC%A0%90:%EC%A0%84%EB%B0%98%EC%A0%81%EC%9D%B8_%EA%B2%B0%EC%A0%90&amp;diff=8217</id>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자세의 결점:전반적인 결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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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52:22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 전반적인 결점[總病]&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활을 당길 때 깍지손을 짓누른다[開弓勘手].’는 줌손은 너무 높고, 깍지손은 낮아서 평평하지 않은 자세를 말한다.&amp;lt;br/&amp;gt;&lt;br /&gt;
‘활을 당길 때 깍지손을 든다[開弓提手].’는 줌손은 너무 낮고, 깍지손은 높은 자세를 말한다.&amp;lt;br/&amp;gt;&lt;br /&gt;
‘활을 당길 때 활고자를 기울인다[開弓偃弰].’는 몸체는 곧은데 머리는 기울어져 줌손 팔목이 위쪽을 향하는 자세를 말한다.&amp;lt;br/&amp;gt;&lt;br /&gt;
‘양쪽이 어지럽다[兩摘].’는 발시하기 전의 힘쓰기와 발시한 뒤에 줌손과 깍지손의 힘 배분이 고르지 않은 자세를 말한다.&amp;lt;br/&amp;gt;&lt;br /&gt;
‘시위가 친다[斫弦].’는 화살을 보내고 활을 나눌 때에 줌손을 꽉 움켜잡고 팔목을 돌리지 않은 상태에서 손목이 약간 느슨해져 줌통이 몸 안쪽으로 돌아간 자세를 말한다.&amp;lt;br/&amp;gt;&lt;br /&gt;
‘줌통을 벗어난다[脫弝].’는 줌손이 너무 느슨해져 줌통을 놓쳐 뒤집히는 자세를 말한다.&amp;lt;br/&amp;gt;&lt;br /&gt;
‘활고자를 벤다[㔇弰].’와 ‘활고자가 크게 된다[弰子大].’는 두 가지는 아래쪽 활고자가 오른쪽 어깨 쪽으로 오는 자세를 말한다.&amp;lt;br/&amp;gt;&lt;br /&gt;
‘깍지손이 묶였다[後手約].’는 깍지손이 옆으로 치우쳐 팔목을 비틀지 않아 깍지손이 쳐들어지지 않는 자세를 말한다.&amp;lt;br/&amp;gt;&lt;br /&gt;
‘깍지손이 작다[後手小].’는 깍지손을 오므리고 펴지 못하는 자세를 말한다.&amp;lt;br/&amp;gt;&lt;br /&gt;
‘깍지손이 누웠다[後手偃].’와 ‘깍지손이 말렸다[後手捲].’는 두 가지는 화살을 보낼 때 손목이 굳어 화살이 곧게 가지 못하거나, 활시위를 젖히면서 손을 비트는 자세를 말한다.《왕씨사경》&amp;lt;ref&amp;gt;《說郛》 101卷上 〈射經〉 “步射病色”；《武編》 〈弓〉；《事林廣記》 後集卷13 〈武藝類〉 “馬射總法”.&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87~188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자세의 결점]][[분류:전반적인 결점]][[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왕씨사경]][[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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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자세의 결점:깍지손의 자세에서 생기는 결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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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51:30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3) 깍지손 자세에서 생기는 결점[後手病]&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① 돌(突, 갑작스러움)&amp;lt;br/&amp;gt;&lt;br /&gt;
이것은 시위를 너무 무겁게 비틀어서 지나치게 힘을 주는 자세이다. 이 때문에 깍지손의 팔꿈치를 내려 누르지 못해서 어깨 위로 한 번 들어 올리면, 갑자기 소리를 내며 화살이 날아가는 것이다. 활 쏘는 이들은 이를 회전을 준다고 오인한다.&amp;lt;br/&amp;gt;&lt;br /&gt;
② 핍(逼, 짓누름)&amp;lt;br/&amp;gt;&lt;br /&gt;
이것은 깍지손이 팔꿈치와 한 호흡에 평형을 이루지 못하는 자세이다. 깍지손의 삼지(三指, 엄지・검지・중지)를 시위에 몹시 조이게 걸어 가슴 앞쪽에서 짓누르기 때문에 화살대가 짓눌려 굽어서, 화살을 쏘아도 똑바로 나아갈 수 없다.&amp;lt;br/&amp;gt;&lt;br /&gt;
③ 추(揪, 움켜쥠)&amp;lt;br/&amp;gt;&lt;br /&gt;
이것은 깍지손의 삼지를 시위에 너무 오랫동안 걸어서 꽉 움켜쥐고 놓지 않으므로 화살이 빠르게 떠날 수 없게 하는 자세이다. 활 쏘는 법에, “깍지손의 형상은 마치 봉황의 눈[鳳眼]&amp;lt;ref&amp;gt;봉황의 눈[鳳眼]：봉황의 눈처럼 가늘고 긴 모양.&amp;lt;/ref&amp;gt;과 같고, 발시는 별똥별처럼 빠르다.”라 하였는데, 참으로 ‘추(揪)’라는 글자의 잘못에서 구제하는 방법이다.&amp;lt;br/&amp;gt;&lt;br /&gt;
④ 송(鬆, 느슨함)&amp;lt;br/&amp;gt;&lt;br /&gt;
단지 화살을 거는 것만이 아니다. 이것은 깍지손과 그 팔목의 마디마디가 모두 느슨하고 모두 굽어서, 뜻에 따라 활을 당겨 털끝만큼의 기력도 없으며, 손이 가는 대로 시위를 놓아 털끝만큼의 조임도 없는 자세이다. 알지 못하는 이들은 자세가 ‘가볍다’고 오인할 뿐 이것이 곧 ‘거짓 가벼움’이며 참으로 느슨한 자세인 줄을 모른다.&amp;lt;br/&amp;gt;&lt;br /&gt;
⑤ 토(吐, 토하기)&amp;lt;br/&amp;gt;&lt;br /&gt;
이것은 화살을 발시할 때 깍지손을 순간적으로 앞으로 살짝 한 번 보냄으로 인해, 화살의 머리 부분이 오히려 그만큼 앞으로 나오게 한 다음 화살을 쏘아 보내는 자세이다. 결점은 깍지손의 팔꿈치에 힘이 없는 데 있다. 이는 팔꿈치를 내려 누르면서 손목을 비틀어 깍지손을 쳐들지 못한 것이니, 가장 큰 결점이다.《무경회해》&amp;lt;ref&amp;gt;《重刊武經彙解》 末卷 〈射法秘傳攻瑕〉 “後手病”(《中國兵書集成》 43, 1842~1843쪽).&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91~193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자세의 결점]][[분류:깍지손 자세에서 생기는 결점]][[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무경회해]][[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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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바람과 공기:추위와 더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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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50:43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2) 추위와 더위[論寒暖]&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활쏘기를 연습하면서 천시(天時)를 살피지 않는다면 활쏘기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천시에는 추위도 있고 더위도 있다. 날씨가 추우면 활이 강해지기 때문에, 약한 활도 더 강해진다. 이때는 화살이 평상시보다 비교적 더 멀리 날아가므로, 줌손을 아래로 눌러야만 화살이 과녁을 넘어가는 폐단을 없앨 수 있다. 반면 날씨가 따뜻하면 활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강한 활도 점차로 늘어진다. 이때는 화살이 평소보다 절반밖에 날아가지 않으므로, 줌손 주먹을 들어 올려야만 사정거리가 짧아질 염려를 없앨 수 있다. 하지만 추울 때에 줌손을 아래로 누르는 것은 의심스럽지 않으나, 만약 따뜻할 때 줌손을 지나치게 높이 들면 화살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다고 비난받을 우려가 있다. 이때는 굳센 활로 바꾸거나 불에 쬐어 말려야만 화살을 수평으로 날리는 법도를 잃지 않는다.&amp;lt;br/&amp;gt;&lt;br /&gt;
하루에도 새벽에는 추웠다가 한낮에는 따뜻하며, 심지어는 해가 나면 따뜻했다가 바람이 불면 추워지기도 한다. 그때그때 활의 성질이 부드러운지 굳센지를 살펴서 줌손을 높이거나 낮추어야 한다. 또한 처음 활을 쏘기 시작했을 때는 활이 굳셌으나, 오래 쏘면 활이 늘어지니, 모두 마땅히 이를 감안해야 한다. 이와 같이 세심하게 하면, 나의 몸이 곧 천시를 갖추게 될 것이니, 어찌 활쏘기가 신묘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무경회해》 &amp;lt;ref&amp;gt;출전 확인 안 됨.&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97~198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바람과 공기]][[분류:추위와 더위]][[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무경회해]][[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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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바람과 공기:바람과 기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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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50:04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 바람과 기후[論風候]&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터에 나가 활쏘기를 연습할 때, 일단 사방에서 일어난 바람과 먼지를 만나면 화살은 사정거리의 장단과 착지에서의 좌우에 편차가 생길 수밖에 없다. 무릇 바람에는 세기의 차이가 있고, 또한 풍향의 다름이 있다. 그리고 공기에는 습도의 차이가 있고, 또한 계절의 구별이 있다. 무릇 활쏘기를 할 때 단지 수십 보 이내의 거리라면 활과 화살이 본래 굳세고 날카롭기 때문에 바람과 공기가 이들에 영향을 미칠 수 없으니, 굳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만약 사거리가 40보 이상이라면 사거리가 점점 멀어질수록 화살의 힘도 점점 약해져 사정거리의 장단과 착지에서의 좌우가 모두 바람과 공기의 영향을 받게 된다. 이런 상황인데도 이 요소를 신경 쓰지 않으면 화살을 쏘는 대로 모두 치우칠 것이다.&amp;lt;br/&amp;gt;&lt;br /&gt;
대체로 봄의 공기는 습한 기운이 많고, 여름의 공기는 더운 기운이 많으며, 가을의 공기는 건조한 기운이 많고, 겨울의 공기는 찬 기운이 많다. 공기가 습하면 바람이 부드럽고, 공기가 건조하면 바람이 거세니, 이것이 공기와 바람의 대강의 관계이다. 그러나 사계절에도 춥고 더움의 차이가 일정하지 않으니, 한 계절 중에도 건조하거나 습하거나 덥거나 찬 기운이 있으며, 바람 또한 그러한 공기를 따라서 변하는 것이다. 공기가 건조하거나 찰 때 부는 바람은 거세니, 화살이 그 바람을 만나면 착지가 많이 치우치게 된다. 공기가 덥거나 습할 때 부는 바람은 부드러우니, 화살이 그 바람을 만나면 적게 치우치게 된다. 더욱이 바람이 거세면 활 또한 굳세져 화살을 쏘면 항상 멀리까지 나가는 반면, 바람이 부드러우면 활이 약해져 화살을 쏘면 항상 가까이 날아간다.&amp;lt;br/&amp;gt;&lt;br /&gt;
부드러운 바람은 기복이 없어서 하루 종일 고르지만, 차가운 바람은 머리와 꼬리가 있어서 그에 따라 기복이 생긴다. 즉 바람의 머리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화살을 몰아서 반드시 멀리 날아가게 하지만, 바람의 꼬리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화살에 대한 영향이 많지 않다. 그러니 차가운 바람의 이러한 기세를 살펴서 바람의 머리를 피하고 꼬리를 타야 한다. ‘왼쪽에서 부는 바람[左風]’에는 화살이 잘 합하니 왼쪽으로 겨냥해야 하는 반면, ‘오른쪽에서 부는 바람[右風]’에는 화살이 쉽게 들리니 오른쪽으로 겨냥해야 한다. 촉바람[對面風, 맞바람]에는 화살이 도달하기 어려우니 과녁의 머리 쪽을 겨냥하는 반면, 오늬바람[背後風, 뒤바람]에는 화살이 쉽게 날아가니 과녁의 다리 쪽을 겨냥한다.&amp;lt;br/&amp;gt;&lt;br /&gt;
활이 굳세면서 바람이 순방향이면 화살촉으로 거리의 반 지점을 겨냥하고, 활이 연약하면서 바람이 역방향이면 과녁 머리에서 2~3척 위쪽을 겨냥한다. 활이 연약하면서 바람이 거세면 과녁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10척 남짓 떨어진 지점을 겨냥하고, 활이 굳세면서 바람이 미약하면 과녁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1척 정도 떨어진 지점을 겨냥한다. 겨냥을 다르게 하는 것은 발시할 때 활의 힘이 일정하지 않고, 공기의 습도와 온도 및 바람의 세기가 같지 않아 그러는 것인데, 잘 참작해서 해야지 한 가지만 고집해서는 안 된다.&amp;lt;br/&amp;gt;&lt;br /&gt;
