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은 백제의 종실이다.
신라 김유신이 당나라 군사와 연합하여 쳐들어 올 때 계백이 군사 오천을 거느리고 나아가 막았다.
이때 부하에게 말하기를 '한 나라의 적은 군사로 두 나라의 대군을 상대하고자 하니 나라의 존망을 알지 못하겠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