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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롬바탕<br> | 함초롬바탕<br> | ||
계조비겨오셔 경 션의 님으로 본 호미 남다르신디라 셩이 현슉인오셔 뎡헌공 밧드오시기를 엄 손 치 오시고 졔가 쥬궤오시미 뎡헌공 쳥덕을 쥰슈오셔 일미 박소담박오시니 이런 고로 션비겨오셔 비록 샹의 춍뷔시나 홰의 일습 비단옷 걸니미 업시고 상의 수항 쥬 업오실 아니라 츄신오신 결의복이 단건 이즈신디라 무드매 양 밤의 손조 한탁시 슈고로오믈 리지 아니시고 방젹침션으로 쥬야로 친히 오셔 밤을 새와 오시니 양 아래방의 불이 기지 혀엿 쥴을 늘근 죵은 일고 져믄 죵은 와 말하 괴로와셔 양 밤침션 실 의 보로 창을 리오셔 남이 브즈런다 칭찬 말을 슬히 너기시고 치운 밤의 슈고을 셔 손이 다 라 겨시 괴로워시 일이 업시고 의복지졀과 녀 닙히오시미 지극 검박오시 의 밋게 시고 우리 남 옷도 굵근지언졍 양 더럽지 아니니 검박오심과 졍결오시미 겸신 줄 이런 도 아올 일이 잇더라 션비겨오셔 상시 희로가 경치 아니시고 긔상이 화긔를 여오시나 엄슉시니 일개 우러러 셩덕을 일고 어려워지 아닛니 업디라</font> | 계조비겨오셔 경 션의 님으로 본 호미 남다르신디라 셩이 현슉인오셔 뎡헌공 밧드오시기를 엄 손 치 오시고 졔가 쥬궤오시미 뎡헌공 쳥덕을 쥰슈오셔 일미 박소담박오시니 이런 고로 션비겨오셔 비록 샹의 춍뷔시나 홰의 일습 비단옷 걸니미 업시고 상의 수항 쥬 업오실 아니라 츄신오신 결의복이 단건 이즈신디라 무드매 양 밤의 손조 한탁시 슈고로오믈 리지 아니시고 방젹침션으로 쥬야로 친히 오셔 밤을 새와 오시니 양 아래방의 불이 기지 혀엿 쥴을 늘근 죵은 일고 져믄 죵은 와 말하 괴로와셔 양 밤침션 실 의 보로 창을 리오셔 남이 브즈런다 칭찬 말을 슬히 너기시고 치운 밤의 슈고을 셔 손이 다 라 겨시 괴로워시 일이 업시고 의복지졀과 녀 닙히오시미 지극 검박오시 의 밋게 시고 우리 남 옷도 굵근지언졍 양 더럽지 아니니 검박오심과 졍결오시미 겸신 줄 이런 도 아올 일이 잇더라 션비겨오셔 상시 희로가 경치 아니시고 긔상이 화긔를 여오시나 엄슉시니 일개 우러러 셩덕을 일고 어려워지 아닛니 업디라</fo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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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 ||
+ | <font face="새굴림"> | ||
+ | 새굴림<br> | ||
+ | 우리 집이 도위 후예로 영죡이오 우리 외가 니시 쳥 문호오 우리 고모긔셔 명관의 안해오 듕고모긔셔 현종 쳥능군의 며리시오 계고모겨오셔 니부샹셔의 며리시고 듕모긔셔 니부시랑 님이신디라 일문 부녀의 외 명벌이 일셰의 칭념 일 셰쇽 부녀의 교만 빗과 샤치 일이 일호도 방불미 업고 시졀지희예 션비겨오셔 상승하졉오셔 언쇠 간간시고 졍의 관관오셔 졔 이의 연 화긔 일실의 득니 비록 유튱 들 엇디 알으미 업리오 즁모겨오셔 덕이 남다르오셔 밧드오시미 존고 버금이오시고 긔 고결시며 문식이 탁월오셔 진실노 님하풍미오 녀즁의 션시라 날을 심히 랑오샤 언문을 가라치시고 번을 지도오셔 별이 구오시 한 션비 게 밧드오니 션비 양 우셔 갈오 이 아 그 오미심다 시더니라</font> |
2024년 3월 23일 (토) 01:58 기준 최신판
한듕만록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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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바른고딕 옛한글
유시의 궐의 드러와 셔찰 왕복이 됴셕의 이시니 집의 슈젹이 만히 이실 거시로 입궐 후 션인겨오셔 경계오시 외간 셔찰이 궁듕의 드러가 흘릴 거시 아니오 문후 의외예 년이 만키가 공경난 도리의 가티 아니니 됴셕봉셔 회답의 쇼식만 알고 그 조희의 보라 시기 션비겨오셔 아참 져역 승후오시난 봉셔의 션인 경게로 됴희 머리의 써 보내고 집의셔도 한 션인 경계를 밧와 다 모화 셰초므로 필젹이 젼염한 거시 업난지라 딜 슈영이 양 본집의 마노라 슈젹이 머믄 거시 업니 한 번 친히 무 글을 쎠 나리오셔 보장야 집의 길니 뎐면 미가 되게엿다니 그 말이 올히여 쎠 쥬고져 되 틈 업셔 못엿더니 올 회갑 를 당니 츄모지통이 더고 세월이 더가면 졍신이 이 만도 못할 닷기 흥감한 마음과 경녁한 일을 각난 로 긔록야 쓰나 나흘 건디고 을 디오노라 션왕됴 을묘 뉵월 십팔일 오시의 션비겨오셔 날을 반숑방 거평동 외가의셔 낫오시니 젼일 일야의 션인계오셔 흑용이 션비 계오신 방 반의 셔리믈 의 보아 계오시더니 내 나니 녀라 몽됴의 합지 아니믈 의심시더라 며 됴고 뎡헌공계오셔 친히 임야 보오시고 비록 녀나 범아와 다르다 긔시더라