그러나 다만 바람을 만났을 때 줌손은 힘을 다하여 단번에 윗고자를 앞으로 쓰러뜨리고 깍지손은 힘을 다하여 단번에 끊어 버리면&amp;lt;ref&amp;gt;줌손은……버리면：“초학연습” ‘학사총법’의 “前手撇後手㔢”을 참조한다. 줌손은 활 윗고자를 앞으로 쓰러뜨리는 별(撇) 동작을 취하고, 깍지손은 뒤로 펴서 손바닥이 하늘을 바라보는 절(㔢) 동작을 취한다. 별(撇)과 절(㔢)이 “임장해식” ‘전후수법’에는 질(𢲼)과 절(㔢)로 나온다.&amp;lt;/ref&amp;gt;, 날아가 는 화살이 실하고 허하지 않아 바람이 없어도 화살이 흔들리지 않고, 바람이 있어도 움직이지 않는다. 화살이 바람에 흔들리며 날아가는 이유는 다만 화살이 허하기 때문일 뿐이다. 바람 때문에 왼쪽이나 오른쪽을 겨냥하거나, 위쪽이나 아래쪽을 겨냥하는 것은 바람 때문에 힘껏 윗고자를 앞으로 쓰러뜨리고 힘껏 끊어 버리는 것만 못하다.《무경회해》&amp;lt;ref&amp;gt;《重刊武經彙解》 末卷 〈射法秘傳攻瑕〉 “射學問答” ‘風氣’(《中國兵書集成》 43, 1877~1878쪽). 마지막 한 단락은 확인 안 됨.&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94~197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바람과 공기]][[분류:바람과 기후]][[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김용미]][[분류:무경회해]][[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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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기구:활의 힘 재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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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49:06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3) 활의 힘 재는 법[稱弓法]&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활을 땅 위에 놓고, 다리와 발꿈치를 써서 활의 줌통을 고정한 다음 저울의 고리를 활시위에 걸고 들어 올려서 무게를 잰다.&amp;lt;ref&amp;gt;활을……잰다：저울을 이용하여 활의 탄성력을 재는 방법이다. 이 장면과 비슷한 모습이 아래 그림에 있다. 그림에서는 줌통을 발로 밟아 고정시키는 대신 무거운 물체를 보자기에 싸서 달고 있는 점이 다르다.&amp;lt;/ref&amp;gt; 화살촉의 꼭대기는 활의 줌통 위에 있고 활시위는 화살대 아래 끝의 오늬 부분과 나란할 정도가 되면, 곧 활의힘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무경회해》&amp;lt;ref&amp;gt;출전 확인 안 됨.&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06~207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쏘기 도구]][[분류:활의 힘 재는 법]][[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무경회해]][[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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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기구:활시위 얹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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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47:03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3) 활시위 얹는 법[上弦法]&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시위를 얹을 때는 손바닥으로 활의 위아래를 문지르고 비벼서 힘줄과 뿔을 따뜻하고 윤기 나게 한다. 만약 처음에 활을 점화장[烘箱]&amp;lt;ref&amp;gt;점화장[烘箱]：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도록 활을 보관하는 상자.&amp;lt;/ref&amp;gt;에서 꺼낸다면 서둘러 활시위를 얹어서는 안 된다. 활이 식어서 안정되기를 기다렸다가 도지개[拏]를 쓴다. 이때 먼저 위의 단단한 부위를 잡고 나중에 아래의 단단한 부분을 잡는다. 그런 다음 줌통의 중간을 줌손으로 붙잡고 가로 방향으로는 활에 튀어나오거나 들어간 곳이 있는지를 살피고, 세로 방향으로는 비틀리거나 기울어진 곳이 있는지를 살핀다.&amp;lt;br/&amp;gt;&lt;br /&gt;
튀어나온 부위는 무릎으로 뿔 쪽을 눌러 주고, 들어간 부위는 무릎으로 힘줄 쪽을 눌러 준다. 활고자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면 무릎을 써서 왼쪽으로 누르고, 활고자가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면 무릎을 써서 오른쪽으로 누른다. 혹은 다리로 차분하게 한 번 밟고, 다시 짧은 시간 동안 멈추어 서 있다가 그 성질이 안정되기를 기다린 다음에 사용한다. 혹은 약한 불에 왔다 갔다 하면서 가열하여 천천히 활을 바로잡아 주면 화살을 곧게 쏠 수 있다.《무경회해》&amp;lt;ref&amp;gt;출전 확인 안 됨.&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05~206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시위 얹는 법]][[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무경회해]][[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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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기구:활 보관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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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42:06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4) 활 보관하는 법[藏弓法]&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만약 활이 습기가 찼을 때 사용하면 뒤집어지고, 자주 뒤집어지면 부러지기 마련이니, 보관함을 갖추어서 활을 넣어 두어야 한다. 여름과 가을에는 늘 약한 불에 쬐어서 건조시키고 봄과 겨울에는 날씨를 살펴보아 사용한다. 그러나 3~4일 계속 불에 쬐어야 그 속까지 마르는데, 단지 하루 밤낮만 화피(樺皮, 자작나무의 껍질)에 습기가 차도 불에 쬐어 주어야 한다. 습기로 인해 활이 무르면 쓰기 어려우니, 쓸 때는 반드시 항상 불에 쬐어 말리고, 반드시 ‘명반&amp;lt;ref&amp;gt;명반：탈취와 제습 효과가 있어서 보관함 등에 사용한다&amp;lt;/ref&amp;gt; 녹인 물[礬水漿]’로 처리한 주머니에 넣고서 바람이 잘 통하는 높은 곳에 매달아 두거나 혹은 판자 벽 또는 침상 머리, 화로 옆에 두어도 된다.《무경회해》&amp;lt;ref&amp;gt;출전 확인 안 됨.&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07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쏘기-기구도구]][[분류:활 보관하는 법]][[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무경회해]][[분류:김용미]][[분류:임원사전]]&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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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C%A0%EC%98%88%EC%A7%80:%ED%99%9C%EC%8F%98%EA%B8%B0_%EB%B9%84%EA%B2%B0:%EA%B8%B0%EA%B5%AC:%ED%99%9C_%EB%A7%8C%EB%93%9C%EB%8A%94%EB%B2%95&amp;diff=8210</id>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기구:활 만드는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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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41:13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 활 만드는 법[造弓法]&amp;lt;ref&amp;gt;활 만드는 법[造弓法]：다음은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 ?~?)의 《궁장이》로, 활 만드는 모습의 일부를 잘 보여 준다.&amp;lt;br/&amp;gt;[[파일:김준근, 궁장이.jpg|200픽셀|섬네일|김준근, 궁장이|왼쪽]]&lt;br /&gt;
[[파일:김준근, 궁장이(2).jpg|200픽셀|섬네일|김준근, 궁장이(2)|가운데]]&lt;br /&gt;
&amp;lt;/strong&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활은 손에 잘 맞는 것이 좋다. 소나 다른 짐승의 힘줄・뿔・대나무・나무 등의 재료를 결합한 뒤에야 활이 만들어지는데, 그중 하나라도 좋지 않은 재료가 있으면 결코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궁태(弓胎)에 쓰는 대나무는 속까지 충분히 말려야 하고, 활고자를 만들 때는 두상(杜桑)이 좋으니, 사상(沙桑)은 쓰지 말아야 한다.&amp;lt;ref&amp;gt;두상(杜桑)이……한다：‘두상’과 ‘사상’은 뽕나무의 일종으로, 두상은 나무가 치밀하고 무늬가 섬세한 반면에 사상은 거칠면서 무늬가 조잡하다.&amp;lt;/ref&amp;gt; 활이 하나의 재질로 만든 것처럼 서로 잘 배합되면활의 성질이 조화를 이루어서 화살을 쏘았을 때 곧게 날아간다.&amp;lt;br/&amp;gt;&lt;br /&gt;
수도에서 제작한 상태궁(桑胎弓, 뽕나무로 만든 활)은 먼저 힘줄과 나무를 붙인 뒤에 뿔 표면을 배합해서 강약을 조절하였기에, ‘반태궁(盤胎弓, 궁태에 뿔 표면을 붙여서 만든 활)’이라고 하며, 가장 좋은 활이다. 그다음으로는 정각면궁(正角面弓, 뿔의 가운데 표면을 붙여서 만든 활)인데, 만약 뿔의 옆쪽 표면으로 만들면 아래로 꺼져서 줌통이 어긋나기 쉬운 결점이 있다. 뿔의 가운데 표면인지 옆쪽 표면인지를 살피려면 뿔의 무늬를 분변해야 하니, 좋은 활을 얻으려면 명장(名匠)을 찾아가야 한다.&lt;br /&gt;
아교를 쓸 때에는 아교 농도가 너무 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없이 찧어 아교를 만들되, 완전히 풀어질 정도로 찧어서 미세하고 매끄러우며 희고 맑은 아교를 삼베로 쥐어 짜내는 것이 핵심이다. 궁태는 얇아야 하고 양쪽 활고자는 가늘면서 작아야지 거칠면서 커서는 안 된다.&amp;lt;br/&amp;gt;&lt;br /&gt;
활머리[腦, 삼사미]는 단단하면서 강하고 충실해야 하며, 얇고 좁은 것은 사용하지 않는다. 활머리가 얇으면 화살을 쏠 때에 힘이 부족하고, 좁으면 휘청거려 활이 뒤집히면서 활시위를 걸지않은 원래 상태로 쉽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뿔 표면의 무늬는 서로 대칭으로 단정해야 하고, 늙고 검은 뿔을 써야지 어리고 검은 뿔을 써서는 안 된다. 활의 길이는 4.1~4.2척으로 기준을 삼는다.&amp;lt;br/&amp;gt;&lt;br /&gt;
힘줄은 긴 것, 가느다란 것, 굵기가 고른 것을 귀하게 여긴다. 또 지나치게 많아서는 안 되는데, 힘줄이 너무 많으면 원래 상태로 쉽게 돌아온다. 불로 힘줄의 속까지 건조시키지 않으면 쉽게 느슨해지며, 불에다 너무 말려도 힘줄이 쉽게 일어난다. 만약 힘줄이 지나치게 적으면 활이 또한 쉽게 약해져서 활을 쏘아도 멀리 날아가지 못한다. 이렇듯 힘줄과 뿔은 서로 배합이 잘 맞아야 한다.&amp;lt;br/&amp;gt;&lt;br /&gt;
대림[弝底]&amp;lt;ref&amp;gt;대림[弝底]：줌통을 구성하는 부분.&amp;lt;/ref&amp;gt;은 평평하면서 굳세야 하니, 너무 튀어나와서는 안 되며, 부드러워서 꺾이거나 함몰되어도 안 된다. 줌통의 굵기는 중간 정도로 알맞은 것이 중요하다. 대림끝[弝眼]과 오금[脅道]은 고르게 가지런하고, 대소[弓心]&amp;lt;ref&amp;gt;대소[弓心]：활채의 속에 댄 대나무.&amp;lt;/ref&amp;gt;와 양쪽 활머리가 서로 잘 어울리면, 활이 비록 약하더라도 활시위의 소리는 조화롭게 맑고, 성질이 비록 강해도 대림과 손바닥이 서로 조화되어서 어그러지지 않는다. 처음 호구에 끼운 화살을 당길 때는 꽉 조이게 해야 하고 점점 가득 당길수록 편안하게 느껴져야 과녁을 겨눌 때 팔꿈치가 떨려서 갑자기 발사되는 일이 없다. 호구를 조이면 화살은 수평을 이루면서 더 멀리 날아간다. 만약 가득 당겼는데도 과녁을 제대로 겨눌 수 없어서 화살이 높게 날아가지만 오히려 과녁에 도달하지 못하면 이는 모두 대림이 단단하고 호구가 느슨하기 때문이다.&amp;lt;br/&amp;gt;&lt;br /&gt;
