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은 신라의 종실이다.
1069년 전에 시중 김명이 난을 일으키니 김양이 (이를) 평정하다가 김명의 부하 훤백에게 패하여 산 속에 숨었다.
후에 신무왕을 모시고 군사를 일으켜 서울에 들어와 김명을 죽이고 명을 내리니 '이제 우두머리를 죽였으니 백성은 각각 편안히 살 거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