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필독 권2제5과 김유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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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이 1247년 전에 당나라 장수 소정방과 함께 백제를 칠 때에 소정방이 제 병력을 믿고 김유신 에게 무례하게 굴었다.

이에 김유신이 노하여 창을 집고 문 밖에 서 있었다.

(김유신의) 온 몸의 털이 위로 솟아 있고, 허리 사이의 보검을 수시로 뽑아 그 용맹한 기세로 장차 소정방을 치려고 하니 소정방이 크게 놀라 김유신 앞에 엎드려 사죄하였다.

이에 다시 소정방과 협력하여 백제를 평정하고 또 고구려를 멸하여 공업이 천하에 제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