활은 오래 말리고 줄칼로 깨끗하게 갈아서 좋은 활시위를 짝을 맞추어 걸어 준다. 날마다 활을 팽팽하게 벌렸다가 느슨하게 풀었다가 하면서 그 성질이 안정되기를 기다려 활의 장점과 단점을 구별한 후에 자작나무의 껍질로 싼다.&amp;lt;ref&amp;gt;자작나무의……싼다：자작나무의 껍질은 수분은 통과하지 않으나 공기는 통과하기 때문에 활을 습기로부터 보호하는 데 적당하다.&amp;lt;/ref&amp;gt; 활은 많이 가지고 있어야 좋으니, 바꿔 가면서 연습하여 손에 익히기에 편하기 때문이다. 혹시 활을 많이 가질 수 없더라도, 또한 마땅히 힘써서 연습하고 손에 익혀야 한다.《무경회해》&amp;lt;ref&amp;gt;이 기사의 첫 단락만 《武經射學正宗》 卷下 〈擇物門〉 “弓之材料宜擇” 第3, 46~47쪽에서 확인된다. 그 뒤 내용은 확인 안 됨.&amp;lt;/ref&amp;gt;활시위는 사슴 가죽으로 만든 것이 상품(上品)이고, 실로 만든 시위는 그다음이며, 소가죽이나 양의 창자는 모두 사용할 수 없다. 시위는 활의 힘과 서로 어울려야만 하니, 길이가 너무 길거나 짧아도 안 되고 굵기가 너무 굵거나 얇아도 안된다. 활이 길면 시위와 줌통 간격이 0.7척이고, 활이 짧으면 시위와 줌통 간격이 0.65척이다. 만약 시위가 길어서 호구가 느슨해지면 화살을 쏠 때에 떨리고 흔들려 잘 조준되지 않는다.《무경회해》&amp;lt;ref&amp;gt;출전 확인 안 됨.&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99~203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활에는 ‘6가지 좋은 점[六善]’이 있다. 첫째는 크기가 작으면서도 성질이 강한 것이다. 둘째는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는 것이다. 셋째는 오래 쏘아도 힘이 줄어들지 않는 것이다. 넷째는 춥거나 덥거나 힘이 한결같은 것이다. 다섯째는 활시위 소리가 맑으면서 실한 것이다. 여섯째는 한번 시위를 얹으면 바로 반듯해지는 것이다. 다루는 방법에 있다. &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이 크기가 작으면 활시위를 얹기 쉽고 활 수명이 길지만, 강하지 못할까 걱정된다. 활을 강하게 만드는 핵심은 힘줄을 다루는 방법에 있다. 일반적으로 날것일 때 길이가 1척인 힘줄은 건조하면 절반으로 주는데, 아교를 녹인 물에 적셔 주면서 빗질을 하면 1척 길이로 돌아온다. 그런 뒤에 쓰면 힘줄의 힘이 이미 다했으므로 다시 늘어나거나 느슨해지지 않는다. 그런 다음 활의 재료를 부드럽게 하여 위를 향하도록 휘게 한 뒤에 뿔과 힘줄을 붙인다. 이 두 방법이 힘줄을 다루는 법이다.&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은 절(節)이 짧으면 부드럽지만 ‘탄력이 없다[虛]’. 【허(虛)는 시위를 입술까지 당기면 탄력이 없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절이 길면 튼튼하지만 ‘지나치게 버틴다[柱]’. 【주(柱)는 시위를 입술까지 당기면 나무가 강해서 당겨오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절은 줌통 끝에 덧댄 나무로, 길면 지나치게 버티고 짧으면 탄력이 없다.】 절의 길이가 적당하면 활은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고, 따라서 활시위 소리도 맑으면서 실하다.&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은, 처음 쏠 때와 날씨가 추울 때에는 활이 강해서 시위를 당기기 힘들다. 활을 오랫동안 쏠 때나 날씨가 더울 때에는 활이 약해져 화살을 감당하지 못하니, 이것은 아교의 결점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아교는 얇게 써서 힘줄의 힘이 다하도록 해야 한다. 활의 강약은 힘줄에 달려 있지 아교에 달려 있지는 않다. 이것이 활을 오래 쏘아도 힘이 줄어들지 않고 춥거나 덥거나 탄력이 한결같은 이유이다.&lt;br /&gt;
활이 반듯하게 되는 이유는 재목 때문이다. 재목을 고르는 법은 그 나뭇결을 자세히 보는 것이다. 나뭇결이 손질해서 바로잡지 않아도 곧아서 먹줄에 맞으면 시위를 얹어도 활이 뒤틀리지 않으니, 이것은 궁인(弓人, 활 만드는 장인)이 잘알아야 할 사항이다.《몽계필담》&amp;lt;ref&amp;gt;《夢溪筆談》 卷18 〈技藝〉；《武編》 前集卷5 〈牌〉.&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03~205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쏘기-기구]][[분류:활 만드는 법]][[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무경회해]][[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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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C%A0%EC%98%88%EC%A7%80:%ED%99%9C%EC%8F%98%EA%B8%B0_%EB%B9%84%EA%B2%B0:%EA%B8%B0%EA%B5%AC:%ED%99%9C_%EB%A7%8C%EB%93%9C%EB%8A%94%EB%B2%95&amp;diff=8209</id>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기구:활 만드는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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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40:54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 활 만드는 법[造弓法]&amp;lt;ref&amp;gt;활 만드는 법[造弓法]：다음은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 ?~?)의 《궁장이》로, 활 만드는 모습의 일부를 잘 보여 준다.&amp;lt;br/&amp;gt;[[파일:김준근, 궁장이.jpg|200픽셀|섬네일|김준근, 궁장이|왼쪽]]&lt;br /&gt;
[[파일:김준근, 궁장이(2).jpg|200픽셀|섬네일|김준근, 궁장이(2)|가운데]]&lt;br /&gt;
&amp;lt;/strong&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활은 손에 잘 맞는 것이 좋다. 소나 다른 짐승의 힘줄・뿔・대나무・나무 등의 재료를 결합한 뒤에야 활이 만들어지는데, 그중 하나라도 좋지 않은 재료가 있으면 결코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궁태(弓胎)에 쓰는 대나무는 속까지 충분히 말려야 하고, 활고자를 만들 때는 두상(杜桑)이 좋으니, 사상(沙桑)은 쓰지 말아야 한다.&amp;lt;ref&amp;gt;두상(杜桑)이……한다：‘두상’과 ‘사상’은 뽕나무의 일종으로, 두상은 나무가 치밀하고 무늬가 섬세한 반면에 사상은 거칠면서 무늬가 조잡하다.&amp;lt;/ref&amp;gt; 활이 하나의 재질로 만든 것처럼 서로 잘 배합되면활의 성질이 조화를 이루어서 화살을 쏘았을 때 곧게 날아간다.&amp;lt;br/&amp;gt;&lt;br /&gt;
수도에서 제작한 상태궁(桑胎弓, 뽕나무로 만든 활)은 먼저 힘줄과 나무를 붙인 뒤에 뿔 표면을 배합해서 강약을 조절하였기에, ‘반태궁(盤胎弓, 궁태에 뿔 표면을 붙여서 만든 활)’이라고 하며, 가장 좋은 활이다. 그다음으로는 정각면궁(正角面弓, 뿔의 가운데 표면을 붙여서 만든 활)인데, 만약 뿔의 옆쪽 표면으로 만들면 아래로 꺼져서 줌통이 어긋나기 쉬운 결점이 있다. 뿔의 가운데 표면인지 옆쪽 표면인지를 살피려면 뿔의 무늬를 분변해야 하니, 좋은 활을 얻으려면 명장(名匠)을 찾아가야 한다.&lt;br /&gt;
아교를 쓸 때에는 아교 농도가 너무 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없이 찧어 아교를 만들되, 완전히 풀어질 정도로 찧어서 미세하고 매끄러우며 희고 맑은 아교를 삼베로 쥐어 짜내는 것이 핵심이다. 궁태는 얇아야 하고 양쪽 활고자는 가늘면서 작아야지 거칠면서 커서는 안 된다.&amp;lt;br/&amp;gt;&lt;br /&gt;
활머리[腦, 삼사미]는 단단하면서 강하고 충실해야 하며, 얇고 좁은 것은 사용하지 않는다. 활머리가 얇으면 화살을 쏠 때에 힘이 부족하고, 좁으면 휘청거려 활이 뒤집히면서 활시위를 걸지않은 원래 상태로 쉽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뿔 표면의 무늬는 서로 대칭으로 단정해야 하고, 늙고 검은 뿔을 써야지 어리고 검은 뿔을 써서는 안 된다. 활의 길이는 4.1~4.2척으로 기준을 삼는다.&amp;lt;br/&amp;gt;&lt;br /&gt;
힘줄은 긴 것, 가느다란 것, 굵기가 고른 것을 귀하게 여긴다. 또 지나치게 많아서는 안 되는데, 힘줄이 너무 많으면 원래 상태로 쉽게 돌아온다. 불로 힘줄의 속까지 건조시키지 않으면 쉽게 느슨해지며, 불에다 너무 말려도 힘줄이 쉽게 일어난다. 만약 힘줄이 지나치게 적으면 활이 또한 쉽게 약해져서 활을 쏘아도 멀리 날아가지 못한다. 이렇듯 힘줄과 뿔은 서로 배합이 잘 맞아야 한다.&amp;lt;br/&amp;gt;&lt;br /&gt;
대림[弝底]&amp;lt;ref&amp;gt;대림[弝底]：줌통을 구성하는 부분.&amp;lt;/ref&amp;gt;은 평평하면서 굳세야 하니, 너무 튀어나와서는 안 되며, 부드러워서 꺾이거나 함몰되어도 안 된다. 줌통의 굵기는 중간 정도로 알맞은 것이 중요하다. 대림끝[弝眼]과 오금[脅道]은 고르게 가지런하고, 대소[弓心]&amp;lt;ref&amp;gt;대소[弓心]：활채의 속에 댄 대나무.&amp;lt;/ref&amp;gt;와 양쪽 활머리가 서로 잘 어울리면, 활이 비록 약하더라도 활시위의 소리는 조화롭게 맑고, 성질이 비록 강해도 대림과 손바닥이 서로 조화되어서 어그러지지 않는다. 처음 호구에 끼운 화살을 당길 때는 꽉 조이게 해야 하고 점점 가득 당길수록 편안하게 느껴져야 과녁을 겨눌 때 팔꿈치가 떨려서 갑자기 발사되는 일이 없다. 호구를 조이면 화살은 수평을 이루면서 더 멀리 날아간다. 만약 가득 당겼는데도 과녁을 제대로 겨눌 수 없어서 화살이 높게 날아가지만 오히려 과녁에 도달하지 못하면 이는 모두 대림이 단단하고 호구가 느슨하기 때문이다.&amp;lt;br/&amp;gt;&lt;br /&gt;
활은 오래 말리고 줄칼로 깨끗하게 갈아서 좋은 활시위를 짝을 맞추어 걸어 준다. 날마다 활을 팽팽하게 벌렸다가 느슨하게 풀었다가 하면서 그 성질이 안정되기를 기다려 활의 장점과 단점을 구별한 후에 자작나무의 껍질로 싼다.&amp;lt;ref&amp;gt;자작나무의……싼다：자작나무의 껍질은 수분은 통과하지 않으나 공기는 통과하기 때문에 활을 습기로부터 보호하는 데 적당하다.&amp;lt;/ref&amp;gt; 활은 많이 가지고 있어야 좋으니, 바꿔 가면서 연습하여 손에 익히기에 편하기 때문이다. 혹시 활을 많이 가질 수 없더라도, 또한 마땅히 힘써서 연습하고 손에 익혀야 한다.《무경회해》&amp;lt;ref&amp;gt;이 기사의 첫 단락만 《武經射學正宗》 卷下 〈擇物門〉 “弓之材料宜擇” 第3, 46~47쪽에서 확인된다. 그 뒤 내용은 확인 안 됨.&amp;lt;/ref&amp;gt;활시위는 사슴 가죽으로 만든 것이 상품(上品)이고, 실로 만든 시위는 그다음이며, 소가죽이나 양의 창자는 모두 사용할 수 없다. 시위는 활의 힘과 서로 어울려야만 하니, 길이가 너무 길거나 짧아도 안 되고 굵기가 너무 굵거나 얇아도 안된다. 활이 길면 시위와 줌통 간격이 0.7척이고, 활이 짧으면 시위와 줌통 간격이 0.65척이다. 만약 시위가 길어서 호구가 느슨해지면 화살을 쏠 때에 떨리고 흔들려 잘 조준되지 않는다.《무경회해》&amp;lt;ref&amp;gt;출전 확인 안 됨.&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99~203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활에는 ‘6가지 좋은 점[六善]’이 있다. 첫째는 크기가 작으면서도 성질이 강한 것이다. 둘째는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는 것이다. 셋째는 오래 쏘아도 힘이 줄어들지 않는 것이다. 넷째는 춥거나 덥거나 힘이 한결같은 것이다. 다섯째는 활시위 소리가 맑으면서 실한 것이다. 여섯째는 한번 시위를 얹으면 바로 반듯해지는 것이다. 다루는 방법에 있다. &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이 크기가 작으면 활시위를 얹기 쉽고 활 수명이 길지만, 강하지 못할까 걱정된다. 활을 강하게 만드는 핵심은 힘줄을 다루는 방법에 있다. 일반적으로 날것일 때 길이가 1척인 힘줄은 건조하면 절반으로 주는데, 아교를 녹인 물에 적셔 주면서 빗질을 하면 1척 길이로 돌아온다. 그런 뒤에 쓰면 힘줄의 힘이 이미 다했으므로 다시 늘어나거나 느슨해지지 않는다. 그런 다음 활의 재료를 부드럽게 하여 위를 향하도록 휘게 한 뒤에 뿔과 힘줄을 붙인다. 이 두 방법이 힘줄을 다루는 법이다.&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은 절(節)이 짧으면 부드럽지만 ‘탄력이 없다[虛]’. 【허(虛)는 시위를 입술까지 당기면 탄력이 없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절이 길면 튼튼하지만 ‘지나치게 버틴다[柱]’. 【주(柱)는 시위를 입술까지 당기면 나무가 강해서 당겨오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절은 줌통 끝에 덧댄 나무로, 길면 지나치게 버티고 짧으면 탄력이 없다.】 절의 길이가 적당하면 활은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고, 따라서 활시위 소리도 맑으면서 실하다.&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은, 처음 쏠 때와 날씨가 추울 때에는 활이 강해서 시위를 당기기 힘들다. 활을 오랫동안 쏠 때나 날씨가 더울 때에는 활이 약해져 화살을 감당하지 못하니, 이것은 아교의 결점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아교는 얇게 써서 힘줄의 힘이 다하도록 해야 한다. 활의 강약은 힘줄에 달려 있지 아교에 달려 있지는 않다. 이것이 활을 오래 쏘아도 힘이 줄어들지 않고 춥거나 덥거나 탄력이 한결같은 이유이다.&lt;br /&gt;