2
나눔명조 옛한글
삼칠 후 집으로 드러오니 증됴모 니시겨오셔 보오시고 긔오셔 이 아 다른 아와 다르니 잘 길으라 오셔 유모를 친히 갈여 보내오시니 곳 아지러라 졈졈 라 됴부계오셔 이상이 랑오 무릅 아 본 가 드믈고 양 희롱갓치 말오시 이 아가 쟈근 어룬이니 셩인을 일리라 오시니 어려셔 듯왓던 일이 궁금의 드러온 후 각니 내 평의 당한 듈 즐겨 아니한 일이로 냥의 귀듕시던 말이 무 아르미 겨오신가 양 각이 잇더라
3
함초롬돋움
시의 형뎨 이셔 부뫼셔 두 구로 아오시더니 형이 됴요매 를 오로지 밧와 부모긔 지를 닙오미 텬뉸 밧긔 별고 부모긔셔 훈오시미 엄오셔 큰 오라바님 교훈오시미 극히 쥰졀오시 나 녀라 그러거니와 션인겨오셔 랑오시미 더 별오셔 양 이측 것 어려이 너기고 부모의 앏흘 나지 아니며 지각 잇시므로붓터 부모 랑오시믈 능히 밧와 소의 걱졍식이옵 일이 젹은디라 부모겨오셔 더욱 랑오시미 과시니 비록 몸이 녀라 부모 은혜 갑흘 길히 업나 듕심의 감격 음이 엇지 졀치 아니리오 우리 부모긔셔 이샹이 편오시던 일을 각니 불효 몸이 궁금의 들녀 기 이리 편를 닙던가 양 각면 눈믈이 흘너 음이 아푸더라 뎡헌공겨오셔 영안위 증숀이시고 뎡간공 손시고 쳠졍공 랑시 둘 아드님으로 안국동의 신뎨를 지으샤 셕산시니 뎨과 원님은 비록 상집 트나 젼를 화오미 바히 업셔 뎡헌공긔셔 위포로붓터 가계 간고미 심온디라 죠 참판공겨오셔 션인긔 오시믈 츌상오셔 양 션인 니마를 어지시며 우셔 갈오샤 이 아가 윤오음 팔 틀지니 아이 비록 시방은 간고나 댱 팔 셰샹의 드믈거시니 갓 부요믈 니리오 사이 고로 후복이 면원랴난 니 목젼 간고를 격그미 덧덧미라 시고 산을 만히 분셕지 아니오시니 이 다 죠긔셔 당신 아오님을 먼니 랑오시 이오신디라 집안 뉘 흠탄치 아니리오마 우리집 가계 연 연 간핍 만하 뎡헌공겨오셔 몸이 귀오셔 작위 샹셔의 니르시니 일심으로 쳥염오셔 산업 다리지 아니시고 문뎡이 소연야 한 갓트신디라
4
함초롬바탕
계조비겨오셔 경 션의 님으로 본 호미 남다르신디라 셩이 현슉인오셔 뎡헌공 밧드오시기를 엄 손 치 오시고 졔가 쥬궤오시미 뎡헌공 쳥덕을 쥰슈오셔 일미 박소담박오시니 이런 고로 션비겨오셔 비록 샹의 춍뷔시나 홰의 일습 비단옷 걸니미 업시고 상의 수항 쥬 업오실 아니라 츄신오신 결의복이 단건 이즈신디라 무드매 양 밤의 손조 한탁시 슈고로오믈 리지 아니시고 방젹침션으로 쥬야로 친히 오셔 밤을 새와 오시니 양 아래방의 불이 기지 혀엿 쥴을 늘근 죵은 일고 져믄 죵은 와 말하 괴로와셔 양 밤침션 실 의 보로 창을 리오셔 남이 브즈런다 칭찬 말을 슬히 너기시고 치운 밤의 슈고을 셔 손이 다 라 겨시 괴로워시 일이 업시고 의복지졀과 녀 닙히오시미 지극 검박오시 의 밋게 시고 우리 남 옷도 굵근지언졍 양 더럽지 아니니 검박오심과 졍결오시미 겸신 줄 이런 도 아올 일이 잇더라 션비겨오셔 상시 희로가 경치 아니시고 긔상이 화긔를 여오시나 엄슉시니 일개 우러러 셩덕을 일고 어려워지 아닛니 업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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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굴림
우리 집이 도위 후예로 영죡이오 우리 외가 니시 쳥 문호오 우리 고모긔셔 명관의 안해오 듕고모긔셔 현종 쳥능군의 며리시오 계고모겨오셔 니부샹셔의 며리시고 듕모긔셔 니부시랑 님이신디라 일문 부녀의 외 명벌이 일셰의 칭념 일 셰쇽 부녀의 교만 빗과 샤치 일이 일호도 방불미 업고 시졀지희예 션비겨오셔 상승하졉오셔 언쇠 간간시고 졍의 관관오셔 졔 이의 연 화긔 일실의 득니 비록 유튱 들 엇디 알으미 업리오 즁모겨오셔 덕이 남다르오셔 밧드오시미 존고 버금이오시고 긔 고결시며 문식이 탁월오셔 진실노 님하풍미오 녀즁의 션시라 날을 심히 랑오샤 언문을 가라치시고 번을 지도오셔 별이 구오시 한 션비 게 밧드오니 션비 양 우셔 갈오 이 아 그 오미심다 시더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