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호 준공(榮山湖 竣工)은 1981년 영산강 하굿둑 건립 이후 조성되었다. 정부는 영산강 하류지역의 범람과 염해 피해를 막기 위해 영산강 종합계획을 시행했고, 2단계 사업으로 1981년 12월 8일 영산강 하굿둑을 준공했다. 영산호라는 이름은 영산강 하류에 위치하기 때문에 붙여졌으며, 현 목포시, 무안군, 영암군에 걸쳐 있다. 영산강 하굿둑의 건립과 영산호의 조성으로 영산강 유역 평야는 만성적인 염해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심각한 수질 오염을 겪으면서 농업용수로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자체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수질이 개선되었으며, 목포와 무안 사람들의 공원으로 사랑받고 있다. [1][2][3]