활이 반듯하게 되는 이유는 재목 때문이다. 재목을 고르는 법은 그 나뭇결을 자세히 보는 것이다. 나뭇결이 손질해서 바로잡지 않아도 곧아서 먹줄에 맞으면 시위를 얹어도 활이 뒤틀리지 않으니, 이것은 궁인(弓人, 활 만드는 장인)이 잘알아야 할 사항이다.《몽계필담》&amp;lt;ref&amp;gt;《夢溪筆談》 卷18 〈技藝〉；《武編》 前集卷5 〈牌〉.&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03~205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쏘기-기구]][[분류:활 만드는 법]][[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무경회해]][[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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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기구:활 만드는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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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40:01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 활 만드는 법[造弓法]&amp;lt;ref&amp;gt;활 만드는 법[造弓法]：다음은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 ?~?)의 《궁장이》로, 활 만드는 모습의 일부를 잘 보여 준다.&amp;lt;br/&amp;gt;[[파일:김준근, 궁장이.jpg|200픽셀|섬네일|김준근, 궁장이|왼쪽]]&lt;br /&gt;
[[파일:김준근, 궁장이(2).jpg|200픽셀|섬네일|김준근, 궁장이(2)|가운데]]&lt;br /&gt;
&amp;lt;/strong&amp;gt;&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 &lt;br /&gt;
활은 손에 잘 맞는 것이 좋다. 소나 다른 짐승의 힘줄・뿔・대나무・나무 등의 재료를 결합한 뒤에야 활이 만들어지는데, 그중 하나라도 좋지 않은 재료가 있으면 결코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궁태(弓胎)에 쓰는 대나무는 속까지 충분히 말려야 하고, 활고자를 만들 때는 두상(杜桑)이 좋으니, 사상(沙桑)은 쓰지 말아야 한다.&amp;lt;ref&amp;gt;두상(杜桑)이……한다：‘두상’과 ‘사상’은 뽕나무의 일종으로, 두상은 나무가 치밀하고 무늬가 섬세한 반면에 사상은 거칠면서 무늬가 조잡하다.&amp;lt;/ref&amp;gt; 활이 하나의 재질로 만든 것처럼 서로 잘 배합되면활의 성질이 조화를 이루어서 화살을 쏘았을 때 곧게 날아간다.&amp;lt;br/&amp;gt;&lt;br /&gt;
수도에서 제작한 상태궁(桑胎弓, 뽕나무로 만든 활)은 먼저 힘줄과 나무를 붙인 뒤에 뿔 표면을 배합해서 강약을 조절하였기에, ‘반태궁(盤胎弓, 궁태에 뿔 표면을 붙여서 만든 활)’이라고 하며, 가장 좋은 활이다. 그다음으로는 정각면궁(正角面弓, 뿔의 가운데 표면을 붙여서 만든 활)인데, 만약 뿔의 옆쪽 표면으로 만들면 아래로 꺼져서 줌통이 어긋나기 쉬운 결점이 있다. 뿔의 가운데 표면인지 옆쪽 표면인지를 살피려면 뿔의 무늬를 분변해야 하니, 좋은 활을 얻으려면 명장(名匠)을 찾아가야 한다.&lt;br /&gt;
아교를 쓸 때에는 아교 농도가 너무 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없이 찧어 아교를 만들되, 완전히 풀어질 정도로 찧어서 미세하고 매끄러우며 희고 맑은 아교를 삼베로 쥐어 짜내는 것이 핵심이다. 궁태는 얇아야 하고 양쪽 활고자는 가늘면서 작아야지 거칠면서 커서는 안 된다.&amp;lt;br/&amp;gt;&lt;br /&gt;
활머리[腦, 삼사미]는 단단하면서 강하고 충실해야 하며, 얇고 좁은 것은 사용하지 않는다. 활머리가 얇으면 화살을 쏠 때에 힘이 부족하고, 좁으면 휘청거려 활이 뒤집히면서 활시위를 걸지않은 원래 상태로 쉽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뿔 표면의 무늬는 서로 대칭으로 단정해야 하고, 늙고 검은 뿔을 써야지 어리고 검은 뿔을 써서는 안 된다. 활의 길이는 4.1~4.2척으로 기준을 삼는다.&amp;lt;br/&amp;gt;&lt;br /&gt;
힘줄은 긴 것, 가느다란 것, 굵기가 고른 것을 귀하게 여긴다. 또 지나치게 많아서는 안 되는데, 힘줄이 너무 많으면 원래 상태로 쉽게 돌아온다. 불로 힘줄의 속까지 건조시키지 않으면 쉽게 느슨해지며, 불에다 너무 말려도 힘줄이 쉽게 일어난다. 만약 힘줄이 지나치게 적으면 활이 또한 쉽게 약해져서 활을 쏘아도 멀리 날아가지 못한다. 이렇듯 힘줄과 뿔은 서로 배합이 잘 맞아야 한다.&amp;lt;br/&amp;gt;&lt;br /&gt;
대림[弝底]&amp;lt;ref&amp;gt;대림[弝底]：줌통을 구성하는 부분.&amp;lt;/ref&amp;gt;은 평평하면서 굳세야 하니, 너무 튀어나와서는 안 되며, 부드러워서 꺾이거나 함몰되어도 안 된다. 줌통의 굵기는 중간 정도로 알맞은 것이 중요하다. 대림끝[弝眼]과 오금[脅道]은 고르게 가지런하고, 대소[弓心]&amp;lt;ref&amp;gt;대소[弓心]：활채의 속에 댄 대나무.&amp;lt;/ref&amp;gt;와 양쪽 활머리가 서로 잘 어울리면, 활이 비록 약하더라도 활시위의 소리는 조화롭게 맑고, 성질이 비록 강해도 대림과 손바닥이 서로 조화되어서 어그러지지 않는다. 처음 호구에 끼운 화살을 당길 때는 꽉 조이게 해야 하고 점점 가득 당길수록 편안하게 느껴져야 과녁을 겨눌 때 팔꿈치가 떨려서 갑자기 발사되는 일이 없다. 호구를 조이면 화살은 수평을 이루면서 더 멀리 날아간다. 만약 가득 당겼는데도 과녁을 제대로 겨눌 수 없어서 화살이 높게 날아가지만 오히려 과녁에 도달하지 못하면 이는 모두 대림이 단단하고 호구가 느슨하기 때문이다.&amp;lt;br/&amp;gt;&lt;br /&gt;
활은 오래 말리고 줄칼로 깨끗하게 갈아서 좋은 활시위를 짝을 맞추어 걸어 준다. 날마다 활을 팽팽하게 벌렸다가 느슨하게 풀었다가 하면서 그 성질이 안정되기를 기다려 활의 장점과 단점을 구별한 후에 자작나무의 껍질로 싼다.&amp;lt;ref&amp;gt;자작나무의……싼다：자작나무의 껍질은 수분은 통과하지 않으나 공기는 통과하기 때문에 활을 습기로부터 보호하는 데 적당하다.&amp;lt;/ref&amp;gt; 활은 많이 가지고 있어야 좋으니, 바꿔 가면서 연습하여 손에 익히기에 편하기 때문이다. 혹시 활을 많이 가질 수 없더라도, 또한 마땅히 힘써서 연습하고 손에 익혀야 한다.《무경회해》&amp;lt;ref&amp;gt;이 기사의 첫 단락만 《武經射學正宗》 卷下 〈擇物門〉 “弓之材料宜擇” 第3, 46~47쪽에서 확인된다. 그 뒤 내용은 확인 안 됨.&amp;lt;/ref&amp;gt;활시위는 사슴 가죽으로 만든 것이 상품(上品)이고, 실로 만든 시위는 그다음이며, 소가죽이나 양의 창자는 모두 사용할 수 없다. 시위는 활의 힘과 서로 어울려야만 하니, 길이가 너무 길거나 짧아도 안 되고 굵기가 너무 굵거나 얇아도 안된다. 활이 길면 시위와 줌통 간격이 0.7척이고, 활이 짧으면 시위와 줌통 간격이 0.65척이다. 만약 시위가 길어서 호구가 느슨해지면 화살을 쏠 때에 떨리고 흔들려 잘 조준되지 않는다.《무경회해》&amp;lt;ref&amp;gt;출전 확인 안 됨.&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99~203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활에는 ‘6가지 좋은 점[六善]’이 있다. 첫째는 크기가 작으면서도 성질이 강한 것이다. 둘째는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는 것이다. 셋째는 오래 쏘아도 힘이 줄어들지 않는 것이다. 넷째는 춥거나 덥거나 힘이 한결같은 것이다. 다섯째는 활시위 소리가 맑으면서 실한 것이다. 여섯째는 한번 시위를 얹으면 바로 반듯해지는 것이다. 다루는 방법에 있다. &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이 크기가 작으면 활시위를 얹기 쉽고 활 수명이 길지만, 강하지 못할까 걱정된다. 활을 강하게 만드는 핵심은 힘줄을 다루는 방법에 있다. 일반적으로 날것일 때 길이가 1척인 힘줄은 건조하면 절반으로 주는데, 아교를 녹인 물에 적셔 주면서 빗질을 하면 1척 길이로 돌아온다. 그런 뒤에 쓰면 힘줄의 힘이 이미 다했으므로 다시 늘어나거나 느슨해지지 않는다. 그런 다음 활의 재료를 부드럽게 하여 위를 향하도록 휘게 한 뒤에 뿔과 힘줄을 붙인다. 이 두 방법이 힘줄을 다루는 법이다.&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은 절(節)이 짧으면 부드럽지만 ‘탄력이 없다[虛]’. 【허(虛)는 시위를 입술까지 당기면 탄력이 없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절이 길면 튼튼하지만 ‘지나치게 버틴다[柱]’. 【주(柱)는 시위를 입술까지 당기면 나무가 강해서 당겨오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절은 줌통 끝에 덧댄 나무로, 길면 지나치게 버티고 짧으면 탄력이 없다.】 절의 길이가 적당하면 활은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고, 따라서 활시위 소리도 맑으면서 실하다.&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은, 처음 쏠 때와 날씨가 추울 때에는 활이 강해서 시위를 당기기 힘들다. 활을 오랫동안 쏠 때나 날씨가 더울 때에는 활이 약해져 화살을 감당하지 못하니, 이것은 아교의 결점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아교는 얇게 써서 힘줄의 힘이 다하도록 해야 한다. 활의 강약은 힘줄에 달려 있지 아교에 달려 있지는 않다. 이것이 활을 오래 쏘아도 힘이 줄어들지 않고 춥거나 덥거나 탄력이 한결같은 이유이다.&lt;br /&gt;
활이 반듯하게 되는 이유는 재목 때문이다. 재목을 고르는 법은 그 나뭇결을 자세히 보는 것이다. 나뭇결이 손질해서 바로잡지 않아도 곧아서 먹줄에 맞으면 시위를 얹어도 활이 뒤틀리지 않으니, 이것은 궁인(弓人, 활 만드는 장인)이 잘알아야 할 사항이다.《몽계필담》&amp;lt;ref&amp;gt;《夢溪筆談》 卷18 〈技藝〉；《武編》 前集卷5 〈牌〉.&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03~205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쏘기-기구]][[분류:활 만드는 법]][[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무경회해]][[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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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http://dh.aks.ac.kr/~pungseok/wiki/index.php?title=%EC%9C%A0%EC%98%88%EC%A7%80:%ED%99%9C%EC%8F%98%EA%B8%B0_%EB%B9%84%EA%B2%B0:%EA%B8%B0%EA%B5%AC:%ED%99%9C_%EB%A7%8C%EB%93%9C%EB%8A%94%EB%B2%95&amp;diff=8207</id>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기구:활 만드는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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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39:15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 활 만드는 법[造弓法]&amp;lt;ref&amp;gt;활 만드는 법[造弓法]：다음은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 ?~?)의 《궁장이》로, 활 만드는 모습의 일부를 잘 보여 준다.&amp;lt;br/&amp;gt;[[파일:김준근, 궁장이.jpg|200픽셀|섬네일|김준근, 궁장이|왼쪽]]&lt;br /&gt;
[[파일:김준근, 궁장이(2).jpg|200픽셀|섬네일|김준근, 궁장이(2)|가운데]]&lt;br /&gt;
