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은 글과 무예의 재주를 겸비하고 나이 70에 고구려와 백제가 침략하는 것을 보고 크게 분노하여 월생산에 들어가 하늘에게 맹세하기를 '적국이 무도하여 우리나라를 침략하니 신(김유신)이 어지러움을 평정코자 합니다. 오직 하늘께서 살피소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