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록 원문
한듕만록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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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의 궐의 드러와 셔찰 왕복이 됴셕의 이시니 집의 슈젹이 만히 이실 거시로 입궐 후 션인겨오셔 경계오시 외간 셔찰이 궁듕의 드러가 흘릴 거시 아니오 문후 의외예 년이 만키가 공경난 도리의 가티 아니니 됴셕봉셔 회답의 쇼식만 알고 그 조희의 보라 시기 션비겨오셔 아참 져역 승후오시난 봉셔의 션인 경게로 됴희 머리의 써 보내고 집의셔도 한 션인 경계를 밧와 다 모화 셰초므로 필젹이 젼염한 거시 업난지라 딜 슈영이 양 본집의 마노라 슈젹이 머믄 거시 업니 한 번 친히 무 글을 쎠 나리오셔 보장야 집의 길니 뎐면 미가 되게엿다니 그 말이 올히여 쎠 쥬고져 되 틈 업셔 못엿더니 올 회갑 를 당니 츄모지통이 더고 세월이 더가면 졍신이 이 만도 못할 닷기 흥감한 마음과 경녁한 일을 각난 로 긔록야 쓰나 나흘 건디고 을 디오노라 션왕됴 을묘 뉵월 십팔일 오시의 션비겨오셔 날을 반숑방 거평동 외가의셔 낫오시니 젼일 일야의 션인계오셔 흑용이 션비 계오신 방 반의 셔리믈 의 보아 계오시더니 내 나니 녀라 몽됴의 합지 아니믈 의심시더라 며 됴고 뎡헌공계오셔 친히 임야 보오시고 비록 녀나 범아와 다르다 긔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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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칠 후 집으로 드러오니 증됴모 니시겨오셔 보오시고 긔오셔 이 아 다른 아와 다르니 잘 길으라 오셔 유모를 친히 갈여 보내오시니 곳 아지러라 졈졈 라 됴부계오셔 이상이 랑오 무릅 아 본 가 드믈고 양 희롱갓치 말오시 이 아가 쟈근 어룬이니 셩인을 일리라 오시니 어려셔 듯왓던 일이 궁금의 드러온 후 각니 내 평의 당한 듈 즐겨 아니한 일이로 냥의 귀듕시던 말이 무 아르미 겨오신가 양 각이 잇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