&amp;lt;/strong&amp;gt;&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amp;lt;br/&amp;gt; &lt;br /&gt;
활은 손에 잘 맞는 것이 좋다. 소나 다른 짐승의 힘줄・뿔・대나무・나무 등의 재료를 결합한 뒤에야 활이 만들어지는데, 그중 하나라도 좋지 않은 재료가 있으면 결코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궁태(弓胎)에 쓰는 대나무는 속까지 충분히 말려야 하고, 활고자를 만들 때는 두상(杜桑)이 좋으니, 사상(沙桑)은 쓰지 말아야 한다.&amp;lt;ref&amp;gt;두상(杜桑)이……한다：‘두상’과 ‘사상’은 뽕나무의 일종으로, 두상은 나무가 치밀하고 무늬가 섬세한 반면에 사상은 거칠면서 무늬가 조잡하다.&amp;lt;/ref&amp;gt; 활이 하나의 재질로 만든 것처럼 서로 잘 배합되면활의 성질이 조화를 이루어서 화살을 쏘았을 때 곧게 날아간다.&amp;lt;br/&amp;gt;&lt;br /&gt;
수도에서 제작한 상태궁(桑胎弓, 뽕나무로 만든 활)은 먼저 힘줄과 나무를 붙인 뒤에 뿔 표면을 배합해서 강약을 조절하였기에, ‘반태궁(盤胎弓, 궁태에 뿔 표면을 붙여서 만든 활)’이라고 하며, 가장 좋은 활이다. 그다음으로는 정각면궁(正角面弓, 뿔의 가운데 표면을 붙여서 만든 활)인데, 만약 뿔의 옆쪽 표면으로 만들면 아래로 꺼져서 줌통이 어긋나기 쉬운 결점이 있다. 뿔의 가운데 표면인지 옆쪽 표면인지를 살피려면 뿔의 무늬를 분변해야 하니, 좋은 활을 얻으려면 명장(名匠)을 찾아가야 한다.&lt;br /&gt;
아교를 쓸 때에는 아교 농도가 너무 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없이 찧어 아교를 만들되, 완전히 풀어질 정도로 찧어서 미세하고 매끄러우며 희고 맑은 아교를 삼베로 쥐어 짜내는 것이 핵심이다. 궁태는 얇아야 하고 양쪽 활고자는 가늘면서 작아야지 거칠면서 커서는 안 된다.&amp;lt;br/&amp;gt;&lt;br /&gt;
활머리[腦, 삼사미]는 단단하면서 강하고 충실해야 하며, 얇고 좁은 것은 사용하지 않는다. 활머리가 얇으면 화살을 쏠 때에 힘이 부족하고, 좁으면 휘청거려 활이 뒤집히면서 활시위를 걸지않은 원래 상태로 쉽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뿔 표면의 무늬는 서로 대칭으로 단정해야 하고, 늙고 검은 뿔을 써야지 어리고 검은 뿔을 써서는 안 된다. 활의 길이는 4.1~4.2척으로 기준을 삼는다.&amp;lt;br/&amp;gt;&lt;br /&gt;
힘줄은 긴 것, 가느다란 것, 굵기가 고른 것을 귀하게 여긴다. 또 지나치게 많아서는 안 되는데, 힘줄이 너무 많으면 원래 상태로 쉽게 돌아온다. 불로 힘줄의 속까지 건조시키지 않으면 쉽게 느슨해지며, 불에다 너무 말려도 힘줄이 쉽게 일어난다. 만약 힘줄이 지나치게 적으면 활이 또한 쉽게 약해져서 활을 쏘아도 멀리 날아가지 못한다. 이렇듯 힘줄과 뿔은 서로 배합이 잘 맞아야 한다.&amp;lt;br/&amp;gt;&lt;br /&gt;
대림[弝底]&amp;lt;ref&amp;gt;대림[弝底]：줌통을 구성하는 부분.&amp;lt;/ref&amp;gt;은 평평하면서 굳세야 하니, 너무 튀어나와서는 안 되며, 부드러워서 꺾이거나 함몰되어도 안 된다. 줌통의 굵기는 중간 정도로 알맞은 것이 중요하다. 대림끝[弝眼]과 오금[脅道]은 고르게 가지런하고, 대소[弓心]&amp;lt;ref&amp;gt;대소[弓心]：활채의 속에 댄 대나무.&amp;lt;/ref&amp;gt;와 양쪽 활머리가 서로 잘 어울리면, 활이 비록 약하더라도 활시위의 소리는 조화롭게 맑고, 성질이 비록 강해도 대림과 손바닥이 서로 조화되어서 어그러지지 않는다. 처음 호구에 끼운 화살을 당길 때는 꽉 조이게 해야 하고 점점 가득 당길수록 편안하게 느껴져야 과녁을 겨눌 때 팔꿈치가 떨려서 갑자기 발사되는 일이 없다. 호구를 조이면 화살은 수평을 이루면서 더 멀리 날아간다. 만약 가득 당겼는데도 과녁을 제대로 겨눌 수 없어서 화살이 높게 날아가지만 오히려 과녁에 도달하지 못하면 이는 모두 대림이 단단하고 호구가 느슨하기 때문이다.&amp;lt;br/&amp;gt;&lt;br /&gt;
활은 오래 말리고 줄칼로 깨끗하게 갈아서 좋은 활시위를 짝을 맞추어 걸어 준다. 날마다 활을 팽팽하게 벌렸다가 느슨하게 풀었다가 하면서 그 성질이 안정되기를 기다려 활의 장점과 단점을 구별한 후에 자작나무의 껍질로 싼다.&amp;lt;ref&amp;gt;자작나무의……싼다：자작나무의 껍질은 수분은 통과하지 않으나 공기는 통과하기 때문에 활을 습기로부터 보호하는 데 적당하다.&amp;lt;/ref&amp;gt; 활은 많이 가지고 있어야 좋으니, 바꿔 가면서 연습하여 손에 익히기에 편하기 때문이다. 혹시 활을 많이 가질 수 없더라도, 또한 마땅히 힘써서 연습하고 손에 익혀야 한다.《무경회해》&amp;lt;ref&amp;gt;이 기사의 첫 단락만 《武經射學正宗》 卷下 〈擇物門〉 “弓之材料宜擇” 第3, 46~47쪽에서 확인된다. 그 뒤 내용은 확인 안 됨.&amp;lt;/ref&amp;gt;활시위는 사슴 가죽으로 만든 것이 상품(上品)이고, 실로 만든 시위는 그다음이며, 소가죽이나 양의 창자는 모두 사용할 수 없다. 시위는 활의 힘과 서로 어울려야만 하니, 길이가 너무 길거나 짧아도 안 되고 굵기가 너무 굵거나 얇아도 안된다. 활이 길면 시위와 줌통 간격이 0.7척이고, 활이 짧으면 시위와 줌통 간격이 0.65척이다. 만약 시위가 길어서 호구가 느슨해지면 화살을 쏠 때에 떨리고 흔들려 잘 조준되지 않는다.《무경회해》&amp;lt;ref&amp;gt;출전 확인 안 됨.&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99~203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활에는 ‘6가지 좋은 점[六善]’이 있다. 첫째는 크기가 작으면서도 성질이 강한 것이다. 둘째는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는 것이다. 셋째는 오래 쏘아도 힘이 줄어들지 않는 것이다. 넷째는 춥거나 덥거나 힘이 한결같은 것이다. 다섯째는 활시위 소리가 맑으면서 실한 것이다. 여섯째는 한번 시위를 얹으면 바로 반듯해지는 것이다. 다루는 방법에 있다. &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이 크기가 작으면 활시위를 얹기 쉽고 활 수명이 길지만, 강하지 못할까 걱정된다. 활을 강하게 만드는 핵심은 힘줄을 다루는 방법에 있다. 일반적으로 날것일 때 길이가 1척인 힘줄은 건조하면 절반으로 주는데, 아교를 녹인 물에 적셔 주면서 빗질을 하면 1척 길이로 돌아온다. 그런 뒤에 쓰면 힘줄의 힘이 이미 다했으므로 다시 늘어나거나 느슨해지지 않는다. 그런 다음 활의 재료를 부드럽게 하여 위를 향하도록 휘게 한 뒤에 뿔과 힘줄을 붙인다. 이 두 방법이 힘줄을 다루는 법이다.&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은 절(節)이 짧으면 부드럽지만 ‘탄력이 없다[虛]’. 【허(虛)는 시위를 입술까지 당기면 탄력이 없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절이 길면 튼튼하지만 ‘지나치게 버틴다[柱]’. 【주(柱)는 시위를 입술까지 당기면 나무가 강해서 당겨오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절은 줌통 끝에 덧댄 나무로, 길면 지나치게 버티고 짧으면 탄력이 없다.】 절의 길이가 적당하면 활은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고, 따라서 활시위 소리도 맑으면서 실하다.&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은, 처음 쏠 때와 날씨가 추울 때에는 활이 강해서 시위를 당기기 힘들다. 활을 오랫동안 쏠 때나 날씨가 더울 때에는 활이 약해져 화살을 감당하지 못하니, 이것은 아교의 결점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아교는 얇게 써서 힘줄의 힘이 다하도록 해야 한다. 활의 강약은 힘줄에 달려 있지 아교에 달려 있지는 않다. 이것이 활을 오래 쏘아도 힘이 줄어들지 않고 춥거나 덥거나 탄력이 한결같은 이유이다.&lt;br /&gt;
활이 반듯하게 되는 이유는 재목 때문이다. 재목을 고르는 법은 그 나뭇결을 자세히 보는 것이다. 나뭇결이 손질해서 바로잡지 않아도 곧아서 먹줄에 맞으면 시위를 얹어도 활이 뒤틀리지 않으니, 이것은 궁인(弓人, 활 만드는 장인)이 잘알아야 할 사항이다.《몽계필담》&amp;lt;ref&amp;gt;《夢溪筆談》 卷18 〈技藝〉；《武編》 前集卷5 〈牌〉.&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03~205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쏘기-기구]][[분류:활 만드는 법]][[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무경회해]][[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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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38: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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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 활 만드는 법[造弓法]&amp;lt;ref&amp;gt;활 만드는 법[造弓法]：다음은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 ?~?)의 《궁장이》로, 활 만드는 모습의 일부를 잘 보여 준다.&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파일:김준근, 궁장이.jpg|200픽셀|섬네일|김준근, 궁장이|왼쪽]]&lt;br /&gt;
[[파일:김준근, 궁장이(2).jpg|200픽셀|섬네일|김준근, 궁장이(2)|가운데]]&lt;br /&gt;
&amp;lt;/strong&amp;gt;&amp;lt;br/&amp;gt; &lt;br /&gt;
활은 손에 잘 맞는 것이 좋다. 소나 다른 짐승의 힘줄・뿔・대나무・나무 등의 재료를 결합한 뒤에야 활이 만들어지는데, 그중 하나라도 좋지 않은 재료가 있으면 결코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궁태(弓胎)에 쓰는 대나무는 속까지 충분히 말려야 하고, 활고자를 만들 때는 두상(杜桑)이 좋으니, 사상(沙桑)은 쓰지 말아야 한다.&amp;lt;ref&amp;gt;두상(杜桑)이……한다：‘두상’과 ‘사상’은 뽕나무의 일종으로, 두상은 나무가 치밀하고 무늬가 섬세한 반면에 사상은 거칠면서 무늬가 조잡하다.&amp;lt;/ref&amp;gt; 활이 하나의 재질로 만든 것처럼 서로 잘 배합되면활의 성질이 조화를 이루어서 화살을 쏘았을 때 곧게 날아간다.&amp;lt;br/&amp;gt;&lt;br /&gt;
수도에서 제작한 상태궁(桑胎弓, 뽕나무로 만든 활)은 먼저 힘줄과 나무를 붙인 뒤에 뿔 표면을 배합해서 강약을 조절하였기에, ‘반태궁(盤胎弓, 궁태에 뿔 표면을 붙여서 만든 활)’이라고 하며, 가장 좋은 활이다. 그다음으로는 정각면궁(正角面弓, 뿔의 가운데 표면을 붙여서 만든 활)인데, 만약 뿔의 옆쪽 표면으로 만들면 아래로 꺼져서 줌통이 어긋나기 쉬운 결점이 있다. 뿔의 가운데 표면인지 옆쪽 표면인지를 살피려면 뿔의 무늬를 분변해야 하니, 좋은 활을 얻으려면 명장(名匠)을 찾아가야 한다.&lt;br /&gt;
아교를 쓸 때에는 아교 농도가 너무 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없이 찧어 아교를 만들되, 완전히 풀어질 정도로 찧어서 미세하고 매끄러우며 희고 맑은 아교를 삼베로 쥐어 짜내는 것이 핵심이다. 궁태는 얇아야 하고 양쪽 활고자는 가늘면서 작아야지 거칠면서 커서는 안 된다.&amp;lt;br/&amp;gt;&lt;br /&gt;
활머리[腦, 삼사미]는 단단하면서 강하고 충실해야 하며, 얇고 좁은 것은 사용하지 않는다. 활머리가 얇으면 화살을 쏠 때에 힘이 부족하고, 좁으면 휘청거려 활이 뒤집히면서 활시위를 걸지않은 원래 상태로 쉽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뿔 표면의 무늬는 서로 대칭으로 단정해야 하고, 늙고 검은 뿔을 써야지 어리고 검은 뿔을 써서는 안 된다. 활의 길이는 4.1~4.2척으로 기준을 삼는다.&amp;lt;br/&amp;gt;&lt;br /&gt;
힘줄은 긴 것, 가느다란 것, 굵기가 고른 것을 귀하게 여긴다. 또 지나치게 많아서는 안 되는데, 힘줄이 너무 많으면 원래 상태로 쉽게 돌아온다. 불로 힘줄의 속까지 건조시키지 않으면 쉽게 느슨해지며, 불에다 너무 말려도 힘줄이 쉽게 일어난다. 만약 힘줄이 지나치게 적으면 활이 또한 쉽게 약해져서 활을 쏘아도 멀리 날아가지 못한다. 이렇듯 힘줄과 뿔은 서로 배합이 잘 맞아야 한다.&amp;lt;br/&amp;gt;&lt;br /&gt;
대림[弝底]&amp;lt;ref&amp;gt;대림[弝底]：줌통을 구성하는 부분.&amp;lt;/ref&amp;gt;은 평평하면서 굳세야 하니, 너무 튀어나와서는 안 되며, 부드러워서 꺾이거나 함몰되어도 안 된다. 줌통의 굵기는 중간 정도로 알맞은 것이 중요하다. 대림끝[弝眼]과 오금[脅道]은 고르게 가지런하고, 대소[弓心]&amp;lt;ref&amp;gt;대소[弓心]：활채의 속에 댄 대나무.&amp;lt;/ref&amp;gt;와 양쪽 활머리가 서로 잘 어울리면, 활이 비록 약하더라도 활시위의 소리는 조화롭게 맑고, 성질이 비록 강해도 대림과 손바닥이 서로 조화되어서 어그러지지 않는다. 처음 호구에 끼운 화살을 당길 때는 꽉 조이게 해야 하고 점점 가득 당길수록 편안하게 느껴져야 과녁을 겨눌 때 팔꿈치가 떨려서 갑자기 발사되는 일이 없다. 호구를 조이면 화살은 수평을 이루면서 더 멀리 날아간다. 만약 가득 당겼는데도 과녁을 제대로 겨눌 수 없어서 화살이 높게 날아가지만 오히려 과녁에 도달하지 못하면 이는 모두 대림이 단단하고 호구가 느슨하기 때문이다.&amp;lt;br/&amp;gt;&lt;br /&gt;
