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삶에자연을들이다"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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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락(獨樂)
 
*독락(獨樂)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5123 이언적]의 별당이자 서재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5123 이언적]의 별당이자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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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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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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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 김인후의 소쇄원을 위한 즉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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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숲 너머 부는 바람은 귀를 맑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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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냇가의 밝은 달은 마음 비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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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숲은 상쾌한 기운을 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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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엷은 그늘 흩날려라  치솟는 아지랑이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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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이 익어 살며시 취기가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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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를 지어 흥얼 노래 자주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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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밤중에 들려오는 처량한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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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눈물 자아내는 소쩍새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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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外風淸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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溪邊月照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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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林傳爽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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喬木散輕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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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熟乘微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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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成費短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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數聲聞半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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啼血有山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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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서 김인후의 소쇄원을 위한 즉흥시|작성자 오늘도 설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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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30일 (월) 13:23 판

개요

  • 제목: 정원 삶에 자연을 들이다.-옛 그림이 초대하는 우리 정원으로의 여행
  • 기간: 2022. 05. 16.~06. 13.매주 월요일 13:30~15:30
  • 장소: 광교푸른숲도서관 1층 강당
  •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도서관협회, 시행: 광교푸른숲도서관
  • 강사: 신지선 한국정원문화연구소 월하랑 대표

1일차(2022. 05. 16.)

  • 마음이 보이는 정원
    • 산지승원은 석축을 만드는 특징은 갖고 있음.
    • 부석사 석축'-막쌓기: 시사in, 부석사 석축 만난 뒤 한국 정원 ‘덕후’ 되다
    • 중심이 되는 건물과 전체 공간이 조화롭고 주인공이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원의 역할
    • 作庭者: 일반적으로 세상의 조영 사업은 오직 장인들을 불러모으는 일에만 열중하고 있는데, 어찌하여 조영 사업의 성공이 30%는 장인에게 달려있고, 70%는 주인에게 달려있다고 하는 말을 들어보지 못하였는가? -계성의 원야 中
    • 정원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고 싶으면 왜 정원이 여기에 이렇게 만들어졌는지 먼저 생각해 봐야한다!

창덕궁

창덕궁 부용정
  • 부용지: 1776년 정조가 즉위하자마자 규장각, 주합루와 부용지를 5년 동안 조성.


다산초당


남간정사


명재고택

  • 소론의 윤증(송시열의 제자)-윤선거의 아들
  • 고택에서는 사랑채의 누마루에 앉아서 볼 수 있는 풍경이 제일 중요- 명재고택에서는 '석가산'
  • 명재고택 VR


소쇄원


독락당

  • 자연을 더 증폭시켜 느낄 수 있음
  • 독락(獨樂)
  • 이언적의 별당이자 서재

3일차

소쇄원

 하서 김인후의 소쇄원을 위한 즉흥시

​

  대숲 너머 부는 바람은 귀를 맑게 하고

  시냇가의 밝은 달은 마음 비추네

​

  깊은 숲은 상쾌한 기운을 전하고

  엷은 그늘 흩날려라  치솟는 아지랑이 기운

​

  술이 익어 살며시 취기가 돌고

  시를 지어 흥얼 노래 자주 나오네

​

  한 밤중에 들려오는 처량한 울음

  피눈물 자아내는 소쩍새 아닌가

​

竹外風淸耳 

溪邊月照心

深林傳爽氣

喬木散輕陰

酒熟乘微醉

詩成費短吟

數聲聞半夜

啼血有山禽
[출처] 하서 김인후의 소쇄원을 위한 즉흥시|작성자 오늘도 설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