활은 오래 말리고 줄칼로 깨끗하게 갈아서 좋은 활시위를 짝을 맞추어 걸어 준다. 날마다 활을 팽팽하게 벌렸다가 느슨하게 풀었다가 하면서 그 성질이 안정되기를 기다려 활의 장점과 단점을 구별한 후에 자작나무의 껍질로 싼다.&amp;lt;ref&amp;gt;자작나무의……싼다：자작나무의 껍질은 수분은 통과하지 않으나 공기는 통과하기 때문에 활을 습기로부터 보호하는 데 적당하다.&amp;lt;/ref&amp;gt; 활은 많이 가지고 있어야 좋으니, 바꿔 가면서 연습하여 손에 익히기에 편하기 때문이다. 혹시 활을 많이 가질 수 없더라도, 또한 마땅히 힘써서 연습하고 손에 익혀야 한다.《무경회해》&amp;lt;ref&amp;gt;이 기사의 첫 단락만 《武經射學正宗》 卷下 〈擇物門〉 “弓之材料宜擇” 第3, 46~47쪽에서 확인된다. 그 뒤 내용은 확인 안 됨.&amp;lt;/ref&amp;gt;활시위는 사슴 가죽으로 만든 것이 상품(上品)이고, 실로 만든 시위는 그다음이며, 소가죽이나 양의 창자는 모두 사용할 수 없다. 시위는 활의 힘과 서로 어울려야만 하니, 길이가 너무 길거나 짧아도 안 되고 굵기가 너무 굵거나 얇아도 안된다. 활이 길면 시위와 줌통 간격이 0.7척이고, 활이 짧으면 시위와 줌통 간격이 0.65척이다. 만약 시위가 길어서 호구가 느슨해지면 화살을 쏠 때에 떨리고 흔들려 잘 조준되지 않는다.《무경회해》&amp;lt;ref&amp;gt;출전 확인 안 됨.&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99~203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활에는 ‘6가지 좋은 점[六善]’이 있다. 첫째는 크기가 작으면서도 성질이 강한 것이다. 둘째는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는 것이다. 셋째는 오래 쏘아도 힘이 줄어들지 않는 것이다. 넷째는 춥거나 덥거나 힘이 한결같은 것이다. 다섯째는 활시위 소리가 맑으면서 실한 것이다. 여섯째는 한번 시위를 얹으면 바로 반듯해지는 것이다. 다루는 방법에 있다. &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이 크기가 작으면 활시위를 얹기 쉽고 활 수명이 길지만, 강하지 못할까 걱정된다. 활을 강하게 만드는 핵심은 힘줄을 다루는 방법에 있다. 일반적으로 날것일 때 길이가 1척인 힘줄은 건조하면 절반으로 주는데, 아교를 녹인 물에 적셔 주면서 빗질을 하면 1척 길이로 돌아온다. 그런 뒤에 쓰면 힘줄의 힘이 이미 다했으므로 다시 늘어나거나 느슨해지지 않는다. 그런 다음 활의 재료를 부드럽게 하여 위를 향하도록 휘게 한 뒤에 뿔과 힘줄을 붙인다. 이 두 방법이 힘줄을 다루는 법이다.&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은 절(節)이 짧으면 부드럽지만 ‘탄력이 없다[虛]’. 【허(虛)는 시위를 입술까지 당기면 탄력이 없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절이 길면 튼튼하지만 ‘지나치게 버틴다[柱]’. 【주(柱)는 시위를 입술까지 당기면 나무가 강해서 당겨오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절은 줌통 끝에 덧댄 나무로, 길면 지나치게 버티고 짧으면 탄력이 없다.】 절의 길이가 적당하면 활은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고, 따라서 활시위 소리도 맑으면서 실하다.&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은, 처음 쏠 때와 날씨가 추울 때에는 활이 강해서 시위를 당기기 힘들다. 활을 오랫동안 쏠 때나 날씨가 더울 때에는 활이 약해져 화살을 감당하지 못하니, 이것은 아교의 결점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아교는 얇게 써서 힘줄의 힘이 다하도록 해야 한다. 활의 강약은 힘줄에 달려 있지 아교에 달려 있지는 않다. 이것이 활을 오래 쏘아도 힘이 줄어들지 않고 춥거나 덥거나 탄력이 한결같은 이유이다.&lt;br /&gt;
활이 반듯하게 되는 이유는 재목 때문이다. 재목을 고르는 법은 그 나뭇결을 자세히 보는 것이다. 나뭇결이 손질해서 바로잡지 않아도 곧아서 먹줄에 맞으면 시위를 얹어도 활이 뒤틀리지 않으니, 이것은 궁인(弓人, 활 만드는 장인)이 잘알아야 할 사항이다.《몽계필담》&amp;lt;ref&amp;gt;《夢溪筆談》 卷18 〈技藝〉；《武編》 前集卷5 〈牌〉.&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03~205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쏘기-기구]][[분류:활 만드는 법]][[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무경회해]][[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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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37: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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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hr /&gt;
&lt;div&gt;김준근, 궁장이(2)&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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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hr /&gt;
&lt;div&gt;김준근, 궁장이&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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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기구:활 만드는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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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 활 만드는 법[造弓法]&amp;lt;ref&amp;gt;활 만드는 법[造弓法]：다음은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 ?~?)의 《궁장이》로, 활 만드는 모습의 일부를 잘 보여 준다.&amp;lt;/ref&amp;gt;&amp;lt;/strong&amp;gt;&amp;lt;br/&amp;gt; &lt;br /&gt;
활은 손에 잘 맞는 것이 좋다. 소나 다른 짐승의 힘줄・뿔・대나무・나무 등의 재료를 결합한 뒤에야 활이 만들어지는데, 그중 하나라도 좋지 않은 재료가 있으면 결코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궁태(弓胎)에 쓰는 대나무는 속까지 충분히 말려야 하고, 활고자를 만들 때는 두상(杜桑)이 좋으니, 사상(沙桑)은 쓰지 말아야 한다.&amp;lt;ref&amp;gt;두상(杜桑)이……한다：‘두상’과 ‘사상’은 뽕나무의 일종으로, 두상은 나무가 치밀하고 무늬가 섬세한 반면에 사상은 거칠면서 무늬가 조잡하다.&amp;lt;/ref&amp;gt; 활이 하나의 재질로 만든 것처럼 서로 잘 배합되면활의 성질이 조화를 이루어서 화살을 쏘았을 때 곧게 날아간다.&amp;lt;br/&amp;gt;&lt;br /&gt;
수도에서 제작한 상태궁(桑胎弓, 뽕나무로 만든 활)은 먼저 힘줄과 나무를 붙인 뒤에 뿔 표면을 배합해서 강약을 조절하였기에, ‘반태궁(盤胎弓, 궁태에 뿔 표면을 붙여서 만든 활)’이라고 하며, 가장 좋은 활이다. 그다음으로는 정각면궁(正角面弓, 뿔의 가운데 표면을 붙여서 만든 활)인데, 만약 뿔의 옆쪽 표면으로 만들면 아래로 꺼져서 줌통이 어긋나기 쉬운 결점이 있다. 뿔의 가운데 표면인지 옆쪽 표면인지를 살피려면 뿔의 무늬를 분변해야 하니, 좋은 활을 얻으려면 명장(名匠)을 찾아가야 한다.&lt;br /&gt;
아교를 쓸 때에는 아교 농도가 너무 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없이 찧어 아교를 만들되, 완전히 풀어질 정도로 찧어서 미세하고 매끄러우며 희고 맑은 아교를 삼베로 쥐어 짜내는 것이 핵심이다. 궁태는 얇아야 하고 양쪽 활고자는 가늘면서 작아야지 거칠면서 커서는 안 된다.&amp;lt;br/&amp;gt;&lt;br /&gt;
활머리[腦, 삼사미]는 단단하면서 강하고 충실해야 하며, 얇고 좁은 것은 사용하지 않는다. 활머리가 얇으면 화살을 쏠 때에 힘이 부족하고, 좁으면 휘청거려 활이 뒤집히면서 활시위를 걸지않은 원래 상태로 쉽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뿔 표면의 무늬는 서로 대칭으로 단정해야 하고, 늙고 검은 뿔을 써야지 어리고 검은 뿔을 써서는 안 된다. 활의 길이는 4.1~4.2척으로 기준을 삼는다.&amp;lt;br/&amp;gt;&lt;br /&gt;
힘줄은 긴 것, 가느다란 것, 굵기가 고른 것을 귀하게 여긴다. 또 지나치게 많아서는 안 되는데, 힘줄이 너무 많으면 원래 상태로 쉽게 돌아온다. 불로 힘줄의 속까지 건조시키지 않으면 쉽게 느슨해지며, 불에다 너무 말려도 힘줄이 쉽게 일어난다. 만약 힘줄이 지나치게 적으면 활이 또한 쉽게 약해져서 활을 쏘아도 멀리 날아가지 못한다. 이렇듯 힘줄과 뿔은 서로 배합이 잘 맞아야 한다.&amp;lt;br/&amp;gt;&lt;br /&gt;
대림[弝底]&amp;lt;ref&amp;gt;대림[弝底]：줌통을 구성하는 부분.&amp;lt;/ref&amp;gt;은 평평하면서 굳세야 하니, 너무 튀어나와서는 안 되며, 부드러워서 꺾이거나 함몰되어도 안 된다. 줌통의 굵기는 중간 정도로 알맞은 것이 중요하다. 대림끝[弝眼]과 오금[脅道]은 고르게 가지런하고, 대소[弓心]&amp;lt;ref&amp;gt;대소[弓心]：활채의 속에 댄 대나무.&amp;lt;/ref&amp;gt;와 양쪽 활머리가 서로 잘 어울리면, 활이 비록 약하더라도 활시위의 소리는 조화롭게 맑고, 성질이 비록 강해도 대림과 손바닥이 서로 조화되어서 어그러지지 않는다. 처음 호구에 끼운 화살을 당길 때는 꽉 조이게 해야 하고 점점 가득 당길수록 편안하게 느껴져야 과녁을 겨눌 때 팔꿈치가 떨려서 갑자기 발사되는 일이 없다. 호구를 조이면 화살은 수평을 이루면서 더 멀리 날아간다. 만약 가득 당겼는데도 과녁을 제대로 겨눌 수 없어서 화살이 높게 날아가지만 오히려 과녁에 도달하지 못하면 이는 모두 대림이 단단하고 호구가 느슨하기 때문이다.&amp;lt;br/&amp;gt;&lt;br /&gt;
활은 오래 말리고 줄칼로 깨끗하게 갈아서 좋은 활시위를 짝을 맞추어 걸어 준다. 날마다 활을 팽팽하게 벌렸다가 느슨하게 풀었다가 하면서 그 성질이 안정되기를 기다려 활의 장점과 단점을 구별한 후에 자작나무의 껍질로 싼다.&amp;lt;ref&amp;gt;자작나무의……싼다：자작나무의 껍질은 수분은 통과하지 않으나 공기는 통과하기 때문에 활을 습기로부터 보호하는 데 적당하다.&amp;lt;/ref&amp;gt; 활은 많이 가지고 있어야 좋으니, 바꿔 가면서 연습하여 손에 익히기에 편하기 때문이다. 혹시 활을 많이 가질 수 없더라도, 또한 마땅히 힘써서 연습하고 손에 익혀야 한다.《무경회해》&amp;lt;ref&amp;gt;이 기사의 첫 단락만 《武經射學正宗》 卷下 〈擇物門〉 “弓之材料宜擇” 第3, 46~47쪽에서 확인된다. 그 뒤 내용은 확인 안 됨.&amp;lt;/ref&amp;gt;활시위는 사슴 가죽으로 만든 것이 상품(上品)이고, 실로 만든 시위는 그다음이며, 소가죽이나 양의 창자는 모두 사용할 수 없다. 시위는 활의 힘과 서로 어울려야만 하니, 길이가 너무 길거나 짧아도 안 되고 굵기가 너무 굵거나 얇아도 안된다. 활이 길면 시위와 줌통 간격이 0.7척이고, 활이 짧으면 시위와 줌통 간격이 0.65척이다. 만약 시위가 길어서 호구가 느슨해지면 화살을 쏠 때에 떨리고 흔들려 잘 조준되지 않는다.《무경회해》&amp;lt;ref&amp;gt;출전 확인 안 됨.&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199~203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활에는 ‘6가지 좋은 점[六善]’이 있다. 첫째는 크기가 작으면서도 성질이 강한 것이다. 둘째는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는 것이다. 셋째는 오래 쏘아도 힘이 줄어들지 않는 것이다. 넷째는 춥거나 덥거나 힘이 한결같은 것이다. 다섯째는 활시위 소리가 맑으면서 실한 것이다. 여섯째는 한번 시위를 얹으면 바로 반듯해지는 것이다. 다루는 방법에 있다. &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이 크기가 작으면 활시위를 얹기 쉽고 활 수명이 길지만, 강하지 못할까 걱정된다. 활을 강하게 만드는 핵심은 힘줄을 다루는 방법에 있다. 일반적으로 날것일 때 길이가 1척인 힘줄은 건조하면 절반으로 주는데, 아교를 녹인 물에 적셔 주면서 빗질을 하면 1척 길이로 돌아온다. 그런 뒤에 쓰면 힘줄의 힘이 이미 다했으므로 다시 늘어나거나 느슨해지지 않는다. 그런 다음 활의 재료를 부드럽게 하여 위를 향하도록 휘게 한 뒤에 뿔과 힘줄을 붙인다. 이 두 방법이 힘줄을 다루는 법이다.&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은 절(節)이 짧으면 부드럽지만 ‘탄력이 없다[虛]’. 【허(虛)는 시위를 입술까지 당기면 탄력이 없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절이 길면 튼튼하지만 ‘지나치게 버틴다[柱]’. 【주(柱)는 시위를 입술까지 당기면 나무가 강해서 당겨오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절은 줌통 끝에 덧댄 나무로, 길면 지나치게 버티고 짧으면 탄력이 없다.】 절의 길이가 적당하면 활은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고, 따라서 활시위 소리도 맑으면서 실하다.&amp;lt;br/&amp;gt;&lt;br /&gt;
일반적으로 활은, 처음 쏠 때와 날씨가 추울 때에는 활이 강해서 시위를 당기기 힘들다. 활을 오랫동안 쏠 때나 날씨가 더울 때에는 활이 약해져 화살을 감당하지 못하니, 이것은 아교의 결점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아교는 얇게 써서 힘줄의 힘이 다하도록 해야 한다. 활의 강약은 힘줄에 달려 있지 아교에 달려 있지는 않다. 이것이 활을 오래 쏘아도 힘이 줄어들지 않고 춥거나 덥거나 탄력이 한결같은 이유이다.&lt;br /&gt;
활이 반듯하게 되는 이유는 재목 때문이다. 재목을 고르는 법은 그 나뭇결을 자세히 보는 것이다. 나뭇결이 손질해서 바로잡지 않아도 곧아서 먹줄에 맞으면 시위를 얹어도 활이 뒤틀리지 않으니, 이것은 궁인(弓人, 활 만드는 장인)이 잘알아야 할 사항이다.《몽계필담》&amp;lt;ref&amp;gt;《夢溪筆談》 卷18 〈技藝〉；《武編》 前集卷5 〈牌〉.&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03~205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쏘기-기구]][[분류:활 만드는 법]][[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무경회해]][[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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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기구:화살 보관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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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32:45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7) 화살 보관하는 법[藏箭法]&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화살을 보관할 때는 단단하게 싼 다음 건조한 곳에 두었다가, 때때로 불을 쬐어 말려야 한다. 만약 먼지가 쌓이거나 습해지면 화살깃과 화살대가 모두 풀어진다. 화살을 보관할 때는 큰 대나무를 몇 마디 뚫어서 전통(箭筒)을 만드는데, 화살보다 약 0.1척 정도 더 길게 하고 덮개도 달아 화살을 채워 넣는다. 혹은 무두질하지 않은 소가죽 또는 무두질한 소가죽으로 화살 넣는 주머니를 만들거나, 반포(礬布)&amp;lt;ref&amp;gt;반포(礬布)：명반 녹인 물로 처리한 베.&amp;lt;/ref&amp;gt;로 주머니를 만들어도 모두 괜찮다.《무경회해》&amp;lt;ref&amp;gt;출전 확인 안 됨.&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11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쏘기-기구]][[분류:화살 보관하는 법]][[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무경회해]][[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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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예지:활쏘기 비결:기구:화살 만드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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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5) 화살 만드는 법[造箭法]&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활의 강약을 가늠해 보아 화살의 무게를 맞추어야 하니, 차라리 활의 힘보다 조금 가벼운 화살을 쓰면 괜찮으나, 화살이 활보다 무거워서는 안 된다. &amp;lt;ref&amp;gt;활의……안 된다：여러 화살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amp;lt;br/&amp;gt;&lt;br /&gt;
[[파일:여러 종류의 화살.jpg|200픽셀|섬네일|여러 종류의 화살|왼쪽]]&lt;br /&gt;
&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 화살의 길이를 정할 때는 팔의 관절 길이에 따라야 하니, 팔이 길면 화살도 길고, 팔이 짧으면 화살도 짧다. 종합하면 활을 가득 당긴 상태에서 화살촉이 줌손과 나란히 있을 때 오늬는 오른쪽 어깨까지 오도록 하는 것이다. 만약 화살의 무게와 길이가 활과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활을 쓰는 영험함을 잃게 된다. 활을 쏘는 요령을 얻고자 하면 전적으로 활에 딱 맞는 화살을 가려서 시위에 거는 것에 마음을 써야 한다.&amp;lt;br/&amp;gt;&lt;br /&gt;
화살을 만들 나무는 본래부터 곧게 뻗은 것을귀하게 여긴다. 불을 써서 곧게 다듬은 나무는 점점 시간이 지나면 휘어지기 때문이다. 화살대는 단단하고 굳센 것을 귀하게 여긴다. 조직이 치밀하지 못하여 무른 나무로 만든 화살은 시위를 가득 당겼을 때 반드시 휘어져서 화살을 쏘았을 때 빗나가기 때문이다. 나무가 너무 단단한 것은 죽은 것으로, 결코 잘 날아가지 못한다.&lt;br /&gt;
화살촉의 모서리는 비뚤어진 것을 금하며, 화살깃은 가장자리가 커야 한다. 화살촉은 지나치게 무거워서는 안 되니, 무거우면 날아가는 거리가 짧다. 또 화살깃은 지나치게 커서는 안 되니, 크면 화살이 바람을 불러들일 뿐만 아니라 멀리 날아갈 수도 없다. 화살의 배 부분은 거칠게 만들려 해서는 안 되며 앞과 뒤가 균등해야 한다. 너무 가벼워서 알맞지 않으면 또한 흔들려서 날아가는 힘이 약하다.&lt;br /&gt;
철신(鐵信) &amp;lt;ref&amp;gt;철신(鐵信)：화살촉 앞머리 뒤에 화살대를 꼽는 부분. 아래 그림에서 화살촉 앞머리 뒤로 곧게 이어져 화살대를 꼽을 수 있는 곳을 말한다.&amp;lt;br/&amp;gt;&lt;br /&gt;
[[파일:화살촉(국립중앙박물관).jpg|200픽셀|섬네일|화살촉(국립중앙박물관)|왼쪽]]&lt;br /&gt;
&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은 길어야 하고, 힘줄은 여러 번감아야 하니, 그래야만 화살대에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 화살대는 나뭇가지로 만드는데 나뭇가지는 고르게 무거워야 하며, 한 번 굽은 것은 괜찮다. 무게가 고르지 않은 것과 여러 번 휘어진 것은 알맞지 않다.&amp;lt;br/&amp;gt;&lt;br /&gt;
대나무 화살은 몸통이 두껍고 단단한 것을 귀하게 여기는데, 무늬가 거칠면서 소리가 맑다면 늙은 대나무라도 쓸 수 있다. 몸통이 얇고 무늬가 고우면서 연한 것과 투박한 소리가 나는 대나무는 어린 대나무이며, 줄기 위에 하얀 점이 많은 것은 죽력을 너무 뺀 것이다. 이것으로 만든 화살은 좋지 않다. 화살대나 화살깃이 휘었으면 불을 쬐어 바로잡아야지, 차가운 상태에서 바로잡으려다 소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화살을 눈으로 자세하게 살펴보았을 때 바늘처럼 일직선인 화살이 좋다.《무경회해》 &amp;lt;ref&amp;gt;출전 확인 안 됨.&amp;lt;/ref&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유예지(林園經濟志 遊藝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08~210쪽. &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event]][[분류:활쏘기 비결]][[분류:활쏘기-기구]][[분류:화살 만드는 법]][[분류:임원경제지]][[분류:유예지]][[분류:임원경제지 유예지]][[분류:무경회해]][[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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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용지:불로 요리하는 도구:여러 저장 용기:찬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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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25:22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 찬합(饌盒)&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일본에서 만든 찬합이 좋다. 그 제도는 일정하지 않다. 네모나거나, 둥글거나, 꽃잎 모양으로 만들기도 하고, 층층이 3~4칸을 겹쳐 1벌로 만들거나, 작은 궤짝 1개를 만들고서 그 안에 서랍을 3~4층 두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모양과 제도는 이루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이다.&amp;lt;br/&amp;gt; &lt;br /&gt;
[[파일:찬합2(국립민속박물관).jpg|300픽셀|섬네일|찬합(국립민속박물관)]]&lt;br /&gt;
옻칠을 하거나 청칠·녹칠·황칠·주칠을 하는데, 모두 금물로 화초나 새와 나비의 모양을 그렸다.&amp;lt;br/&amp;gt;&lt;br /&gt;
우리나라 장인들이 지혜를 다하여 본받으려 하지만 끝내 비슷하게도 만들지 못한다. 그중에서도 색을 칠하는 기법은 더더욱 배우기 힘들다고 한다.《금화경독기》&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423~424쪽. &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object]][[분류:여러 저장용기]][[분류:찬합]][[분류:임원경제지]][[분류:섬용지]][[분류:임원경제지 섬용지]][[분류:금화경독기]][[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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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용지:불로 요리하는 도구:여러 저장 용기:찬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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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24:34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7) 찬장[饌橱]&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무늬가 아름다운 나무로 만든다. 길이는 1장 정도이고, 너비는 4~5척인데, 3칸이거나 2칸이다. 칸의 앞쪽 면마다 중간에 문짝 2개를 설치하고 밖에 자물쇠를 채워 일체의 먹을거리를 담아둔다.&amp;lt;br/&amp;gt; 심괄(沈括)&amp;lt;ref&amp;gt;심괄(沈括)：1031~1095. 북송 항주(杭州) 전당(錢塘) 사람. 자는 존중(存中)이고, 호는 몽계옹(夢溪翁)이다. 《몽계필담(夢溪筆談)》 26권과 《보필담(補筆談)》 3권에 풍부한 과학적 기사가 실려 있다. 그 밖의 저서로 《소심양방(蘇沈良方)》과 《장흥집(長興集)》 등이 있다.&amp;lt;/ref&amp;gt;의 《보필담(補筆談)》&amp;lt;ref&amp;gt;《보필담(補筆談)》：《사고전서간명목록》에는 모두 2권. 송나라의 심괄이 지었는데 《몽계필담》과 《속필담》과 함께 옛날에 산실된 글과 옛날의 문물제도, 문장과 기예부터 소설가들의 말까지 수록하였다.&amp;lt;/ref&amp;gt;을 살펴보면 “대부(大夫)는 70세에 각(閣)을 둔다. 천자의 각(閣)은 왼쪽으로 협실이 5칸, 오른쪽으로 협실이 5칸이다. 각은 널빤지로 칸을 만들어 음식을 보관하는 곳이니, 바로 지금의 입궤(立鐀)이다. 지금 오(吳) 지방 사람들이 입궤를 주(廚)라고 하는 말이 원래 여기서 기인했다. 그것이 먹을거리를 담아 두기 때문에 주(廚)라 한다.” &amp;lt;ref&amp;gt;《補筆談》 卷2 〈器用〉(《夢溪筆談》, 25쪽).&amp;lt;/ref&amp;gt;라고 했다. 내 생각에는 주나라의 각과 송나라의 입궤가 모두 우리나라의 찬장과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이다.《금화경독기》&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439~440쪽. &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lt;br /&gt;
&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object]][[분류:여러 저장용기]][[분류:찬장]][[분류:임원경제지]][[분류:섬용지]][[분류:임원경제지 섬용지]][[분류:금화경독기]][[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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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용지:불로 요리하는 도구:여러 저장 용기:죽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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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23:38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3) 죽합(竹盒, 대나무합)&lt;br /&gt;
&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대나무를 쪼개어 나란히 붙여 담장(옆면)을 만들고 뚜껑도 이와 같이 만든다. 반죽(斑竹)으로 만든 합이 좋다. 영남과 호남의 대나무 산지에서 모두 만들 수 있다.《금화경독기》&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425쪽. &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object]][[분류:여러 저장용기]][[분류:죽합]][[분류:임원경제지]][[분류:섬용지]][[분류:임원경제지 섬용지]][[분류:금화경독기]][[분류:임원텍스트]][[분류:김용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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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용지:불로 요리하는 도구:여러 저장 용기:죽상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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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22:43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12) 죽상자[竹箱]&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죽상자는 대오리로 엮어 만드는데, 네모나거나 둥글다. 그 뚜껑은 바닥까지 덮어 땅에 닿거나 윗머리의 0.1척 정도만을 덮기도 한다. &amp;lt;br/&amp;gt;죽상자는 남쪽 지방과 죽주군(竹州郡)&amp;lt;ref&amp;gt;죽주군(竹州郡)：지금의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일대.&amp;lt;/ref&amp;gt;에서 생산되며, 여기에는 마른 과일이나 생과일을 저장할 수 있다.《금화경독기》&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432~433쪽. &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object]][[분류:여러 저장용기]][[분류:죽상자]][[분류:임원경제지]][[분류:섬용지]][[분류:임원경제지 섬용지]][[분류:금화경독기]][[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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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용지:불로 요리하는 도구:여러 저장 용기:일계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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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20:13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20) 일계체[日計屉, 30칸짜리 쌀서랍]&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내가 《왕정농서》에 나오는 곡갑(穀匣) 제도를 본떠 약간 변통하고자 한다. 나무로 입주(立橱, 서랍장)를 하나 만들어 안에 서랍 30개를 설치하고, 서랍마다 쌀을 2~3두씩 담는다. 매달 말에 일가족이 한 달 동안 먹은 밥과 죽의 재료를 계산하여 이를 기준으로 30칸의 서랍 안에 나눠 담는다. 매일 새벽 서랍 하나를 바로 빼어 하루치로 쓰고, 그믐이 되어 양식이 다 떨어지면 다시 곳간에서 가져다 전처럼 서랍에 나눠 저장한다. 하루에 사용할 분량이 계량되어 있으니 주부가 번거롭게 되와 말로 출납해야 하는 수고가 없다.&amp;lt;br/&amp;gt;&lt;br /&gt;
소식(蘇軾)이 황주(黃州)에 있을 때 몸소 철저하게 절약과 검소를 실천하여 날마다 쓰는 돈이 150전을 넘지 않았는데, 그 비결은 다음과 같다. 매달 초하루에 4,500전을 가져다 30개 뭉치로 나누어 집 들보 위에 걸어 둔다. 이른 아침에 한 뭉치씩 가져다 하루치로 쓰고 거기서 남는 돈은 따로 모아 손님을 접대했다.&amp;lt;ref&amp;gt;소식(蘇軾)이……접대했다：《東坡全集》 卷74 〈書〉 “答奏太虛書”에 관련 내용이 나온다.&amp;lt;/ref&amp;gt; 나의 30칸짜리 쌀서랍은 소식의 30개 돈뭉치와 같다.《금화경독기》&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444~445쪽. &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lt;br /&gt;
&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object]][[분류:여러 저장 용기]][[분류:일계체]][[분류:임원경제지]][[분류:섬용지]][[분류:임원경제지 섬용지]][[분류:금화경독기]][[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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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용지:불로 요리하는 도구:여러 저장 용기:사기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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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18:32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4) 사기합[瓷盒, 사기찬합]&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일본에서 만든 합이 좋다. 가요문(哥窯紋)을 만들어 금물로 칠보(七寶)를 그리거나, 아름다운 빛깔들로 채색화를 그리기도 하는데,&amp;lt;ref&amp;gt;아름다운……하는데：대표적인 것이 금벽산수화(金碧山水畫)이다. 금벽산수화는 청록풍의 산이나 바위의 윤곽선 안쪽에 금물로 선을 첨가해 그린 산수화로 청록산수화(靑綠山水畫)라고도 한다.&amp;lt;/ref&amp;gt; 모두 3칸을 층층이 겹쳐 하나의 합이 된다. 중국에서 만든 합의 제도도 이와 비슷하다.&amp;lt;br/&amp;gt; 우리나라 관요에서는 한 칸짜리만을 만들 수 있을 뿐 층층이 겹쳐지는 칸을 만들 수 없는 데다, 품질 또한 거칠고 떨어져서 감상할 만한 반열에 들지 못한다.《금화경독기》&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425~426쪽. &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각주==&lt;br /&gt;
&lt;br /&gt;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object]][[분류:여러 저장용기]][[분류:사기합]][[분류:임원경제지]][[분류:섬용지]][[분류:임원경제지 섬용지]][[분류:금화경독기]][[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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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용지:불로 요리하는 도구:여러 저장 용기: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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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08:17:23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김용미: &lt;/p&gt;
&lt;hr /&gt;
&lt;div&gt;==내용==&lt;br /&gt;
&amp;lt;strong&amp;gt;7) 병(甁)&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질병은 곳곳의 도요(陶窯)에서 생산되고, 사기병은 광주(廣州)의 관요(官窯)에서 생산되며, 오지병&amp;lt;ref&amp;gt;오지병：붉은 진흙으로 만들어 볕에 말리거나 약간 구운 다음, 오짓물(잿물)을 입혀 다시 구운 질그릇.&amp;lt;/ref&amp;gt;은 삼남에서 생산되는데 관동에도 있다. 크기나 정세함이 일정하지 않으나, 모두 매일 쓰는 술・장・기름・식초 따위를 담아서 살강에 올려 두는 그릇이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그림 사기병・가요문 병・유리병 및 몇 척 되는 술잔이나 역(鬲), 꽃이나 깃을 꽂는 병 같은 그릇은 책문(柵門)에 들어간 이후로는 가게든 시골집이든 가는 곳마다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오직 서울의 잘사는 사람이 연회에서 사치스럽게 보이려 애쓸 때 겨우 그림 그려진 사기 술병과 잔을 쓰면서 시문을 주거니 받거니 할 뿐, 고관들이나 권문세가에서 부엌일하는 계집종이라도 가요문병이나 유리병이 어떤 물건인지 눈으로 식별하지 못한다. 대개 우리나라의 질그릇 굽는 가마가 그 제도를 잃은 탓에 도기 만드는 제도도 황폐해졌기 때문이다.&lt;br /&gt;
《천공개물》을 살펴보면, 병 굽는 가마와 항아리 굽는 가마가 각각 다르다. “병 굽는 가마에서는 작은 그릇을 굽고, 항아리 굽는 가마에서는 큰 그릇을 굽는다. 일반적으로 항아리 가마나 병 가마는 평지에 두지 않고, 반드시 경사진 언덕 위에 가마 수십 개를 이어 붙이고, 가마 하나당 한 단씩 올려 불기운도 그 단을 따라 위로 통하게 한다.”&amp;lt;ref&amp;gt;병 굽는……한다:《天工開物》 卷7 〈陶埏〉 “罌甕”, 191~192쪽. 이를 보여 주는 그림은 다음과 같다.&amp;lt;/ref&amp;gt;라 했다. 우리나라는 질그릇 굽는 가마든 사기그릇 굽는 가마든, 병을 굽건 항아리를 굽건, 이와 관계없이 모두 한결같이 누운 가마라서 불이 위로 타오르지 못하여 반드시 소나무 장작으로 화력을 높여야 한다. 그 결과 불 가까이 있는 그릇은 항상 뒤틀리거나 찌그러질 일이 걱정되고 멀리 있는 그릇은 또 잘 구워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그릇 굽는 기술이 천하에서 천한 기술이 된 까닭이다.《금화경독기》&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428~430쪽. &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lt;br /&gt;
[[파일:병굽는 가마.jpg|300픽셀|섬네일|병 굽는 가마(《천공개물)》]]&amp;lt;br/&amp;gt;&lt;br /&gt;
------------------------------------------------------------------------------------------&lt;br /&gt;
&amp;lt;strong&amp;gt;10) 새는 술병 수리하는 법[治酒甁漏法]&amp;lt;/strong&amp;gt;&amp;lt;br/&amp;gt;&lt;br /&gt;
양의 피로 문지르면 새지 않는다.《고금비원》&amp;lt;ref&amp;gt;《古今秘苑》 〈一集〉 卷4 “油甁漏法”, 2쪽.&amp;lt;/ref&amp;gt;&amp;lt;br/&amp;gt;&amp;lt;ref&amp;gt;《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431쪽. &amp;lt;/ref&amp;gt;&amp;lt;br/&amp;gt;&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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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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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object]][[분류:여러 저장용기]][[분류:병]][[분류:임원경제지]][[분류:섬용지]][[분류:임원경제지 섬용지]][[분류:금화경독기]][[분류:고금비원]][[분류:김용미]][[분류:임원텍스트]]&lt;/div&gt;</summary>
		<author><name>김용미</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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